3월 1일 주일밤예배를 가정예배로 대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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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주일밤예배를 가정예배로 대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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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336장: 사도신경, 마가복음 4:35-41 예수님을 깨우라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아무 어려움 없이, 평안만하기를 원하지만 그렇를 않습니다.
새해가 되어도, 인생은 많은 풍랑으로 인해서 두려움과 불안한 현실이 찾아오는 것은 막을 수가 없습니다.

신앙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나타난 제자들의 모습을 보면 그렇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갈릴리 바다를 건너고 있을 때, 예수님은 얼마나 피곤하셨는지 배에서 잠을 주무시고 계셨고, 그렇게 평안하게 항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면서 바다가 요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제자들이 타고 있던 배도 풍랑에 요동하면서 곧 침몰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이렇게 저렇게 하다가 안되니까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우게 되었습니다.
잠에서 깨신 예수님은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해 졌습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 이번에는 제자들을 향해서 말씀하십니다.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고 하십니.

여러분 예수님이 주무시면, ‘풍랑’이 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깨우면, 잔잔해 집니다.

중국과 한국에 왜 이런 변종 바이러스의 시련을 주셨다고 생각하시나요?
교만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열심이 식고, 형식화 되어가는 중국과 한국의 믿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경고인 것입

니다.  

이번 기회에 우리 기독교가 교회들과 성도들이 예수님을 깨우고 기도에 힘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벽에 나오셔서 열심히 기도합시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이 모든 우환이 지나가고, 여러분 가정의 문제도 해결이 되고 잔잔하게 샬롬에 은혜가 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합심기도: 우한폐렴코로나 바이러스가 물러가게 하옵소서, 이번 시련으로 기독교가 더 부흥성장하고 성도들이 더욱 영적으로 성장케 하옵소서

찬송 337장을 부르고 주기도문으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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