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심방(제물, 예배) 붉은 암송아지(민1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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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심방(제물, 예배) 붉은 암송아지(민19:1-10)

최고관리자 0 11107

내일부터 봄 심방이 시작이 되고 심방 기간 중에 봉헌예배와 창립기념예배를 드리게 되는데요.. 심방주제를 정하고, 고민을 많이 하고 기도하는 중에 주님 주시는 말씀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그 응답이 오늘의 본문이고 오늘의 멧세지입니다.

’19- 붉은 암송아지- 온전하여 흠이 없고 아직 멍에를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를 네게로 끌어오게 하고

부정하게 된 인간들이 속죄하고 정결하게 되는 법이 붉은 송아지로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다른 성경에는 1년 된 암송아지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고기 중에는 소고기, 소고기 중에도 암송아지 고기로 스테이크를 하면 최고의 요리입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도 최고의 것을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존귀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최고의 것을 받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삼상2:30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인도에서 사역을 하는 한 미국선교사가 어느 날 아침에 갠지스 강으로 향하고 있는 한 힌두교도 여인을 만났답니다(힌두교는 여러 신들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는 다신교적 일신교(택일신교 또는 일신숭배)로서, 교주, 즉 특정한 종교적 창시자가 없는 것이 특징).

 

그 갠지스 강에서 만난 여인은 두 아들을 데리고 가는데, 한 아이는 눈이 멀은데다가 불구였고,

한 아들은 아주 잘 생기고, 건강해 보이는 아들이었답니다.

 

이 미국 선교사는, 그 여인이 왜 아들들을 데리고 갠지스 강으로 가는지를 직감적으로 알았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닌, 자신의 아들을 에게 바치려고 가는 길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미국 선교사는 그 어머니를 설득해서 어떻게 하든 그 아들을 바치는 것을 말리려고 했지만, 그 어머니의 마음을 결국 돌릴 수가 없었답니다.

 

몇 시간 후에, 이 미국 선교사는 강둑에서 그 여인을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그 어머니에게는 역시 한 아이가 보이지 않았고, 그 어머니는 한 아이의 손만 잡고 있었는데, 아들을 바친 슬픔과 괴로움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강둑에 서서 바람을 맞고 있더랍니다.

 

그런데 이 미국 선교사가 더욱 놀란 것은, 그 아주머니의 아들 중에 건강하고 잘생긴 아이가 없고, 그 어머니가 손을 잡고 있는 아들은 눈 멀고, 불구자인 아들이더랍니다.

 

그래서 이 미국 선교사는 우는 어머니를 향해서 조용히 물어봤답니다.

저기 어머니, 신에게 아들을 드리시려면, 불구이고 눈먼 아이를 드리시지, 어째서 건강하고 잘생긴 아들을 신에게 바쳤습니까?” 하고 그 어머니에게 물으니까 그 어머니가 조용히 대답하더랍니다

선생님. 미국에서는 어떤 을 믿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여기 인도에서는, 언제나 가장 최선의 것만 받으시는, 가장 위대한 신을 나는 섬기고 있습니다.”

제가 섬기는 신은 너무 위대하셔서 항상 우리의 최선의 것만 드리고 있습니다

어차피 신께서 나에게 주신 것 인데요 신께 돌려 드린 것입니다.

.........................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어떤 신이십니까?

그리고 여러분은 그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고 계십니까?

 

오늘 저는, 이 물음을 한 주간 동안, 제 자신에게 물었고, 주일낮 예배에 나오신 여러분에게 이 물음을 던지고자 기도하고 준비했습니다.

오늘 여러분 이 시간에 여러분 스스로에게 대답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예배를 하나드려도, 헌금을 드려도, 찬양대 교사 각종 교회 봉사를 해도, 기도나 특송을 해도...

가장 최선을 다해서, 가장 최고의 것을 드리려고, 하고 계시는지요?

봄심방이 다가오는데 어떻게 하든 최고의 심방이 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과 기도로 준비?

이 인도의 어머니처럼, 나도 나에게 있는 것 중에, 가장 귀한 것을 주님께 드릴 수 있는 마음이 있는지요?

