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넘어질까 조심하고, 실수 할까 조심하고, 조심 조심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런데 어떤 때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그래도 목사인데....”하는 마음이 수욱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삼손이 생각이 나게 하셨습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삼손은 아이를 낳지 못하는 ‘마노아’의 부인에게 나타나서 아들을 낳을 것인데 태에서 나오면서부터 나실인으로 구별된 것이라는 하나님의 사자의 명령을 듣고 태어난 대단히 귀하고도 귀한 삼손이었습니다. 여러분 어떤 태몽 꿈이라도?

삼손은 태어날 때부터 이렇게 신비하게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런 신비한 인물도 삼손도 넘어졌습니다.

사탄에 꾀임에 빠져서 두 눈이 뽑히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쇠사슬에 묶여 연자 맷돌을 돌리는 비참하게 실패하였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 회개하자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죽을 때에 대적들을 많이 죽이고 같이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삼손이 어렸을 적은 어땠는지 기록이 없지만 삼손이 나이가 들어서 성인이 된 다음이 문제입니다.

성인이 된 다음에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자기 고집을 부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람은 성공한 다음이 문제입니다. 사람은 이제 기반을 잡았다 이재는 괜찮다고 생각할 때 마귀 사탄의 시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성공한 다음에 조심해야 하고, 뜻을 이루고 꿈을 이루었다고 생각할 적에 조심해야 합니다.

삼손의 실패한 인생의 원인을 살펴보면서 우리 인생도 절대로 실패하지 말고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되기를 원합니다.

삼손의 실패 원인이 뭘까요?

1.구별된 나실인 삼손의 인생이 실패한 원인은, “자기가 좋은 대로 결정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14: 1-2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삼손이 이방 여인을 맘에 들어합니다.

더더구나 이 여인은 적국, 블레셋 여자인데, 마음에 들어서 그 여자를 데려와 아내로 삼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3절입니다.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 오소서”

그러나 부모님들은 반대합니다. 우리도 말하자면 일본여자와 결혼하겠다는 것입니다.

삼손의 인생 실패 원인? 자기가 좋다면, 하나님의 말씀도, 부모님의 말씀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 여인과 결혼하는 것을 금하였습니다.

그러나 삼손은 부모님들이 반대해도 자기 좋은 것을 고집합니다.... 자기 생각을 바꾸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삼손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죄악이 관영한 시대에 살면서도 늘 믿음으로 살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삿13:1 이스라엘 자손들이 악을 행하여서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려는 그 때에

여호와의 사자가 찾아올 정도로 삼손의 부모님들은 믿음이 좋았습니다. 참 경건하고 거룩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삼손은 임신도 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아들입니다. 나실인입니다. ‘나실인’ =하나님께 구별되었다는 뜻

하나님께서 구별한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옛날에 왕궁에 사는 궁녀들은 수십 수백명이 오직 왕을 위한 여인들이었다고 합니다.

결혼도 못하고 왕이 언제나 눈에 들면 왕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는 여인들이었습니다.

삼손은 바로 하나님을 위해서 구별된 성별된 나실인이었기에

자기 좋을 대로 살아서는 안 되고,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삼손은 실패합니다.

저와 여러분도 그렇습니다.

성도가 성전에 모여 성경을 읽고, 성가를 부르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성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별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절대로 나 좋은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 우선주의 살아야 합니다.

마6:33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주리라”

자기 주장, 자기 고집, 자기 계획, 이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이 될까? 내 고집일까? 내 뜻일까?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정말 조심스럽게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택함받은 성도들은.... 십자가 앞에서 나를 부인하고 예수를 시인하고 살아야 합니다.

나는 죽고 그리스도가 사는 신앙생활이 될 때, 마귀 사탄이 틈타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사기에서는 자기 소견대로 살던 시대라 삼손이 세상을 본받아 살게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기 맘대로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이 삼손에게럼 마귀 사탄이 역사한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살아야 합니다.

4절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삼손은 블레셋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여서 블레셋 사람을 치는 것 어떻게 보면 아주 지혜로운 계획 같습니다.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쫓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

옛날에 어느 목회자가 다방 주인을 전도한다고, 매일 다방에 앉았다가 여자의 유혹에 빠져 오히려 목회도 못했습니다.

창녀촌에 가서 창녀 일을 하는 사람들을 전도하러 갔다가 여성의 유혹에 넘어져 목회를 그만 두었다는 이야기..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방법대로 해야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결과도 보시지만 과정도 보십니다. 과정이 정말 믿음으로 했나? 과정도 정말 정도를 걸었나?

삼손은 블레셋을 치려고 하는 생각보다는 여인에 대한 마음이 더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다음 5-7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3. 삼손은 부모님과는 대화하지 않고, 불레셋 여자와 대화를 하였습니다.

사사인 삼손에게 여호와의 영이 임하니까 삼손에게 큰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삼손이 젊은 사자를 손에 아무 것도 없이 염소 새끼를 찢는 것같이 사자를 찢어서 죽이는 괴력을 발휘했습니다.

이럴 때 삼손은 자기가 얼마나 자랑스러웠을까요?

그러면 그런 자랑스러운 일을 먼저 하나님께 감사하고 다윗처럼요

그리고 기도해 주시고 성장케 주신 부모님께 말씀을 드려야 하는데

6절 하반 절에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 하였더라”

그리고 7절에 “그가 내려가서 그 여자와 말하니 그 여자가 삼손의 눈에 들었더라”

그러니까 실패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비참하게 죽게 된 것입니다.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네 모든 짐 내려놓고.......................”

먼저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하고 먼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과 주변에 믿음의 식구들에게 감사를 하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인생들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의 인생은 누구를 가까이 하느냐가 좌우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삼손은 어머니 뱃속에서 구별된 나실인이었고 부모님이 정성으로 믿음으로 길렀으나

삼손은 죄의 유혹에서 넘어져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우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지금도 마귀 사탄을 유혹을 합니다. 별의 별 것으로 유혹을 합니다.

삼손의 실패한 이유.

1.구별된 나실인 삼손의 인생이 실패한 원인은, “자기가 좋은 대로 결정하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2. 주의 일을 하는데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살지 않았습니다.

3. 삼손은 부모님과는 대화하지 않고 불레셋 여자와 대화를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