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 강단에서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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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코로나19 사태에 강단에서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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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리교회 성도님들...샬롬이지요!

정말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만남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하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 외롭고 고독한 오늘입니다.

서로 볼수있는데도 볼 수 없을 때
우리들은 서로의 만남을 그리워 하며
고독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운 사람들을 생각하며 텅빈교회의 강단에서 외롭게 있으니 눈물부터 흐릅니다

이어서 그리운 한분 한분을  생각하며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합니다

어떻게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가 우리들의 사이에 이렇게 철의 장막보다 더한 장막을 쳐놓았나요?

이 모든 시련이 지나가고 좋은날이올 때까지 건강 잘 지키고
 
우리 서로 있는 곳에서
건강을 잘 지키다가 기쁜 낯으로 만나게 되기를 고대합니다.

믿음도 식어지지 마시고
사명도 한시도 잊지마시고..

부디 건강 잘 챙기세요

여러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내리강단에서...
담임목사 안상원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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