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의 물질생활(말3:7-12) ...... 2020. 1. 5. 주일낮 예배
‘장발장’이야기로 더 유명한 ‘레미제라블’을 쓴 ‘빅톨 유고’는 말했습니다.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다만 한 번도 제대로 살아보지 못하고 죽는 것이 두렵다”
인생은 그냥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생은 제대로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명없이 100년을 사는 것보다, 스트레스가 좀 있어도 사명과 씨름하며 하루를 사는 것이 더 보람 있는 인생인 것 같습니다.
사명을 붙잡아야 건강합니다. 사명을 붙잡아야 의욕도 있고 힘도 나고 사는 보람이 있습니다.
물질도 버는 것은 똑같이 벌어도 쓰는 것을 어떻게 쓰느냐가 그 사람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저기 광산에서 탄을 캐는 광부가 똑같이 벌어서 한 사람은 술과 노름과 향락으로 탕진하고 한 사람은 헌금도 드리고 좋은 일을 많이 하면 똑같은 물질이라도 그 가치가 하늘과 땅 차이...
신약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설교를 하시는 가운데 ‘비유’로 설교하신 것이 많이 나옵니다.
그 비유 설교가 37가지의 비유입니다. 그런데 그 중에 물질에 대한 설교가 17가지입니다.
성경연구가들에 의하면, 예수님은 신약성경에서 ‘구원’, ‘믿음’,에 관한 성경구절보다, 물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설교가 성경 2084절이라는데 이것은 다른 설교보다 10배나 된다는 것....
그 만큼 물질생활이 교회를 다니는 성도들에게 참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마6:24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물질을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질을 잘 쓰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마6:21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물질을 어디에 쓰느냐 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신앙의 수준을 알 수 있답니다.
사람이 물질을 버는 것은, 재주만 있으면 벌 수 있고 기술만 있으면 물질을 법니다.
그러나 물질을 쓰는 것은, ‘재주’나 기술이 있다고 잘 쓰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있어야 잘 쓰는 것입니다
물질 버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나 교인들이나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물질을 쓰는 것은 세상 사람들과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러므로 물질을 어떻게 쓰느냐 하는 것을 보면 천국백성과 세상나라가 나누어진다는 것....
왜그럴까요? 오늘 읽은 말라기의 역사적인 배경을 잠시 말씀을 드리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을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스룹바벨 성전..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생각하기를 이제 성전 건축이 끝났으니 하나님께서 축복을 많이 해 주실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래서 예배드리는데 아주 게을렀습니다. 헌금생활을 인색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전혀 생각도 안하는 형식적인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말1:8절에서 봉헌생활을 잘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책망하십니다.
말1:8...
예루살렘 성전까지 제물을 양과 염소들을 멀리서 가져와야 했습니다.
얼마나 힘들겠어요? 갈릴리에서 예루살렘까지의 거리가 140Km입니다.(강화에서 청주)
그러니까 예루살렘 근처에 와서 제물 될 동물들을 삽니다.
그런데 그때나 지금이나 장사하는 사람이 속이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짐승중에서 눈 멀고, 다리 절고, 병든 것을 싼값에 파는 장사치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그것을 사서 드립니다. 그런데 사실 하나님께는 그런 것을 드리면 안됩니다.
그러니까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하시는 것입니다. 총독도 받지 않을 제물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7절에도, ‘세 번씩’이나 ‘돌아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묻습니다. “돌아오라고요?”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8절을 말씀하십니다.
8절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우리가 생각을 좀 해보면 그렇잖아요?
하나님께서 “너희가 나에게로 돌아오라” 하시면, “우리가 어떻게 주님께 돌아갈까요?”
그러면 주님은 “금식기도해라” “철야기도해라”하지 않으시고
‘십일조와 봉헌물’을 드려라, 왜 나의 것을 너희가 도둑질을 하느냐? 하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너희가 나의 것인, 십일조와 헌물을 너희가 드리지 않았다”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십일조와 봉헌물을 이야기를 하셨을까요?
왜?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다’고 하지 않으시고, 왜?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했다’고 하셨을까요?
