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세상에서 무엇을 하다 왔느냐?(히9:27,마6:33) ...... 2020. 9. 13. 주일낮 예배

홈 > 예배 Worship > 주일낮예배
주일낮예배

너는 세상에서 무엇을 하다 왔느냐?(히9:27,마6:33) ...... 2020. 9. 13. 주일낮 예배

최고관리자 0 12486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요즘은 우리가 많은 농작물을 심고, 가꾸던 것을 바쁘게 추수를 하시는 계절입니다.

이렇게 바쁘게 지나가는 이 계절에 제가 언뜻 생각한 것은 우리가 주님 앞에 가면 주님께서 이렇게 물으시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너는 세상에서 무엇을 하다 왔느냐?”

 

우리가 이렇게, 세상에서 정신없이 살다가, 어느 날 주님이 우리를 부르시면, 우리는 주님 앞에 갑니다.

그 때 주님이 우리에게 물으실 것입니다.

내가 너를 강화에 보냈었는데...., 내가 너를 내리교회에 보냈었는데.... 너는 무엇을 하다 왔느냐?”

이렇게 주님께서 물으신다면, 우리는 뭐라고 대답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찬송이 생각이 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찬송입니다.

세상 부귀 안일함과 세상 근심하다가, 주님 나를 찾으시면 어떻게 만날까?

세상일에 얽매어서 세상 일만 하다가, 주님 나를 부르시면 어떻게 만날까

지금까지 내가 한 일, 주님께서 보시고, 훗날에 나를 보며, 무어라 하실까

주님 내게 오시면, 나 어찌 대할까? 멀리 방황하던 나 불쌍한 이 죄인....

...................................

 

우리는 이 세상에, 우리 맘대로 온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이 있으셔서 왔습니다.

주님이 우리를 특별히 만드셔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가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우리의 사명이 끝나면, 주님께서 우리를 이제 부르십니다.

그러면 우리는 다 주님 앞에 갑니다. 주님이 계신, 우리의 본향, 천국으로 갑니다.

 

우리가 옛날에 많이 불렀던 복음성가 있죠?

이 세상은 나그네길, 나는 다만 나그네, 나의 집은 저 하늘, 저 넘어있고,

천사들은 하늘에서 날 오라고 부르니, 나는요, 이 땅에 있을 맘 없어요,

이 세상은, 고독 불안 슬픔 괴롬된 세상, 나의 주님 의지할 것 밖에 없어요

앞에 가신 성도들의 순교신앙 따라서, 천한 몸, 이나마 싸워서 가리라,

이세상은 어제 밤에 꿈과 같은 천막집, 그 기쁨은 저마다 물거품 같고

해아래서 바람 잡는 것과 같이 헛되나, 나는요 주님만 섬기고 살래요.

우리의 본향은, 하늘나라, 주님 계시는 천국입니다. 거기로 다 돌아갑니다.

이 세상은, 이 강화는, 잠시 왔다가 가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가서 후회 하지 않는 인생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대다수의 남자들은 군대를 가서 3년의 세월을 지냅니다.

그 기나긴 군대 3년 동안, 어떤 병사는 사회 나가서 일할 것을 준비를 합니다.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 딸 준비도 하고, 대학을 다니다 온 병사들은 틈틈이 복학할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어떤 병사들은, 군대생활이 너무 고달프다고, 사회에서는 술 담배를 못하다가도, 군대 와서 술 담배를 배우고, 외출, 외박을 나가서 술을 먹고, 군대 근처에 있는, 직업여성들과 세상의 향락에 취해서 군 생활을 하는 병사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면, 그렇게 멀게 느껴졌던, 제대하는 날 다가옵니다.

그러면, 공부를 많이 하고, 자격증 딸 준비를 잘하던 병사들은, 제대 날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면서 보람된 군대생활을 추억으로 간직하고 기쁘게 고향으로 갑니다.

그러나 세상 향락에 취하고, 시간을 낭비하다가, 군대 와서 배운 것은, 욕이나 배우고, 못된 버릇이나 배우고 했던 병사들은, 군대생활을 허송세월로 보낸 것에 대한 후회를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도 천국에 가서 이렇게 후회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사는 이세상은 영원한 곳이 아닙니다. 오직 하늘나라만이 영원한 곳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는 날에는, 우리가 이 세상에 산 것을 후회하면 안됩니다. 주님 앞에 가서 보고 드리고, 후회없이 칭찬받고, 상급 받도록 살아야 합니다.

