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타에게 물을 주는 것을 보고(창24:1-9) ............................................…
사람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참 별 어려움과 시험과 환란을 만나게 됩니다.
이 세상에는 시험이나 환란이 없이, 그냥 매일 평탄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물질, 건강, 자녀, 이 세 가지에 100%인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를 않습니다.....
‘천석꾼은 천 가지 걱정, 만석꾼은 만 가지 걱정’
성경에서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성도들은 모두가 이런 시험과 환란을 잘 통과할 때, 신앙을 인정받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을 봤습니다.
‘요셉’ ‘다윗’ ‘다니엘’을 말씀 안 드려도 다 잘 아시죠?
‘시련과 연단’을 통해서, 신앙은 바로 세워지고, 축복 받을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축복받을 만한 신앙의 사람은, 힘들고 어려울 때, 오직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그 시련과 역경 속에서도 변함없이, 열심히 충성을 합니다. 열심히 충성을 합니다.
오늘 본문은 바로 우리도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시험이나 어려움을 통해서, 어떤 축복을 받았는가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 아브라함이 나이가 들어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아주 넘치게 축복을 하셨습니다.
24:1절 “아브라함이 나이가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그런데 늙은 아브라함에게 한 가지 걱정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아들 ‘이삭’입니다.
이 아들 이삭이 다 장성했으니, 며느리를 얻어서 결혼을 하는 걱정입니다.
이 본문에서 신랑 되신 예수님의 신부된 우리를 찾아 나선다는 것으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냥 찾아 나서지 않고요, 아비집의 모든 좋은 것을 10마리 낙타에 가득 싣고 찾는 것입니다.
신부가 안따라 올까봐 모든 보물 은금패물을 가지고 찾아오는 것입니다.
신부를 아무데서나 데려 오지를 말고, 자기의 고향에 가서 데리고 오게 했습니다.
그래서 10절에 보면 이 종이 그 주인의 낙타 열 필에 그 주인의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떠났습니다. “그 주인의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떠나”...
신부 데리러 가는데, 처녀가 안 따라 올까봐 모든 좋은 것 가지고 떠납니다.
우리를 그리스도의 신부되게 데리러 오실 때 하나님의 온갖 좋은 것 다 싣고 오십니다.
안 따라 갈까봐 부족한 것이 없이 싣고 오십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미 축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실 보물을 준비해서 오십니다.
그리고 메소포타미아 ‘나홀의 성’에 도착해서 우물가에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가 12절-14절
여러분 이런 기도가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을 시험하는 듯한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15절 “말이 마치기도 전에” 그 종이 기도한 그대로, 리브가가 나타났습니다. 기도한 그대로...
리브가가 나타나자 종이 리브가에게 말을 합니다. 17절...
그러자 리브가가 18절... 그리고 19절-20절
여러분! 우리나라는 물 한 모금 주는 것을 우습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저 중동에서는 ‘물’이라는 것은 ‘생명’과 같은 것입니다. 물을 아무에게나 그렇게 막 주는 것이 아닙니다. 물 전쟁
그리고 낙타에게도 물을 마시게 한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그것도 낙타가 10필입니다
물을 어마어마하게 줘야합니다.
그런데, 처음 보는 사람에게 물을 주고, 그리고 알아서 낙타 10마리에게도 물을 줍니다.
여러분! 여러분도 바쁘시겠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안 바쁜 사람이 어디 있어요?
오늘 리브가도 놀러 나온 것이 아니라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물 길러 나왔습니다.
일하러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이 리브가는, 지나가는 모르는 나그네에게 물을 마시게 하고 낙타 10필에게도 물을 주면서 아주 어마 어마한 수고를 하는 것입니다.
20절... “급히 물동이의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길으려고 우물로 달려가서 모든 낙타를 위하여 긷는지라”
아마 온 몸에 땀이 범벅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물을 퍼다 날라야 합니다.
낙타가 조금이나 먹나요? 한 드럼씩이나 먹을 것 아네요.
자기 일도 아니고 처음 보는 나그네, 사실 ‘지나가는 나그네’입니다. 일가친척도 아니고요...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수고를 합니다.
리브가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땀이 비 오듯이.... 손이 아프고.... 온 몸이 말이 아닐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브가는 열심히..... 낙타에게 물을 줍니다.
그러니까 이 아브라함의 종이, 그런 리브가의 모습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죠?
“아! 이 여자구나, 이 여자가 내 주인의 아드님의 신부가 될 사람이구나”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22절...낙타가 마시기를 다하매...
반세겔 무게의 금 코걸이 한 개, 열 세겔 무게의 금 손 목고리 한 쌍을 리브가에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53절...
여러분! 리브가의 이런 헌신이, 자기도 생전 보지도 못했던 것을 얻고요,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리브가만 아니라, 그 가족들도 보물과 은금패물, 의복을 얻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리브가가 만약에 이렇게 행동을 했다면 어땠을까요?