그것은 물질의 주인이 누구냐 하는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네 시간의 주인이 누군지 아느냐?’
‘네가 돈 벌고 일 할 수 있었던 것이 누가 그렇게 해주었는지 아느냐?’
‘네 사업의 주인이 누군 줄 아느냐?’ ‘네 생명의 주인이 누군 줄 아느냐?’
‘너의 건강을 주관하는 것이 누군지 아느냐?’
‘너희들은 청지기다.’ ‘너희들의 것은 하나도 없다’ ‘내가 준 것이다’ ‘너희는 청지기이다’
그래서 너희들이... ‘네 맞습니다. 저희는 청지기입니다’하고, 고백하는 것이 바로 ‘십일조와 헌물’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너희 것처럼 너희 맘대로 쓰고, 너희 마음대로 저금해 놓고 십일조와 헌물을 안드렸으니 너희는 도둑질을 했다’는 것입니다.
주인에게 드려야 할 것을 드리지 않았기에 도둑질을 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물질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마6:24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여러분 우리가 열심히 애쓰고 수고해서 열 개를 벌었습니다.
그중에 하나를 하나님 앞에 갖다 바치는 것, 그것이 우리는 ‘십일조’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번 10개가 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해 주신 것이라는 것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열 개 모두 하나님이 허락해 주셔서 얻은 것입니다.
왜일까요?
일을 하게 건강을 주시고, 농사 잘 짓게 날씨를 주장해 주시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 주셔서 우리가 얻은 것이기에 우리의 모든 것이 주의 것입니다. 우리는 잠시 맡은 청지기입니다.
내 것 아닙니다. 모두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우리가 10개 중에 하나를, 우리가 십일조로 드리면, 하나님께서는 나머지 아홉도 다 거룩하게 하시면서, 축복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10개 중에 하나를 드리면 9가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일조는 ‘선악과’와 같은 것입니다. 에덴동산에 많은 나무들이 있었습니다
그 수많은 나무들 가운데 유독히 ‘선악과’만 따먹지 말라는 메시지를 가진 나무입니다.
다른 것은 다 따먹어도 선악과만은 따먹지 말라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선악과를 범하지 않으니까 에덴동산에 살았습니다.
그러나 선악과를 따먹으니까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저주를 받았습니다.
십일조는 선악과 같은 것입니다.
십일조를 잘 드리면 평탄하고 형통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속에 살지만 그것을 범하면 저주를 하신다는 것이 하나님 말씀인 것입니다.
이것을 신학교에서는 대표성의 원리라고 합니다. Representative
이 대표성의 원리는 신학에서 굉장히 중요한 용어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온 인류가 범죄한 죄인이 되버리고 말았듯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그 분을 나의 구세주로 고백하는 모든 사람들의 죄를 함께 걸머지게 된 것입니다.
수로보니게라는 곳에 사시는 어머니 믿음 때문에, 그 딸의 병이 나았습니다.
그 딸은 기도도 안했습니다. 예수님을 안믿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단지 어머니의 기도 때문에 딸의 병이 나았습니다.
이것을 대표성이라고 합니다. 대신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시간에도 적용됩니다.
먼저 시간의 ‘선악과’가 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 이날은, 대표성을 가진 날입니다.
‘주일’입니다. 우리가 주일날을 잘 지키면, 1주일이 은혜가 넘치고, 거룩해 진다는 것입니다.
10에 하나를 드리면, 그 나머지 9아홉도 거룩해 지는 것과 같습니다.
주일을 주님 앞에 나아와 예배드리고 은혜 받고 살아가면, 월화수목금토주일까지 살아가는 모든 삶이 성결된 삶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직장이나 우리의 가정이 거룩해지고 하나님의 인정을 받은 날들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주일을 잘 지키지 않은 사람은, 그 대표적인 날인, 주일을 지키지 않고, 맘대로 함부로 살아갔기 때문에, 나머지 날도, 하나님 앞에 인정받지 못한 속된 날이 되는 것입니다.
네가 나의 인내의말씀을 지켰은즉
십일조는 물질의 선악과, 물질의 대표자입니다.
