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와 엘림의 교훈 (출15:22-27) 2024. 8. 16.

마라와 엘림의 교훈 (출15:22-27) 2024. 8. 16.

최고관리자 0 196 08.16 18:35
렘29: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IS백성들은, 홍해가 갈라지는 놀라운 기적으로 종살이하던 애굽, 바로의 압제에서 벗어나서 광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무더운 그 광야를 사흘 길을 걸어 갑니다. 짐을 들고 메고 짐승들과.....
그런데 너무 덥고 목이 마른데 마실 물이 없었습니다.

겨우 ‘마라’에 와서 물이 있어서 (아마 오아시스) 마셔보니, 써서 못 먹게 되자 다들 모세에게 원망을 했습니다.
그러자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니까 하나님께서 한 나무를 가리키셔서 그 나무를 던지니까 물이 달게 되었습니다.

백성들이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 정상인가요 아닌가요? 정상입니다. 왜 일까요?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온 것도 아닙니다.
오다가 우상을 숭배하고 온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고 놀라운 은혜를 찬양하며 왔습니다.

자기들 마음대로 온 것이 아니라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를 따라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인도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마라로 온 것입니다

조금만 더 가면 엘림이 있습니다 거기는, 샘물이 12개나 있고, 종려나무 70 그루가 있는 엄청 큰 오아시스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엘림’으로 직접 인도하지 않으시고 ‘마라’로 먼저 인도하신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엘림으로 인도하시지 않으시고,
먼저 쓴 물을 만나게 하셨다가 그 물을 달게 변화시켜 주셨습니까?

우리는 이 사건에서 우리 크리스챤들이 인생에서 경험하는 사건이라고 봅니다.
마라에 도착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에게 원망불평을 하듯이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저와 여러분들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사건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려움을 당할 때 마다 우리도 모르게 원망이 나오고 불평이 나옵니다.
“내가 그래도 예수님을 믿는다고 믿었는데, 왜 나에게 마라를 만나게 하셨지”
“하나님께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셔서 인도하는대로 따라왔는데 왜 이런 마라를 만나게 하시나요?”

왜 하나님은 직접 엘림으로 인도하지 않으시고, 마라의 쓴 물로 인도하셨을까요? 실수하셨을까요?
마라에서 불과 10키로 정도 밖에 떨어진 곳에 12샘과 70그루의 종려나무가 있는 사막의 오아시스 엘림이 있는데.
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직접 엘림으로 인도하시지 않고 마라로 인도하셨을까요?

25절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셨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무엇을 시험하셨나요? 모세에게 백성들이 원망하고 불평하면 사람과 싸우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마라의 쓴물이 단물이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40년 광야에 들어오면서 먼저 하나님을 이것을 알게 하시려고 시험하신 것입니다.

광야 생활할 때 백성들에게 실망을 할 수도 있지만 “기도해라”
백성들이 너에게 원망 불평할 때 너는 기도해라 내가 들어줄게 하시는 시험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백성들도 보았을 것입니다.
모세가 기도하는 것을 보고 "아! 문제가 있을 때 기도하니까 쓴 물이 단물이 되는구나"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셨던 사람들은, 하나님께 위대하게 쓰임 받았던 사람들은 모두 이 ‘마라’의 시련을 만남,
즉 고난과 시련의 코스를 통과한 사람들입니다.
모세도, 바울도, 요셉도 이 마라의 쓴 물을 경험했습니다.

다윗도 사울 왕에게 쫓기며 십 수년을 도망다녔습니다.
요셉도 모세도... 다 고난의 마라를 거쳐서 쓰임 받았습니다.

다윗도 모세도 요셉도 고난의 마라에서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사람들과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모세는 문제가 있을 때에 사람과 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부르짖으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광야 40년간 에서 모든 문제를 주님 앞에 나아가 부르짖으며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에게 해답이 있습니다.

시119:67 “고난 당함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나이다”
고난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가까이 가게 하십니다.

기도하면, ‘쓴물을 단물’로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입니다. 한 나뭇가지는 십자가입니다.-예수님 상징입니다.

또 하나 기억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 광야로 소풍을 온 것이 아니라.... 가나안까지 가야 합니다...
당장 당장의 일로 원망불평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들의 목표는 가나안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 천국을 가기 위해서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입니다.

매일 매순간마다 우리에게 닥쳐오는 모든 것을 우리는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마라의 쓴물을 달게 해주시고 그 후에 엘림을 만나게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늘 기억하고

원망 불평보다는 기도로 기도의 능력으로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바뀌어지고 엘림을 소유하는 우리 기도의 용사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내 앞에 어려운 일 보네    주님 앞에 이 몸을 맡길 때    슬픔 없네 두려움 없네
주님의 그 자비로운 손길  항상 좋은 것 주시도다    사랑스레 아픔과 기쁨을        수고와 평화와 안식을

날마다 주님 내 곁에 계셔  자비로 날 감싸주시네      주님 앞에 이 몸을 맡길 때    힘 주시네 위로함 주네
어린 나를 품에 안으시사  항상 평안함 주시도다      내가 살아 숨을 쉬는 동안      살피신다 약속 하셨네

인생의 어려운 순간마다    주의 약속 생각해보네      내 맘속에 믿음 잃지 않고      말씀 속에 위로를 얻네
주님의 도우심 바라보며    모든 어려움 이기도다      흘러가는 순간순간마다        주님 약속 새겨봅니다

주님의 도우심 바라보며    모든 어려움 이기도다      흘러가는 순간순간마다        주님 약속 새겨봅니다(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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