시간이 있을 때, 나의 귀한 시간을 주님께 먼저드릴 마음이 있는지요?

물질이 있을 때, 나보다 더 주님이 우선되고 주님이 더 귀하게 먼저가 되시는 지요?

 

이 물음이 오늘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물어 보실 물음입니다.

우상, 이방신에게도, 그 아주머니는 그렇게 아낌없이 눈 멀고, 못난 아들을 안드리고, 잘 생기고 건강한 드리는데...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우리는 어떻게 섬기고 잇는지요...

 

사실 예수님도 어떻게 태어나셨나요? 남자를 알지 못하는 동정녀에게 태어 나셨습니다.

예루살렘을 입성하실 때 아무도 타보지 않은 나귀 새끼를 타셨습니다.

그리고 무덤에 묻히실 때도 아무도 장사하지 않은 깨끗한 곳에 묻히셨습니다.

주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 본문에도 어떻게 말씀하고 있나요?

19:2 온전하여 흠이 없고, 아직 멍에를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를 네게로 끌어오게 하고

하나님께는 이런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를 보십니다. 우리가 심방을 준비하는 것을 보십니다. 우리의 헌신과 봉사를 보십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거룩하신 주님을 영접하는 자세를 보시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먹을 것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꼭 나누어 먹었어야 합니다. 동생과 친구.......

그러면 100이면 100 내가 더 큰 것 먹고, 내가 더 좋은 것 먼저 고릅니다.

그런데 좀 성장하고 자라면서 정말 내가 좋아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양보 나중에 고르게 내가 조금 먹고 내가 희생하고 그것이 사랑입니다.

 

저는 겨울 방학 여름방학때는 외할아버지 댁을 갔습니다.

항상 쌀밥에 먹을 것이 풍성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외할아버지댁이 아주 좋았고 항상 그렇게 풍성하게 사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성장해서 어머니께 들어보니 외할아버지는 우리가 올 때 쯤이면 모든 것을 준비해 놓고 사다 놓고 다른때는 보리밥에 옥수수밥을 드셨으면서도 우리 손자들이 와서 쌀밥에 고기 반찬을 먹게 하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면 최고의 것을 줍니다. 그래도 아깝지 않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면 아까운 것이 없습니다. 시간도 아깝지 않고 물질도 아깝지 않습니다.

 

어차피 신께서 나에게 주신 것 인데요 신께 돌려 드린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것 누가 주신 것인가요? 누구의 것인가요?

 

대상29: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이제 우리가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다윗 왕은 말년에 엄청난 부귀를 누렸습니다.

그는 이 모든 부귀가 여호와 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위대하고 강하게 되는 것도 주의 손에 달렸습니다.

나에게 건강 주신 것......... 나에게 물질 주신 것

 

오늘 여러분 스스로에게 점검해 보세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여러분에게 어떤 분이신지요?

아까 힌두교를 믿는 아주머니처럼 정말 최고의 것만 받으시는 신이십니까? 아니면

 

주님은 우리에게 독생자 아들을 아낌없이 내어 주시고, 그 아들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고통을 다 보고 계신 분이십니다.

우리를 구원해 주시려고요 우리를 천국 문을 열어주시려고요..

그런 최고의 선물 최고의 축복을 받아 우리를 행운아로 만들어 주셨는데 우리가 섬기는 그 분이 여러분에게는 어떤 분이신가요?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최고의 하나님이시기에 자기의 최고의 재산 중에 하나였던 100세에 낳은 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에 번제로 드리려고 한 것입니다. 100세에 낳은 아들인데...

 

저는 목회를 하면서 목회초년기에 분명하게 깨달은 것은 인생을 살면서 주 예수 보다 귀한 것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사람의 마지막에는 구원의 문제입니다.

내가 죽으면 천국문이 열리냐는 것입니다.