리브가가 물을 길러 나왔습니다. 자기 일이 있어서 나왔습니다. 목적이 있어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우물에 와서, 물을 가득 채워서 힘들게 물동이를 이고 오는데, 모르는 나그네가 17절 “네 물동이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게 하라?”
그런데 만약 리브가가요 “뭐야? 우물이 저기 있는데, 자기가 떠다 먹으면 되지, 왜 내가 물동이에 물을 채워서 가져가는 데 ‘그 물동이의 물을 좀 마시게 하라?’”.... 그렇지 않아요?
아마 리브가가 그랬다면, 이런 축복을 못 받았을 것이고, 이삭의 신부도 못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리브가는 18절.... 그리고 종이 마시기를 다하니까
19절 “당신의 낙타를 위하여서도 물을 길어 그것들도 ‘배불리’ 마시게 하리이다”
21절 그런데 그런 리브가를 묵묵히 지켜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가 일하는 거 묵묵히 지켜보시고 복을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리고 22절과 53절의 축복이 내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리브가가 한 일이, 이거 쉬운 일까요?
여러분! 여러분이 아침에 고추 밭에 가려고 나서는데 제가 전화해서 “집사님 교회 무슨 무슨 일이 있는데 교회 좀 와 보세요” 그러면 어떠실까요? “안돼요 나 바빠요...” “내일 먼저 하고요...”
그런데 복 받은 리브가는 자기가 물 떠온 물동이를 내려서 물을 마시게 합니다.
자 여러분, 바로 이것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주시는 감동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아브라함이 이삭의 아내를 구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신부될 성도를 찾고 계십니다.
바쁜 여러분을 부르셔서, 주의 일을 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바쁜 철인데 산상성회를 한다고 하고, 얼마나 어려운데 맥추절을 지키게고요..
리브가는 10필의 낙타가 많다고 원망불평하지 않고 일을 합니다.
무슨 낙타를 할아버지가 한 필도 아니고 10필씩이나 끌고 다니냐구 불평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힘들게 물을 길어서 이들을 시원케 합니다 이것이 우리를 시험하는 시험입니다.
10필.... 우리가 하는 일들입니다.
집에서도 바쁜데... 교회 와서... 찬양대도 하고, 속장님도 하고, 대표기도도 하고, 헌신예배, 산상성회도 가야하고, 새벽기도도 하고, 심야기도, 속회, 애찬관 주방에서 음식, 교회 청소도 하고, 꽃꽂이... 뭐 이렇게 많아요? 그런데 리브가는 불평하지 않고 그 열 필의 낙타에게 물을 줍니다.
10필...우리가 하는 것들입니다.
그렇잖아도 쪼들리고 돈이 부족한데 교회 다니시면서 얼마나 헌금을 많이 하세요..
십일조 감사예물 선교 속회 또 절기를 드리면서 맥추절은 왜 이렇게 빨리 돌아오고..
뭐 이렇게 많아요? 그런데 리브가는 불평하지 않고 그 열 필의 낙타에게 물을 줍니다.
여러분! 이것이 우리에게 오늘 아침 주시는 메세지입니다
리브가처럼, 10필의 낙타에게 물을 주는 것을 보고 이삭의 신부로 합격을 한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원망불평 할 수 있는데도, 보통사람은 모른척 할 수 있는데도, 리브가는 기쁨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합니다.
여러분! 리브가는 물 길러 갔다가 나그네를 만나고, 낙타 10필에게 물 길어다 주는 일을 재수없이 내가 이런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나도 바쁜데 알게 뭐야?’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이삭의 신부’가 된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이 주시는 많은 시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감당키 힘든 시험도 있으실 것입니다.
마치 연약한 리브가가 ‘종과 10필’의 낙타에게 물을 주는 일이 힘든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힘든 일이 있을 것입니다. “그 소녀는 보기에 심히 아리땁고 지금까지 남자가 가까이 하지 않은 처녀”
그런데도 그런 험한 일을 감당하니까 복을 받은 것입니다.
내 일도 바쁜데,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진심으로 물을 길어서 종과 낙타에게 물을 주는 것을 보고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도 우리에게 시험과 환란을 주시고,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잘 감당하는가를 보시고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시험이 있어요?
건강치 못해서 시험, 물질이 없어서 시험, 자녀들에게 시험... 시험 시험 시험
그것만이예요? 정신적으로도, 누가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은 시험, 모두가 다 나를 왕따 시키는 것 같은 외로운 시험, 나이가 들고 병이 생겨서 소외당하는 것 같은 시험....
