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렘5:1) ...... 2020. 6. 21. 주일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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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렘5:1) ...... 2020. 6. 21. 주일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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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쟁을 치른 지가 70년이나 지났습니다만. 잊혀져가는 전쟁을 되돌려 기억해야 합니다.

인류는 죄 때문에 망합니다. 나라도 개인도 죄 때문에 망합니다.

역사의 무대 중앙에서 패권을 휘둘렀던 강대국들이 무기가 없어서 망했습니까?

과학기술이 모자라서 망했습니까?

죄로 인하여 무너진 것이요, 하나님이 그들의 행악과 죄에 대해 심판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공의의 하나님은 오늘도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실현할 사람을 토한 예외성을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 1을 보십시오.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예레미야가 이 말씀을 선포한 시기는 요시야 왕의 종교개혁이 있은 지 그리 오랜 세월이 지난 때가 아닙니다. 백성들의 신앙 감각이 살아 있어서 하나님을 찾고 우상들을 정리하여야 하는 때임에도 정치, 종교 지도자들이 율법에 명시되어 있는 온갖 규범을 벗어던지고 말았습니다.

 

당시의 유대인들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응징에 대한 시대감각이 없었습니다.

그 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심판의 징조들을 제대로 파악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씀합니다.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바로 믿고 바로 살고자 하는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국가의 안보를 보장해 주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모든 지도자와 백성들은 예레미야의 경고의 음성을 귀 밖으로 흘러 넘기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바벨론 제국에 의해 나라가 망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한반도에 복음이 들어옴으로 교회마다 큰 복을 주셨습니다.

1907116일 이 땅에 최초로 성령강림이 있었던 곳이 바로 평양의 장대현교회였습니다.

그 당시 평양은 제2의 예루살렘이라고 할 만큼 교회들을 하나님께서 크게 부흥을 시켜 주셨습니다.

주일이면 모든 상가가 문을 닫고 흰옷을 입고 모두 교회 교회로 모여 들었습니다.

부흥회를 해도 두 주 세주하면서 은혜위에 은혜가 넘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신앙이 서서히 식어가는 틈을 타서 일본제국주의들이 주장하는 신사참배 궁성요배가 교회에도 깊이 들어왔습니다.

일제가 하라는 신사참배, 궁성요배를 우상숭배가 아닌, 국민의식운동이라고 적당히 받아드렸습니다.

총회에 모인 목사님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신사참배에 참여하기를 결정을 했습니다.

 

일본왕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동경 일본왕이 있는 곳을 향해서 기미가요 제창, 일장기 게양, 순국선열 대한 묵념...

궁성요배는 일본 왕이 있는 도쿄의 왕궁에 대한 절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심지어 교회의 종을 떼어 일본의 전쟁무기를 만드는데 쓰도록 자진 헌납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그 당시 한국교회는 일본의 총칼 앞에 항복을 하고 스스로 우상숭배의 길을 선택 했습니다.

 

1945815일 일본의 지배로부터 해방되었을 때, 교회는 겸손히 우상숭배의 죄를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운동이 일어났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운동은 일어나지 않았고 서로가 서로를 비난하고 책임을 전가하고 부끄러운 잘못을 청산하려는 노력없이 유야무야 덮어 둔 채 서로 정죄하기에만 바빴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모든 교회들이 교단이라는 이름으로 사분오열하는 부끄러운 역사가 계속되었습니다.

 

결국 한국교회가 싸우고 분열하고 서로 정죄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 선교사역의 역할을 하지 못할때에 하나님은 큰 시련을 우리들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사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우상숭배를 하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특별한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언제나 여기에 있습니다. 문제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여 있는 교회입니다.

 

6.25 한국 전쟁은, 1950625일 주일 새벽 4시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대가 전 38선 이남으로 기습적으로 대한민국을 침공하여 발발한 전쟁입니다.

북한의 주석, 김일성은 중화인민공화국의 마오쩌둥과 소비에트 연방의 스탈린의 협조와 지지를 얻어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북한의 인민군은 무방비 상태였던,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사흘 만에 점령하고 ,중부지방과 호남지방까지 삽시간에 휩쓸어가며 약탈 방화 파괴 살인하며 붉은 물을 들여가기를 계속했습니다.

국군은 결국 밀리다 밀리다 대구 낙동강애 방어선을 구축하고 배수진의 결전을 전개하였습니다.

 

유엔은 미국을 주축으로 바로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제82호를 의결하고 이 전쟁에서 한국을 원조하기로 결정하고, 전 세계 16개국 연합군을 파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77일 더글러스 맥아더 원수를 총사령관으로 하는 유엔군이 조직되어 일본 동경에 본부...

 

더글러스 맥아더는 1950915, 인천 월미도에 상륙 작전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반격을 개시하여 928일 서울을 수복하고, 1010일 평양에 이어 압록강까지 진격하였습니다.