9:27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마치 봄과 여름 내내 수고했던 것을, 가을에 열매로 거두는 것처럼,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았느냐 하는 것을, 주님 앞에 가서 심판받는 날이 옵니다.

 

하나님께서 뜻과 계획이 있으셔서,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실 때는, 우리를 이 세상에 둘도 없는, 하나님의 작품, 아주 명품으로 만들어 보내셨습니다.

우리의 외모, 우리 목소리, 우리 손가락에 있는 지문, 우리 눈 속에 있는 홍채, 이모든 것은 이 세상, 그 어느 누구에게도 없는 전무후무한 유일한 걸작품입니다.

그렇게 우리를 주님이 잘 만드셔서,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나의 걸음걸이, 나와 똑같은 목소리를 가진 사람은, 이 세상에 하나도 없습니다.

옛날에도 없고, 지금도 없고, 앞으로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지문을 가진 사람도 없습니다.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은 눈 속에 홍채를 가진 사람도 없습니다.

유일하게, 나만의 작품을, 만드셔서, 주님이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나만의 사명을 주셨고, 나에게만 주신, 주님의 뜻과 계획이 있으셔서 보내셨습니다

교회에서의 사명, 가정과 이웃에 대한 사명, 우리 지인들에게 대한 사명이 있어서 보내셨습니다.

그래서 이 사명을, 우리는 어떻게 감당했나를, 주님 앞에 가서 보고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께 어떤 보고를 할까?’를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 부귀 안일함과 세상 근심하다가 주님 나를 찾으시면 어떻게 만날까?

세상일에 얽매어서 세상 일만 하다가 주님 나를 부르시면 어떻게 만날까?

지금까지 내가 한 일 주님께서 보시고 훗날에 나를 보며 무어라 하실까?

 

이렇게 후회하며 사시면 안 됩니다. 리는 당연히, 열심히, 바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사명도, 한시도 잊으면서 살면, 천국에서 가서 후회합니다.

 

경기하는 자가 많으나, 법대로 해야 상 받는다고 했습니다.(디모데후서2:5)

무조건 달리기를 잘한다고 상 받는 것이 아닙니다. 달리기 잘하는 사람도 다 규칙대로, 법대로 경기를 잘 해야 상 받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 말씀대로, 믿음생활을 하면서 살아야 주님 앞에 상 받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부산으로 가야 하는 사람이, 서울로 가는 쪽을 향해서 열심히, 바쁘게 간다고 잘 하는 것이 절대 아닌 것처럼 말입니다.

열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방향이 바르게, 사명대로,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명대로 사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어렵고 힘들고, 바쁘고, 피곤하고, 환란과 핍박도 많습니더.

그래서 사명이라는 복음성가에는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험한 산도 괜찮소, 바다 끝이라도 나는 괜찮다고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사명대로 사는 길은, 힘들고 어렵고 험한 산 같아도 주님이 늘 도와주십니다.

사명대로 사는 길은, 주님이 기뻐 하셔서, 이후에 축복과 상급을 받는 길입니다.

 

마태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신다는 말씀을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이 우리를 세상에 보내신 사명은 잊어버린 채, 그냥 세상 사람들처럼 열심히 바쁘게 살기만 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명자 답게, 충성된 청지기로 살다가 주님 앞에 서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 앞에 가서 후회하지 않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사는 것이 우리의 인생의 목표가 되어야 하고, 또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항상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해서 살면, 주님이 그 나머지 모든 것은,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주님이 더해주신다는 것은 주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늘 기억하시고 그런 인생, 그런 믿음으로 축복 받으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는 열심히 사명대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주님 앞에 설날을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이 더 좋은 것으로 축복을 하십니다.

아까 소개한 복음성가 후렴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제 주 만 생각하며, 세상 근심 버리고, 두 손 들고 눈물로써 주 만 따라 가오리다.”

 

부디 우리가 어려운 이 시대를 살아가지만, 우리가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가 머지않아 하나님 앞에 가서 너는 세상에서 무엇을 하다왔느냐?”하고 물으실 것을 항상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때에 부끄러움 없어야 하고. 후회도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준 사명을 항상 잊지 말고, 잘 감당하여, 주님 앞에 섰을 때, 주님의 칭찬을 받고, 금생과 내생에 축복이요, 상급과 빛나는 면류관을 다 받으시는 우리 내리교회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