우리는 이 시험을 잘 이겨야, 기쁨으로 이 시험을 잘 감당해야,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꿈에도 그리는 예수님의 신부가 되어 천국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옛날 성도들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배고파도 올라가고, 죽더라도 올라가세”
그러므로 우리도 이렇게 고백합시다. “한숨이 나와도 찬송하고, 걱정이 되어도 기도하세”
그래서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벧전4:12-13절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약1:2-4절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 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우리도 음식을 그릇에 담을 때, 그 그릇이 깨끗해져야 음식을 담지요?
시험은, 우리를 깨끗하게, 온전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우리에게 낙타가 10필이 오건 100필이 오건 리브가처럼 잘 감당하셔야 합니다.
“내 몫의 십자가는, 내가 짊어지고 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 십자가를 주신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리브가처럼, 열심히 성실과 정직으로 충성하시면, 복이 오고 주님의 신부가 되는 것입니다.
약 5:13절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지니라”
여러분! 고난의 보자기에 축복이 싸여있습니다. 여러분 시험의 보자기에 기적이 싸여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고난이 왔을 때, 더 열심히 기도하고 더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면, 어느 시점에 그 시험과 환난이 거대한 축복을 가져오기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은금 패물 보물들이 어디에 실려 있지요?
낙타에 실려 있습니다. 여러분! 낙타 많을수록, 보물이 많을까요? 적을까요?
낙타가 많으면 많을수록, 각종 보물들이 더 많이 실려 있는 것입니다.
시련이 오면, 환란과 어려움이 오면, 축복 받을 기회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시련과 역경이 오면, 더 기도하고, 더 주님께 가까이 나아가고, 축복 받을 그릇이 바로 되고 깨끗하게 되어서 축복을 받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 시련과 환난이 싫다고 그 십자가가 싫다고 십자가를 벗어 버리잖아요
어느 사람이 꿈에 큰 십자가를 지고 저기 천성을 향해 가는데, 십자가가 무거우니까 잘라버리는거예요 힘들때마다 그 십자가를 안지고 잘라버려요 그런데 홀가분하고 가벼운 것은 좋은데...
그런데 나중에 큰 구렁을 건너가야 하는데 다들 십자가를 턱턱 놓고 가는데 이 사람은 십자가가 짧아서 못가는거예요.
“내 주님 지신 십자가 우리는 안질까 뉘게나 있는 십자가 내게도 있도다”
예수님께서 하루는 제자들에게 그러시죠? “얘들아 저 산에 올라가야 하는데, 여기서 돌을 하나씩 들고 가라” 그러자 베드로는 큰 돌을 낑낑... 가롯 유다는 조그만 공깃돌을 주머니에...
산에 다 올라가셔서 예수님께서 명령하십니다. “얘들아 가지고 올라온 돌을 다 앞에 놓아라”
그리고 예수님이 기도를 하시죠? “하나님 아버지 이들이 가져온 돌이 빵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베드로는 큰 빵이... 가롯 유다는 찹쌀 도너스 보다도 더 작은 빵이 됩니다.
여러분! 낙타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보물이 실려 있습니다.
여러분! 시험과 환란이 와도, 이기면 축복이 됩니다. 시험이 기적이 됩니다.
여러분 시험 환란이 많으세요? 그러면 그 시험 환란이 가져오는 축복이 더 많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시련과 역경을 통해서 주님과 더 가까이 가게 되고 더 주님께 기도하게 되는 것..
그리고 그런 시현을 통해서 얻은 믿음을 가지고 저와 여러분이 천국을 향해서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리브가가 이삭 만나러 갈 때 뭐타고 가죠? 61절
리브가 자기가 물 준 낙타를, 리브가 자기가 그 낙타를 타고 갑니다.
여러분! 요셉이 애급에 종으로 팔려 가는데 보통 낙심 시험입니까?
그런데 그 길이 보디발 집으로 가는 길인줄 누가 알았습니까?
여러분! 요셉이 보디발 집에서 감옥가는게 보통 억울한 시험입니까?
그러나 그 길이 바로 왕 앞에 가는 길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여러분 시험이 이렇게 바뀝니다.
소경이었기에 예수님 만났습니다. 문둥병 걸렸기에 예수님 만났습니다.
여러분 이번 맥추감사절을 이런 마음으로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억지로 하는 맥추절기가 되지 마시고, 리브가처럼 힘들지만 잘 감당하세요 충성되이 감당하세요.
그 감당하는 것을 보시고, “그 감당하는 것을 보시고”
주님이 인정하시고 축복을 받고 예수님의 신부가 되게 주님이 역사하실 것입니다.
리브가가 자기가 힘들게 물 주던 그 낙타를 타고, 큰 선물 받고, 신랑 만나러 갑니다.
이번 맥추감사주일 최선을 다해서 지키시면서, 우리 마음을 드리시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제가 어떤 시험 환란도 이겨서 축복을 받고, 주님의 귀한 신부가 되어, 영원히 하나님 전에 거하는 천국백성 되게 해 주시옵소서”
그런 맥추절이 되시고, 그런 산상성회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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