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 간 사람(대상29:28) ......................................................................... 2018. 6. 17. 주일낮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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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 간 사람(대상2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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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참 존귀하게 여겨지는 존재들입니다.

어떤 사고가 나도 불 폭발 교통사고 아무리 크게 나도 사람이 죽지 않으면 큰사고가 아닙니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사고처럼 보여도 사람이 죽었으면 대형사고입니다.

사람은 천하보다 귀하고요 무엇으로도 사람의 목숨과는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귀하디 귀한 사람의 존재가 다음 몇 가지에 의해서, 초라해지고, 가슴이 아프고, 남에게 짐이 되고 가치가 하락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 첫째가 사람이 사고를 만나서 불행하게 되고, 초라해지고, 남에게 짐이 되곤합니다

누가 교통사고 당해서 장애인이 돼보세요.. 병원에서 몇 살 몇 년 평생을 집안이 초토화....

세월호 사건 보세요. 우리나라를 거의 침몰시킬 뻔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가족들은 오죽하겠습니까?

불이 나면 어때요? 지난번에 불나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고 다치고 상처를 많이 입었어요?

 

박완서 자가 못가본 길이 아름답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박완서씨에게 오빠 한 분이 있었습니다.

그 오빠는 학교에 교직원으로 근무를 해서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가장으로서 대들보 같았습니다.

월급을 꼬박 꼬박 얼마나 좋은 가장이예요? 그런데 6.25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학교에 군인들 진주.... 군인이 총기 오발 사고. 박완서 작가 오빠의 두 다리가 관통.

병원입원. 1.4후퇴 때 후퇴를 하는데 군부대 후퇴, 병원 의사 도망을 갔습니다

이제 박완서 작가의 가족들도 피난을 가야 합니다.

그래서 어머니와, 오빠 내외, 연년생 조카. 그리고 박완서 씨 이렇게 여섯이서 피난을 가는데 가장 무겁고 귀찮은 , 박완서 작가의 오빠더랍니다.

장성한 건장 남자의 몸을 이 여성들이 애들하고 애들이 어찌 할 수 없는 큰 짐덩어리입니다.

큰일 났습니다. 빨리 한강 다리를 건너야 되는데 이 때 박완서 씨는 저기 서울 구파발 쪽에 사셨는데 빨리 한강을 건너야 되는데 이 오빠 때문에 빨리 갈수가 없어 어찌 어찌 수레하나를 얻어서 갔는데 얼마 못가서 수레바퀴가 빠져서 이제 어찌 할 수 없어요.

그렇게 돈도 잘 벌고, 가정의 대들보로서, 가장으로서, 일을 하던 이 오빠가, 하루아침에 가정에 큰 짐이 된 것입니다.

박완서씨는 고백을 합니다.

그렇다고 본인 잘못도 아니고, 군인들의 오발사고 억울하게 가족에게 짐덩이가 되었습니다.

사람은 한 순간의 사고로 이렇게 초라해 질 수 있고 남에게 짐이 될 수 있고 작아질 수가 있습니다.

오빠만 없으면 막 달려서 한강다리를 건너서 피난 갈 수 있는데 이 오빠가 문제입니다.

 

여러분 인생이라는 것이 이렀습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도 이럴 수 있다. 가능성은 다 있습니다.

순식간에 자식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만이 아니죠? 세상을 살다가 직업을 잃어서, 실직을 해서 짐이 되고 어려운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요?

 

오늘 여러분에게는 이런 불행이 없기를 축원합니다.

자 여러분 어떤 사람이든지 사고 당하면 그것 때문에 불행해 지고 남의 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아무리 존귀한 사람도, 병에 걸리면 힘들어 지고 불행해 집니다.

사람이 병에 걸리면 모든 것이 올스톱입니다.

이제 병원에 의사에 약에 끌려 다닐 수밖에 없는 것이 사람입니다.

 

병에 걸려서 불행하게 된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이 있겠지만요.

그 중에서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했던 미국의 스티브 잡스’... 인터넷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미혼모 아들로 태어나서 입양아로 자랐습니다.

대학 입학해서 6개월 만에 중퇴했습니다.

그리고 29세에 자신의 집 주차장에 차린 회사에서 컴퓨터 운영체제인 매킨토시를 내놨다.

주인공은 스티브 잡스(애플 CEO).

돈을 벌었습니다. 재산이 10조입니다. 하루8(만원짜리 잠자지않고 먹지않고 세면)

365곱하면 1년이죠? 일 년이면 3000억을 셉니다. 그러면 33년을 먹지도 않고 자지 않고 세면 10조 먹고 자고 일하는 만큼만 세면 만원짜리로 100년 세면 10...

 

이렇게 돈이 많으니 돈이면 모든 것 다 할 수 있다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췌장암에 걸리고 나니까, 돈으로도 이 병을 어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57세의 짧은 나이에 세상을 떠납니다.

친구 많고, 돈 많고, 기술 있다고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병원에 걸리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병도 하나님이 치료하시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이런 병도, 이런 사고도, 하나님이 회복시켜 주시는 것이 참 많습니다.

여러분도 그렇죠?? 다들 병원에 갔다 오셨잖아요????

자 다시 반복해서 말하면 사람은 사고를 당해도 그 순간부터 인생이 완전히 바뀝니다.

박완서 작가 오빠 이야기...그죠?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 회복시켜 주셔서 살게 하시니 감사하죠...

