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이 기도 할 때 침묵하신 하나님 (단6:10) 2024년 8월 30일

다니엘이 기도 할 때 침묵하신 하나님 (단6:10) 2024년 8월 30일

최고관리자 0 119 09.02 18:35
다니엘은 “하나님은 재판관이시다”라는 이름을 가진 하나님을 믿는 성도였습니다.
다니엘의 믿음은 변함없는 믿음입니다.

다니엘은 유대나라가 망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포로로 끌려가기도 했습니다. 고향을 떠나서 타지에 가서 거기서 노예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하나님은 재판관이시라는 믿음을 가지고 언제나 변함없는 믿음을 가진 성도였습니다.
나라가 망하고 포로로 잡혀가도 하나님께서 재판관이시니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시겠지 하면 늘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포로생활을 하면서도 친구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같이 믿음생활을 잘하였습니다.

그래서 단1:8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시기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고” 했습니다.
맛있는 산해진미는 누구나 먹고 싶은 음식인데 다니엘은 그거 먹지 않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그렇게 믿음을 지킨 다니엘의 세친구에게 하나님께서는 어떤 기적을 베푸셨나요?
풀무불 속에 집어 던져도 “머리털도 그을리지 아니하였고, 겉옷도 빛도 변하지 않았고, 불탄 냄새도 없게” 하셨습니다.

이번에는 불똥이 다니엘에게 왔습니다.
한 달동안 왕외에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도고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감사 하였더라”

하나님은 다니엘의 기도에 아무 응답이 없습니다.
다니엘이 전에 행하던대로 기도를 하루에 세 번씩 해도 하나님은 아무런 일도 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22절에 보면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 하였사오니”

하나님은 다니엘의 기도하는 시간에 아무 말씀도 안하시는 것 같은데
천사들을 보내셔서 사자들의 입을 봉하라고 명령하고 계셨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침묵하시는 하나님같습니다. 내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고 눈물 환상 대단한 체험이 없어도
하나님은 침묵하지 않으시고 그 시간이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는 시간이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많은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그 기적을 베푸시는 것은 모두 예수님의 말씀이셨습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청년아 일어나라’ ‘바다야 잠잠하라’

그런데 여러분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기적을 일으키셨는데
가장 큰 기적은 십자가의 기적입니다.

병자를 고치실 때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한 사람이 구원받고 고침받고 새로워졌습니다.
그런데 가장 많은 사람을 구하신 것은 십자가의 기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빌라도가 여러 가지 말로 예수님을 회유합니다.
나는 너를 해할 능력도 있고 너를 놓아줄 능력도 있다하면서 여러 가지로 말을 시키지만 예수님은
말씀하지 않습니다.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니라 하시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예수님의 침묵입니다.

예수님은 아무말씀 안하시고 십자가를 지셔도 온 인류를 구원하신 것입니다.

오늘 다니엘의 기도에도 하나님은 침묵하십니다.
그러나 그 침묵은 못들으시는 것이 아니라 그 침묵가운데도서도 하나님은 일하고 계셔서

다니엘을 살리시려고 사자굴 속에 있는 사자들의 입을 막으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기도합니다. 매일 기도만 하는 것같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일하십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하지만 주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22절에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우리도 이런 믿음 가지고 매일 새벽기도하시고 우리 이런 믿음 가지고 매주 심야기도회 나오셔서
하나님 앞에 다니엘처럼 믿음의 기도를 통해서
우리 인생 앞에 일어는 모든 일들에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라며 오늘 또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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