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하찮게 여기면 불뱀을 보내신다 (민21:4-9) 2024. 8. 2. 금요기도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하찮게 여기면 불뱀을 보내신다 (민21:4-9) 2024. 8. 2. 금요기도회

최고관리자 0 204 08.04 15:50
강화에서도 그랬는지 모르겠는데요, 강원도에서는 밤에 휘파람을 불면 뱀 나온다고 밤에는 휘파람을 불지 말라

오늘 본문에, 불뱀이 나오는 장면이 나오는데요.....이유는 하나님을 원망하였기에...하나님께서 불뱀을 보내셨습니다.
뱀이 있어도 뱀을 잡아주셔야지 뱀을 보내시다니요???
그런데 왜 불뱀을 보내셨나요?................. 하나님을 원망... 무슨 원망?
4절 끝에 보면, “백성들의 마음이 상한지라..” 새) “길을 걷는 동안에, 백성들은 마음이 몹시 조급하였다.”

자신들이 가고 있는 코스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에돔 땅을 통과해서 가나안 땅으로 바로 올라갔으면 좋을 텐데
에돔 사람들이 자신들의 땅으로 이스라엘이 통과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피해서 먼 길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일로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이 상하게 되고, 입으로 하나님과 모세에게 원망의 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5절에 “어찌하여 애굽에서 인도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는가? 이곳에는 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고......, 
“우리 마음이 이 하찮은 음식을 싫어 하노라” 새)“이 보잘것없는 음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다.” 공)“이 거친 음식은 진저리”
“진저리가 난다” - “이미 어떤 일을 지독하게 겪어 지긋지긋한 감정이 든다”.

음식을 먹는 사람은, 그 음식을 만들어 준 분에게 최대한 예의가 있어야 잖아요?
만들어 주신 분에게 감사하고, 인사를 하고 또 맛있게 잘 먹어야 존중이 되는 것인데요......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

어느 식당에서 어떤 손님이 식사를 좀 남기고 주방장을 부르더라 잖아요. 그래서 주방장이 헐레벌떡 달려 왔습니다
주방장이 달려와 보니까 손님이 음식을 좀 남기셨습니다 그래서 주방장이 묻습니다
“아이고 손님... 음식이 맛이 없었나요 보군요 죄송합니다.”
그러자 그 손님이 그럽니다. “아닙니다. 제가 아주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사실 제가 여기 오기전에 뭘 좀 먹은 것이 있어서 이 음식을 다 먹지를 못했습니다. 제가 이 음식을 남기고 가면 주방장께서 마음이 상하실까봐 인사를 드리는 것”

여러분 얼마나 따뜻한 모습입니까?
최소한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40년을 변함없이 아침마다 만나로 먹이셨는데, 40년 세월이 지나 가니까
이제는 이 음식이 “진저리가 납니다”. “이제 질려서 도저히 못 먹겠습니다.” 배은망덕이죠?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불뱀을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불뱀에 물려 죽는 사람이 많아서 모세가 기도를 했더니 “놋뱀 달아라”

오늘 기도 시간에 우리를 뒤돌아 보는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십년간 변함없이 우리들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 기적 축복..
IS백성들도 처음에 만나가 내릴 때는 출16:31절에 꿀섞은 과자...  얼마나 신기한 지... 얼마나 맛있는지....
그 다음 날 아침에도......  그 다음날 아침에도......
세월이 가니까... 이제는 기적이 아니라..... 축복이 아니라..... 당연한 것처럼 여깁니다.
민11:8 기름 섞은 과자 맛...(꿀섞은 과자가...)  오늘 본문은 “하찮은 음식....” “진저리 나는 음식....”.
하나님께서 베푸신 모든 일상의 은혜를 귀하게 여기며.... 감사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평생 노예생활했던 애굽 땅에서 나와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가는 것은 복된 길이었습니다. 홍해 구름기둥 불기둥 만나 생수 

여러분! 북한 탈북...탈북자 프로그램을 TV를 보니까.. 그들이 압록강을 건너고 중국 산길로 맨발로 먹지도 못하고..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렇제 안잖아요? 홍해 구름기둥 불기둥 만나 생수 
신29:5 “주께서 사십년 동안 너희를 인도하여 광야를 통행케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해어지지 아니하였으며”
감사할 조건과 원망할 조건이 크게 구별된 것이 아닙니다.
원망할 환경 속에서도,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함으로 더 큰 은혜를 받고,
어떤 이들은, 감사할 조건에서도 원망함으로 불뱀을 만나는 저주를 받는 것입니다.

하늘에서 매일 내리는 만나가 보잘 것 없는 식물입니까? 하나님께서 정기적으로 안정되게 그 음식을 주시고 계시니
그것이 별로 귀하게 여겨지지 않은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누리고 있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감격스러운 것인지를 잊어버린 것입니다.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에, 우리의 가정과 이 사회에 필요한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정부를 원망하고 대통령을 원망하고 국회의원들을 욕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장마가 끝났다고 하는데 이번 장마로 고통을 당하고 죽고 손해 본 분들이 얼마나 많아요?
특히 충청도 대전 전라도 경상도 수도권에서도요... 그래도 우리 강화를 이렇게 지키심에 얼마나 감사해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감사가 사라지고 원망불평하면 불뱀이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삶과 사람들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8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아라. 물린 자들이 그것을 보면 살리라” ”
백성들은 이제 ‘무서운 불뱀’을 보지 말고,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상징하는 놋뱀을 바라보면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아마 어떤 말 안듣는 사람들은... 불뱀이 무서워서 어디 불뱀 안 나타나 하고 불뱀 피하려고 놋뱀no? 죽음
놋뱀만 바라보면, 불뱀이 아무리 많아도.... 불뱀에 물렸어도 놋뱀을 바라보면 삽니다. 그런데 불뱀 바라보다가...

세상에 아무리 시험 환란 우리를 죽이려는 불뱀이 많아도 놋뱀을 바라보면 살고 길이 있듯이 우리는 예수만 바라보면...

결론  매일 없다고 부족하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불뱀이 어디선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40년을 주신 만나를 하찬게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불뱀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나에게 주시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이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매일의 만나임을 깨달으십시오.
매일매일 대하는 대수롭지 않은 사람들과 일상들이 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이며 감사의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을 바라보면서 원망불평해서 불뱀을 만나지 마시고.....
놋뱀을 바라보면 살 듯이 예수님 바라보고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을까? 그렇게 예수님 바라볼 때 아무리 많은 불뱀이 우굴거려도 우리는 살아갈 수가 있고 승리하며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은혜입니다. 늘 감사하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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