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믿는 자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요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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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는 자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요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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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믿는 자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요14:21) 2025년  7월  20일  주일대예배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따라다녔지만, 예수님을 사랑하지는 않았습니다. 

시몬 베드로, 안드레 요한 야고보는 배도 버리고, 그물도 버리고, 부친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지만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정치적 목적으로 따라다녔습니다. 예수님 나라가 오면 좌우편에 누가?


그래서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잡히시니까 제자들은 다들 도망을 갔습니다.

예수님을 위해서는 죽을 자리라도 가겠다고 장담하던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하고 부인, 저주, 맹세까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실 때도, 예수님이 죽으셔도,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고, 숨어지냈습니다.


그러나 갈릴리에서부터 쫓아온 마리아와 다른 여인들은,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을 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시는 장소까지 따라왔고, 예수님의 죽음을 목격하고, 예수님의 무덤까지 알아두고 향품까지 준비해 두었습니다.

눅23:56 “돌아가 향품과 향유를 예비하더라 계명을 좇아 안식일에 쉬더라”


보통... 사람이 죽으면 그만인데요...

그러나 정말 사랑하는 사람은...... 죽어도 그 사랑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그 여인들은 예수님이 돌아가셨어도.... 그 사랑은 계속된 것입니다..


이 여인들은 아무 직분도 없었고, 사도나 제자도 아니고, 사회에서 아무 인정도 못 받았지만, 그녀들은 예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따라 다녔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죽으신 것을 알고도.. 새벽에 예수님 무덤을 찾아간 것입니다.


지난 주간에 갑자기 그런 마음이 들어요

코로나 이후에 정말 교회에 예수가 돌아가신 것처럼 예수의 능력이 상실된 것처럼 사회에 지탄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고 예수를 멀리하고 하는 사회현상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사회가 어떻게 되든, 예수님이 정말 돌아가신 것같은 교회의 정체가 왔어도 여러분들은 변함없이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예수님은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어도 책망하지 않으셨습니다.

요20:15-.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하니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하고 예수님이 ‘동산지기인 줄 알고, 내 주의 시신이 어디 있습니까?’... 마리아야 


그런데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에게도 예수님이 나타나셨는데  

눅24:25개)“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새)“이 어리석은 사람들아, 예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믿는 마음이 그렇게도 무디니, 어찌 그리도 믿음이 없느냐”


부활하신 예수님을 못 믿는 것은 마리아같은 여성들이나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이나 똑같이 부활no

그런데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에게는 

“이 어리석은 자들아 왜 그렇게 마음이 무디니 어찌 그리 믿음이 없니?” 책망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 같은 여자들에게는, “마리아야” 하시면서 다정히 부르신 것입니다..


차이는 뭘까요?

엠마오로 내려가던 제자들은,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은 제자들이요

갈릴리에서부터 쫓아온 이 막달라 마리아같은 이 여성들은,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여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계2:4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아무리 에베소교회 사자가 열심히 하고, 충성하고, 최선을 다했어도

주님을 사랑하는, ‘처음 사랑’에서 멀어졌습니다. 그래서 ‘너를 책망할 것이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우린 어떻습니까?

우리는 여전히 저는 목사이고, 장로님들이고, 권사님 집사님, 찬양대, 직분은 예전이나 그대로인데 우리 마음에 정말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는 봉사 헌신하고 있나요? 

그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 없으면 우리도 책망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는 정말 주님을 정성을 다해서 사랑하고 있는지요?

우리의 헌신 봉사 충성이 정말 주님을 사랑해서 하는 마음이 있는지요?


요한복음 21장에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시몬 베드로를 찾아오셔서 물으신 질문도 그렇죠?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가 “주님 그러합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시는 줄 주님께서 아십니다”.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베드로에게 사명을 맡기기 전에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확인하고 싶으셨던 것은,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입니다.


성경에서 가장 큰 계명은, 충성도 아니고, 희생도 아니고, 열심도 아니고,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마태22:35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주님을 사랑한다.


제가 잘 아는 어느 목사님의 어머니가 절에 다니셨는데 절을 정성으로 다니셨답니다.

절에 가는데 당시에는 쌀을 가져다가 바칩니다. 그것을 ‘시주’라고도 하고.... ‘공양’한다고 하지요?

쌀을 머리에 얹고 절에 가는데 아무리 힘들어서 쉬는 시간에도 그 쌀을 내려놓지를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정성 이런 마음이 있는가?


제가 어느 도시를 갔는데 어느 분이 저 골목 안쪽을 향해 서서 머리를 숙이고 손을 빌고 그래요

저 안에 뭐가 있나하고 가서 봤더니............... 그 안에 절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사랑이 있는가?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요14:21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23절 끝에 주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주님의 “임재”입니다. “나타내리라”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주님의 “임재”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응답이요, 주님의 축복이요, 주님의 관심이요, 주님이 나타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께 사랑을 받고, 예수님도 사랑해 주시고,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나타내 주신다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받고, 예수님의 임재 다시 말하면,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겔 37장에 성령의 생기가 불면 뼈들이 서로 맞아들어갑니다. 힘줄이 생깁니다. 가죽이 덮힙니다.

우리 가정에 성령의 생기가 불면 맞아 떨어지게 되고 힘줄이 생기고 가죽이 덮히고 큰 군사가 되는 것입니다.

마른 뼈들이 일어나 큰 군사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의 임재가 없는 신앙생활 성령의 임재가 없는 예배 찬송 기도.. 설교

이거 아무것도 아니잖나요?


여러분 요4:24 하나님은 누구를 찾으신다고 하셨나요?

“하나님은 영이시니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그냥 예배드리는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신령한 예배 진정으로 사랑해서 드려지는 예배자를 찾으신다고 하신 것입니다..


결론을 맺습니다.

오늘날 성도들은 교회를 다니며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너희가 나를 사랑해서 교회를 다니고 예배를 드리고 직분을 감당하냐고 물으십니다.


오늘 그 사랑의 중요성을 알았으니 주님께 사랑의 고백을 올려드리는 이 한 시간 되어서 주님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에게 성령께서 임재하셔서 역사하시는 놀라운 성도들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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