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4:13-17) 2020. 11. 29. 주일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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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4:13-17) 2020. 11. 29. 주일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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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준 인생은 나그네 길,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왔다가 우리는 하나님께 갑니다.

오늘 본문 성경 말씀은 인생에 대해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인생을 뭐라고 하셨죠?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 다른 곳에 인생을

나그네 길’(47:9), ‘’(73:20), ‘잠깐 자는 것’(90:5), ‘쇠하는 꽃’(14:2), ‘마르는 풀’(37:2), ‘그림자’(6:12)

공통점은? 짧다는 것입니다. 벌써 60입니다. 벌써 70입니다. 조금만 있으면 80.. 90....

 

오늘 본문 말씀을 나오는 이 사람은 이 짧은 인생을 참 계획을, 분명히 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행선지가 분명한 사람입니다. “어떤 도시에 가서얼마 있을지도 분명합니다. “일 년을 머물며

왜 그곳에 가는 지도 분명합니다 장사하여 목적도 분명합니다 이익을 보리라

본문의 이 사람은 계획이 아주 잘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어디를 가는 지, 체류일정, 왜 가는지, 가서 뭐를 해야 하는 지가 분명한 사람입니다.

이 정도로 철저히 계획을 하면 인생을 성공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의 평가를 주님이 하셨습니다.

16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이 사람에 대한 주님의 평가가 뭐예요? 허탄한 자랑을 한다는 것입니다.

허탄하다는 말아무 쓸모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살면 안된다, 그렇게 살면, ‘헛수고가 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그 사람의 계획 속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의 계획 속에는, 부자가 되려고 하는 생각만 있지, 주님이 보시기에는 헛수고를 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의 인생 속에는, 천국도 없고 지옥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의 계획 속에는,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섭리는 없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문제고요, 이것이 헛수고인 인생입니다.

 

우리나라 대통령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죠... 그런데 아쉬운 것은 우리나라 대통령에게는 하나님이 안계십니다.

그렇게 퍼주고 애써도 지난 주 지지율이 40%로 떨어졌다고 하네요

대통령이라도 목사님들에게 기도해 주세요, 교회에서 기도해 주세요.. 그러면 얼마나 좋아요... 그런데no

 

여러분 우리의 인생에 하나님이 안계시면 어리석은 인생입니다. 허탄한 인생입니다.

인생의 목적이 장로교 웨스터 민스터 소요리 문답에 제1문이 뭐고 제1답이 뭔지아시죠? 우리 감리교인이지만

1: 사람의 주된 목적이 무엇인가요? 1: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2.영원토록 그분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요즘 심방을 하면서 제가 많은 은혜를 받고 감동을 받습니다.

몇 달 전에 우리교회가 밤예배도 없이 속회도 없이 몇 주간...

다들 한결같이 사는게 사는게 아니시라고, 오늘이 무슨 요일인지, 내가 뭘 위해 사는지...

 

저도 같았어요. 예배드리는 날이 예배를 드리지 못한다는 것이 너무 너무 그래서 교회 가서 엎드려 있었지요...

허탄한 것을 자랑하는 악한 인생이 됩니다.

 

파스칼은 팡세.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의 공간이 있다. 그 공간은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채워질 수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계셔야 할 공간이다.”

 

여러분 우리가 가끔 출출할 때가 있지요? 어느 의사가 말하기를 몸이 출출하다는 신호를 보낼 때 그것이 꼭 밥을 먹고, 간식을 먹으라는 신호가 아닐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때가 물을 마시라고 하는 신호일 때가 많다는 것..

 

여러분 가을이 되고 연말이 되면 쓸쓸할 때 가을이래서 쓸쓸하고 한 해가 지나가서 쓸쓸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 말씀이 부족해서 내가 기도가 부족해서 쓸쓸한 것입니다.

우리 사람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만드신 공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만이 채우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명예권세 향락으로 채우려다 보니까 그 허전함을 메울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자로서 모든 것을 다 누리고 가지고 하루에도 사랑하는 남자들이 수백통씩 편지를 받았던 마릴린 몬로가 내 인생은 폐장한 해수욕장과 같다고 하며 자살했을까요?

하나님이 채우실 공간을 채우지 못해서입니다.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하나님이 계시지 아니하기에, 세상의 여러 가지로 채우려고 합니다.

운동으로 취미생활로 아름다움으로 세상 자랑으로 채우려고 해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금은보화 보물 자랑할 필요가 없어요. 하나님 나라에 금은보화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천국가면 계21:19 성의 기초석...

1벽옥, 2남보석, 3옥수, 4녹보석, 5홍마노, 6홍보석, 7황보석, 8녹옥, 9담황옥, 10비취옥, 11.청옥, 12자수정..

열 두 문 열두 진주, 각문마다 한 개의 진주,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

안개같이 허무한 우리 인생을 어떻게 하면 보람 있고, 하나님이 칭찬하시는 인생을 살아 갈 수 있을까요?

우리 안에 하나님이 계셔야 하고, 하나님을 늘 앞세우며 먼저 생각하는 인생입니다.

 

16세기 영국의 청교도 중 존 버니언이라는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영국 국교를 믿지 않고, 개신교를 믿는다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억울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은, 하나님을 모시고 감옥에서도 살았기에 늘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모두 죄수나 간수들이 신임하고 존경을 했습니다.