 

그리고 사람은, 병에 걸리면 그 순간부터 인생이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그러나 이런 병도, 하나님께서 거의 고쳐주시고 회복을 시켜주시지요? 감사하게요

 

그런데 문제는 세 번째입니다.

세 번째로 사람이 늙는 것입니다. 사람이 늙으면, 초라해지고, 남에게 짐이 되고, 힘이 빠지고 맥이 없습니다. 늙는 것은 다시 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안 늙는 약도 없고, 안 늙는 음식도 없고, 늙지 않게 기도한다고 되는 것도, 매일 인사를 늙지 마세요 인사하고 축복한다고 안 늙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이 늙는 게 죄는 아닌데도, 늙으면 젊을 때는 생각지도 못하는 힘든 인생을 삽니다.

늙으면 자녀들도 멀리합니다. 재산이라도 있으면 몰라도, 그 재산 보고 좀 효도할지 몰라도...

 

그래서 요즘 혼영 혼밥 혼살 혼죽

그래서 혼자 살다 혼자 죽는 고독사라는 말이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가족·친척·사회와 떨어져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홀로 죽음을 맞고요, 죽어서도 오랫동안 시신이 방치되는 경우를 고독사했다고 말합니다.

 

이 같은 고독사는 우리나라도 전국, 1년에 1000여건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오늘 이 말씀을 들으시면서 여러분들은 이 세상을 사시는 동안 이 서너 가지로 인하여 여러분 인생이 불행해 지거나 비참해 지는 일이 없는 축복이 있기를 주 예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여러분! 미국에서 학자들이 어떤 연구를 했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이 세상에, 수십억의 사람들이 어느 날 이 땅에 왔다가, 저 세상으로 언제 가는 떠나는 이 세상에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행복하고, 가장 보람 있게, 가장 모범적으로 살다간 사람이 누굴까?’ 이것을 연구해서 한 사람을 선정했습니다. 그 연구 결과 한 사람..... 누굴까요?

데이비드, 다윗

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다윗입니다.

오늘 제가 항상 좋아하는 성경구절이 오늘 본문입니다.

대상29:28 그가 나이 많아 늙도록 부하고 존귀를 누리다가 죽으매 그의 아들 솔로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그가... 다윗이죠?

 

다윗은 전쟁터에서 항상 승리하면서 늙어갔습니다.

사고도 질병도 넘어서 늙어갔습니다. 얼마나 축복이예요?

 

오늘 예배 참석하신 여러분과 제가 사고도 질병도 물러가고 지나가고 비켜가는 축복이 있으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중병 걸리지 마시고, 큰 사고 당하지 마시고요, 그렇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 축복은 다윗이 늙어가면서 초라해지고 남의 짐이 된 것이 아니라 다윗은 나이가 많아 늙어도 부하고 존귀를 누렸다는 것입니다.

 

다시 젊게 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나이 들어 늙었는데도 존귀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나이 많아 늙으면 자식들도 부담을 가지는데 다윗은 나이 많아 늙어도 부하고 존귀했다는 것..

)그가 백발이 되도록 부와 영화를 누리다가, 수명이 다하여 죽으니, 그의 아들 솔로몬이 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랐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는 말년이 비참하고, 고독하고, 버려진 삶처럼 살다가게 하시고, 누구는 늙도록 존귀하고 부귀영화를 누리다가 가게 하시나요?

우리도 잘 유념하시고 우리도 그렇게 살다가 그렇게 가게 되기를 원합니다.

 

늙었지만 부요케 하시는 축복이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부요케 하시는 것은 비단 물질의 풍요만이 아닙니다.

없어도 감사하고, 욕심이 없이 나눌 줄 알고, 베풀 줄 알고, 드릴 줄 아는 축복입니다.

 

영적인 부요함입니다...

11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 이심이니다”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이 말씀에 아멘인가요? 우리가 하나님 앞에 많이 드렸는데 이 모든 것이 주의 것이었습니다.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인생은 세상을 떠날 때 다 놓고 갑니다. 그때야 내 것이 아니었구나를 알게 됩니다.

 

그런데 다윗은 고백을 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으로부터 왔나이다” “주의 손에 있나이다

14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

모든 것이 주께로 말미암았사오니, 우리가 주의 손에서 받은 것으로 주께 드렸을 뿐이니이다

15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같이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나이다

)주님 앞에서 우리는, 우리의 모든 조상처럼, 나그네와 임시 거주민에 불과하며, 우리가 세상에 사는 날이 마치 그림자와 같아서, 의지할 곳이 없습니다.

 

다윗은 영적인 것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니까 육적인 것, 금전적인 것, 건강도, 가정도, 하나님께서 더하여 주셨습니다.

 

오늘 다시 축복합니다.

금보다 귀한 우리 인생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우리 인생

사고를 통해서 약해졌어도 힘들어졌어도 주님이 회복시켜주시고 일으켜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병에 걸렸어도 주님이 자비로운 치료의 손길로 만져주셔서 회복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그리고 생로병사의 길을 가며 우리가 나이가 들고 늙어가도

주님이 영육의 부요를 주셔서 하나님과 사람들과 가족들과 성도들에게 존귀한 인생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는 인생관, 물질관, 가치관이 바뀌셔서 부요해 지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것은 주님께로 왔습니다. 우리는 주님께로 간다는 이 진리를 기억하시고 남은여생 늙지만 부하고 존귀한 인생들이 다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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