다른 것이 없었습니다. 농사도 자녀도 다 없습니다. 천국문, 구원의 문

 

우리는 하나님의 것으로 살고 있습니다. 내 육신도 내 인생도 다 하나님의 것...질그릇 속에 보배

 

어느 아주 행복하던 가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정에 가장인 남편이 중병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중병에 걸리고나니 그제서야 느끼는 것이 있더랍니다.

그것은, 그렇게 귀하게 여기고 아끼던 모든 것이 다 자기 것이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아주 아름다운 집을 짓고 나니 그 집이 아주 큰 자랑이더랍니다...

심혈을 기울여서 꾸민 아름다운 우리 집...

잡지에도 여러 번 나왔다고, 내심 자랑스러워 했던 우리 집...

행여나 때가 탈까...혹여나 먼지 탈까... 쓸고, 닦고 했던 우리 집....

 

하지만 남편이 중병에 걸려 병원에 입을 하고 나니

이 여인에게 있을 곳은 궁궐같던 우리집이 아니라, 몇 평 안되는 비좁은 병실이더랍니다.

피곤한 내 한 몸, 누일 곳은 푹신하고, 안락한 라텍스 침대가 아니라

딱딱하고 비좁은 보조 침상이더란 말입니다.

내 꺼라 믿었던 남편과 공동명의로 되어 있던 자랑스럽던 내 집도 알고 보니 자기 것이 아니었더랍니다...

 

바라만 봐도 뿌듯했던, 참으로 고운 접시들, 참으로 이쁜 그릇들...

그러나 그렇게 수많은 이쁜 그릇들도 남편과 함께 매일 병원에 있다 보니 아무 소용이 없더랍니다.

황량한 병실에서 쓸 수 있는 그릇이라곤, 보잘 것 없는 플라스틱 접시와 종이 컵 뿐...

대궐같은 집에는 15자짜리 붙박이장에 가득한 수많은 옷들과 자기가 사랑했던 명품 빽들...

이것 또한 자기 것이 아니 더랍니다.

단지 남편의 병실에서 입을 츄리닝과 레깅스면 족하더랍니다.

그렇게 귀하게 여기던 명품백, 명품 옷들도 아무 필요 없더랍니다...

 

그리고 정말 나를 절망스럽게 만든 것은, 그렇게 정성으로 간호해도 아무 보람없이 이 세상을 떠나가는 남편 역시 나의 것이 아니더랍니다.

그제서 깨닫는 것은, 주님이 건강을 지켜주어야 모든 것이 나의 것이 된다는 사실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모든 집이나, 은금패물, 나의 가족도, 건강이 있어야 모든 것이 나의 것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건강이 누구 손에 있나요? 오늘까지 지켜 주시는 분이 누구신가요?

앞으로 우리가 사는 동안 우리를 지켜주실 분이 누구신가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십니다.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역사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이 주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거지가 아니고 쓰레기가 아니고 걸레가 아니십니다.

정말 우리에게 가장 귀한 분이십니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이 없네..”

 

그 주님이 심방하시고자 하십니다. 여러분은 이 번 심방을 어떻게 준비하시겠습니까?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온 세상에 임하는 시험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건강 주시고 주님이 가정을 지켜주시고 주님이 나의 정신을 지켜주시고

주님이 나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불붙여 주셔야만이 우리가 행복할 수 있음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최고의 주님께, 최고의 심방예배로 드리고, 최고의 시간과 물질을 드려서 심방을 받아야합니다.

최고의 헌신을 해야 합니다.

우리 인생에 가장 젊을 때는 바로 오늘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늙습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주님은 아주 제물을 원하신 것이 아닙니다. 온전하여 흠이 없고 아직 멍에 메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입니다. 아주 귀하디 귀한 동물입니다.

 

자녀를 키울 때 어떻게 키우셨어요? 아무렇게나? 아마 금쪽같이 키우셨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존귀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최고의 것을 받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삼상2:30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그런데 그 자녀가 자라서 여러분을 아무렇게나 대하신다면?

우리를 하나님이 어떻게 오늘까지 인도하셨어요?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할까요?

시간 물질 정성 아무것도 부정 타지 않고 거룩하고 흠없는 심방예배가 올려 지시고 그 축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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