 

그러나 11월 중순, 중국인민 해방군이 개입하며 전세가 다시 뒤집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한국군과 유엔군은 14, 1.4후퇴로 말미암아 서울을 빼앗기고 말았다가, 다시 315일에 서울을 재탈환 하였습니다..

북한 공산군은 중국인민지원군 등이 참전하여 세계적인 대규모 전쟁으로 비화될 뻔하였으나, 195372722시에 체결된 휴전협정에 따라 휴전이 된 상태입니다.

 

6.25 전쟁가운데, 패잔병들이 지리산 같은 깊은 산속에 숨어드는 바람에, 토벌작전을 펼치던 중 다수의양민학살 사건까지 발생하게 되는 가슴 아픈 역사가 기록되게 되었습니다.

 

6.25 전쟁은 전쟁대로 3년 여 간 지속된 전쟁으로 수많은 군인 및 민간인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대부분의 산업 시설들이 파괴되었습니다.

24일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에 따르면 6·25 전쟁 기간

국군 사망자는 137899(육군-135858, 해군 1903명 공군 138) 경찰 3131명이 전사

유엔군 사망자는 37902(미군 33686, 영국군(178), 터키군(966), 캐나다군(516)

 

북한군 인명 피해 52만 명.

6·25 전쟁으로 인한 남한 지역 민간인 사망자는 244663명에 달한다.

남성은 166104명이며 여성은 78559. 양민 학살 숨진 사람 128936

 

195372722시에 체결된 휴전협정으로 인하여 설정된 한반도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휴전하여 지금에 이르르게 되었습니다.

 

지난 100, 20세기에 이 땅에는 전쟁과 혁명으로 인해서 약 9억이라고 하는 인구가 죽었답니다.

역사가는 5000년 한반도의 역사 속에, 931번의 전란을 치뤘다고 합니다.(5년에 한번씩 전쟁, 동란)

 

그러나 시공을 초월해서 지구의 역사 속에 존재하는 인류의 모든 전쟁에 관한 해석의 열쇠는 성경에 들어 있습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다’(대하20:15)

하나님께서 전쟁을 통하여 당신의 뜻을 이루어가고 있다는 것을 겸손하게 믿음으로 그렇게 수용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6,25 전쟁은 어쩌면 이 땅, 이 백성의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전세계 16개국의 도움으로 이렇게 자유를 지킨 것은 성도들의 기도의 결실입니다.

6,25전쟁 중에 잘 알려지지 않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진노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은혜로, 서울이 사흘 만에 함락되고, 인민군들이 아무 이유없이 사흘이나 지난 71일에 다시 남진을 시작하게 되어 그 틈에 이미 미국이 남한을 돕기로 최종 결정하고, 첫 병력(24사단 21연대 1대대)을 부산에 상륙시킨 직 후였습니다.

6.25 전쟁 발발 후 81일 만에 낙동강까지 북한의 침략에 밀려 내려왔습니다.

그 때, 300여명의 목사님들이 부산 대신동 초등학교에 모여 일주일 동안 금식하고, 회개하며 나라를 위해 기도했다고 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그때가 장마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적적으로 화창한 날씨로 인해서

미군의 공중폭격기(B52)가 낙동강에 집결한 북한군을 향해 3일 동안 폭격하여 낙동강 전선을 무력화 시키므로 더 이상 넘지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부산으로 피난 온 교역자 250여명을 수용했던 부산 초량교회에서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가 열렸는데. 이 기도회에는 당시 부산으로 피난 온 이승만 대통령을 비롯한 목회자들이 중심이 되어 가슴을 찢는 회개운동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결국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915일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 작전이 성공 확률이 1/5000밖에 되지 않지만 하나님 은혜로 성공하여 6.25 전쟁의 전세가 역전되고 극적으로 이 땅의 절반만이라도 자유와 번영의 땅으로 남을 수 있는 주의 자비와 은혜가 부어진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이런 것들이 어려울 때 마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도와주신다는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간구와 기도로 바람 앞에 촛불같았던 나라가 지켰습니다.

이런 자랑스러운 간증은 두고 두고 우리 후대에게 들려줘야 할 간증인 것입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하나님의 관심은 언제나 여기에 있습니다. 문제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여 있는 교회입니다.

나부터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나부터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무릎을 꿇을 때, 하나님은 도와주십니다.

 

어려울 때 마다 누구 탓을 할 필요없이 내가 주님 앞에 정결하게 바로서는 것입니다.

한 명이라도 여러분, 오늘도 이 엄청난 전쟁이라고 하는 역사 속에 말씀하시는 주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세상은 죄로 인해서 망한 다는 사실을 성경을 통해 배웁니다.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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