 

어느 날 하루는 간수가 이렇게 말합니다. “목사님, 가족들이 얼마나 보고 싶으세요? 제가 비밀로 시간을 드릴 테니까 가족들을 좀 보고 오십시오.” 절대로 이런 일을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만약 집에 갔다가 안 돌아오면? 이 간수는 모가지입니다. 간수가 그렇게 목사님을 신뢰했습니다.

이 목사님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집으로 막 달려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 목사님의 마음에 성령께서 감동하십니다. “이게 아닌데”. 그래서 감옥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간수가 말합니다. “목사님, 왜 돌아왔습니까?”목사님 당신은 허락했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시지 않아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요, 바로 그 때, 왕이 보낸 사신이 왔습니다. 죄수들을 잘 관리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약 목사님이 집에 갔더라면 이 간수는 처형 당했을 것입니다.

왕의 사신이 간 후에 이 간수가 목사님에게 말합니다. “목사님, 이제 제가 목사님에게 가라마라 하지 않겠습니다. 가고 싶을 때, 하나님이 가라고 하실 때 언제든 가십시오. 당신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사람이니까요.”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들은, 이러한 인도를 받습니다.

 

여러분, 이런 하나님을 늘 모시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이런 사람이 바로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습니다. 얼마나 불쌍한 인생이요 허탄한 인생입니까?

 

성경은 말씀합니다. 14 말씀에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모든 사람들은 내일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남이 죽는거 봐도 나 죽을 것을 모릅니다.

여러분! 비행기가 추락할 확률은 400만분의 1. 벼락에 맞을 확률은 800만 분의 1. 우리가 죽을 확률은 100%

 

1000명의 죽음을 지켜본 호스피스 전문의가 말하는. 오츠 슈이치(일본)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조금만 더 겸손했더라면’, ‘친절을 좀 베풀었더라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았더라면’, ‘죽도록 일만하지 않았더라면’,

가고 싶은 곳에 여행을 떠났더라면’, ............. 열 여덟 번째 후회 내 장례식을 생각했더라면

마지막 스물다섯 번째 후회, (하나님)의 가르침을 알았더라면

후회없이 사십시다. 믿음으로 삽시다. 사랑하며 삽니다. 하루하루 감사하며 삽시다.

지금 백세가 넘으신 김형석교수님 연세대 명예교수 1920년생 101세죠? 인생의 길, 믿음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100세를 살아보니 ,믿음이 있어서 행복하시더랍니다.

찬송가 508장 찬송작가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이 찬송가의 작사자는 엘라이자 카셀’(Elijah Cassel). 실력 있는 의사였습니다. 그래서 돈도 많이 벌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자기 환자들 중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기도 언젠가는 죽게 될 텐데...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너 어떻게 살다가 왔느냐?”하면 하나님 앞에 서면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 ‘돈돈돈하다가 돈 되는 환자는 받고, 돈 안 되는 환자는 잘 안 받았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니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주님께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주님 모시고 살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대로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도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도와주시옵소서.”

그 때 주님께서 그 마음에 오셨습니다. 그러자 돈이 줄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이 샘솟게 되었습니다.

그는 인생의 목적이 달라졌습니다. 돈 버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환자를 잘 진료하는 것이요, 더 나아가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는 수 많은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했습니다.

 

우리 모두는 여기까지 인생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잘 걸어오신 것 같으십니까?

앞으로도 지금까지 사신 것처럼 사시겠습니까? 그렇게 살면 후회가 없으시겠습니까? 행복하실 것 같습니까?

 

우리도 아까 말씀드린 의사처럼 고백해야 되지 않을까요?

주님, 이제는 주님 모시고 살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대로 살고 싶습니다. 주님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살게 해 주시옵소서 저도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제 속에 오시옵소서. 그래서 평안이 있게 하시고, 참 행복이 있게 하옵소서

그럴 때 주님이 평안을 주십니다. 감사거리를 주십니다. 성령이 함께하셔서 기쁨을 주십니다.

그렇게 살다가 주님 앞에 가고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세상살이를 지옥처럼 살다가 천국 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성령을 통해서 우리가 천국을 이루며 살다가 천국 가는 것입니다.

 

성공한 인생은 어떤 인생일까? 걸림돌이 되지 마시고 디딤돌이 되는 인생입니다

나 때문에 세상이 좀 더 밝아 졌다는 말을 듣고 싶다 나 때문에 우리 가정이

과거가 화려한 사람이 아닙니다. 미래에 대단한 꿈과 계획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 주님이 오라하셔도 최선을 다한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서 인정받는 사람입니다.

 

너희는 잠깐 보이다 없어지는 안개니라

아무리 좋은 계획을 세우고 아무리 확실한 목표가 있어도 거기에 주님이 안계시면 안개같이 허무합니다.

우리 나그네 인생길에서, 이 험난한 인생길 홀로 걷지 마시고요, 하나님과 함께, 말씀에 순종하며 걸어가셔서 내가 살아온 인생이 하나님 앞에 인정받고요 내가 살아온 인생이 우리 자녀들이 우리 교회에 후대들의 존경을 받고, 죽었으나 오히려 말하는 인생이 얼마나 복된 인생인가요?

 

안개처럼 없어지는 허무한 인생이 아니라 죽었으나 오히려 말하는 그런 인생들 다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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