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상에 마귀 사탄을 물리 치시고 임재하신 주님 (담임목사 신비한 목회 체험기)

홈 > 예배 Worship > 목사님칼럼
목사님칼럼

제사상에 마귀 사탄을 물리 치시고 임재하신 주님 (담임목사 신비한 목회 체험기)

최고관리자 0 10

제사상에 마귀 사탄을 물리 치시고 임재하신 주님 (담임목사 신비한 목회 체험기)


주님은 예배 중에 임하시고, 마귀 사탄 악령도 제사 혹은 예배 중에 찾아오는 것을 느꼈다. 교회 나오신 지 얼마 안된 성도가 남편이 소천하여 장례를 지내고, 1주기가 되어 추도예식을 부탁받았다. 그래서 나는 여러 가지 잘 준비해서 가정을 방문하였다.


성도의 집 거실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나는 정말 너무 놀라는 상황을 맞이했다.

우리가 드리는 추도예식은 고인의 영정이나 국화 꽃 그리고 가정예배 시 사용하는 심방상을 놓고 예배드릴 준비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추도예식인데

이 성도는 속회에서 잘 전달, 교육이 안돼서인지 영정을 가운데 모셔놓고는 그야말로 거하게 제사상을 차려 놓은 것이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했다. 참기름, 들기름, 깨소금에 나물도 무쳤을 것이고, 고소한 들기름에 전도 부쳤을 것이고, 신선한 과일을 깎아서 놓았으니, 그 제사상은 아마 잔치집 이상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와 맛이 나야 할 터인데, 내가 문을 열고, 그 제사상을 보는 순간에 오줌 지린내가 확 나는 것이었다. 정말 어디 요강을 쏟았는줄 알았다 ㅠㅠ

같이 가셨던 분들은 못느꼈는 데 유독 나와 아내에게만....


나는 교회 나오신 지 얼마 안되는 성도니 예배 후에, 기독교는 제사를 드리지 않고 추도예식을 한다고 가르쳐 드리려고 생각하고 예배를 인도하였다.


순서에 따라 같이 가신 장로님께서 기도를 하시는 동안, 갑자기 환상이 보이는데, 제사상 제물 위에 정말 무섭고, 기분 나쁘고, 더럽고, 어디서 밥도 못 얻어먹은 거지 같이 생긴 아주 기분 나쁘게 생긴 마귀가 연기처럼, 뱀처럼, 스물스물 다니며 음식을 핥아 먹듯이, 맛을 보고, 냄새를 맡듯이 기어 다니고 있었다. (아......고,    지금도 생각해도 소름....)


‘아고 저 마귀들을 빨리 쫓아버려야 하는데’ 하는 마음만 가득해서 기도가 빨리 끝나기를 기다렸다. 한편으로는 추도예식에 대해 미리 말씀을 못 드린 나의 책임도 있고, 그래도 고인을 위해서 추도예식을 준비하신 미망인 성도님이 안스러워서 준비해 갔던 말씀은 접어두고, 성령께서 주시는 마귀를 대적하고, 성령 충만한 가정이 되기를 위하여 말씀을 전하였다.


그리고 이 가정에 예수의 보혈이 늘 흐르고, 십자가의 능력이 늘 함께하는 가정,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늘 함께 하시는 가정, 하나님의 손이 늘 함께 지키시는 가정에 대하여, 뜨겁게 일반 추도예식 때 보다도 훨씬 길게 말씀을 전하고, 찬송도 소망 찬송이 아니라, 예수 보혈에 대한 찬송과 십자가 보혈 찬송을 연거푸 하고 끝냈다. 


그런데 설교를 마치고 기도를 하는데 갑자기 아주 향기로운 향수 냄새가 내 코에, 그리고 집안 가득히 퍼지는 것이었다. 기도하면서 생각하였다. ‘아 누가 이제 냄새를 맡고 향수를 뿌렸나보다’하고 생각하는 순간에 다시 환상이 보이는데, 좀 전에 제사상 위에 기어 다니던 마귀 사탄은 어느새 다들 도망가고 예수님의 옷자락이 신비한 형광 불빛같은 모습으로, 신비스럽게 방안에 살랑 살랑 넘실거리고 있었다... 결혼식에서 신부의 흰 드레스처럼 아주 아름답게.... 


그리고 신비로운 향기로, 늘 성령이 임재하실 때의 향기, 그 향기로 온 집안이 가득 찼다..

찬송과 기도와 말씀으로 마귀 사탄이 물러가고 성령께서 임재하셔서 예배를 받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보혈, 성령 충만, 십자가의 찬송 중에 거하신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