내가 쓰는 모든 물질의 대표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소중히 잘 지키면 우리가 쓰는 모든 물질들이 거룩해집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면 십일조는 어떻게 드려야 할까요?
10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라”
십일조는 ‘온전하게’ 드려야 합니다. 조금도 계산에서 잘못되지 말고 온전하게 드려야
눈먼 것 다리 저는 것이 바로 온전하지 못하게 드리는 예물과 같은 것입니다.
십일조가 다 십일조가 아닙니다 양과 염소들이 병이 들고 장애가 있는 것을 드리면 안되는 것과 같습니다.
내가 얼마를 드릴까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1/10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어디다 드리느냐?’입니다.
“내가 꼴 먹는 그 성전에 드려야 합니다.”
신12:5-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너희의 번제와 너희의 제물과 너희의 십일조와 너희 손의 거제와 너희의 서원제와 낙헌 예물과 너희 소와 양의 처음 난 것들을 너희는 그리로 가져다가 드리고”
내 십일조를 고아원에다 갖다 주고, 자기 자녀 개척교회 한다고 거기다 보내고, 어려운 사람 구제하고...그러면 그것은 자기를 나타내게 됩니다. 하나님 것으로 자기가 하는 것이 됩니다.
우리교회 넉넉한 교회? 우리 지방에서 연회에서 우리교회가 힘이 되어야 하고...
예물을 자신이 은혜 받고 헌신하는 성전에 드려서 교회가 선교와 구제 봉사를 하게 해야합니다
십일조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9절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십일조를 드리지 않은 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없애십니다.
병원에 갖다 주고, 사기꾼에게 당하고, 이상한 사고가 나서 사고 처리에 들어가고...
자녀에게 줬더니 사업이 안되게 되고..... 그것이 저주입니다.
십일조를 하지 아니하면 이 땅에도 쌓이지 아니할 뿐만 아니고, 하늘에도 쌓이지 않습니다.
다 하나님의 것인데 그것 중에 1/10을 드리라고 해도 못드리면?????
그러면 십일조를 하면 어떤 일이 있나요?
10절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여러분,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드릴 것인가? 아니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것같으나 이렇게 저렇게 없어지는 것을 보고 있을 것인가를 우리를 잘 결정해야합니다.
문제는... 신앙적으로... 환경적으로... 온전한 십일조를 드릴 수 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교회는 월정헌금라도 드리고 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를 드리는 사람에게 어떤 축복이 있나요?
첫째, 하늘문이 열립니다.
왜 하늘문이 열리죠? 복을 부어주시려고 하늘 문을 여신다는 것 그것도 쌓을 곳이 없도록...
복-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건강, 자녀문제, 물질, 모든 문제해결..
둘째, 메뚜기를 금해주십니다.
농사를 지었으면 주인이 먹고 살아야 되는 거지요. 사업을 열심히 했는데 회사에 메뚜기가 생겨서 망합니다. 어떤 가정은 행복한 결혼을 시작했는데 애정생활에 메뚜기가 생겨서 가정이 파탄에 이릅니다. 어떤 사람은 건강하게 살았는데 건강에 메뚜기가 생겨서 질병으로 고생합니다.
셋째,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농사를 지었어도 열매를 거두지 못하고 기한 전에 떨어지면 저주받은 것입니다.
인간의 수명이 70이요 80인데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학교에 입학했는데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해 주겠다.
결혼생활 시작했는데 결혼이 마칠 때까지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해주겠다.
임신한 여자가 해산하기 전에 낙태하는 것 기한 전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업을 시작했는데 중도에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결론 우리의 모든 것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가 그 십일조를 드리는 것을 보시고 나머지 액수를 거룩하게 성별 축복의 씨앗이되게
십일조— 하늘의 문을 여시고 복을 부어주십니다. 메뚜기no, 기한 전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받은 것입니다.
그 모든 것 중에 1/10을 드려서 하나님의 인정을 받고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고 인도하시는 복된 인생으로 우리가 하나님 축복 속에 살아가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