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신8:11-20) ................................. 2019. 6. …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요즘 ‘치매’라는 질병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치매-어리석을 ‘치’, 어리석을 ‘매’ 일본 의학용어를 그대로 쓰는 말
치매 ‘치癡’- 음치, 기계치, 길치처럼 제대로 뭘 못하는 것을 ‘치癡’
치매 ‘매呆’- 매는 ‘강보에 싸인 어린애’를 상형한 글자로, 어린아이처럼 인지능력 부족.
치매는 자꾸 잊어버리는 것에부터 치매가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치매 예방법, 치매 보험이 인기라고 하는데요
치매예방법-한번 손상된 뇌세포는 재생되지 않음으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3권, 3금, 3행’
3권-일주일에 3회 이상 걷기 운동, 열심히 읽고 쓰기, 생선 채소 골고루 섭취...
3금-술, 담배, 머리를 다치지 않게 조심.
3행-정기적인 건강진단. 사람들과 자주 대화하며 소통, 매년 치매 조기진단 받기
자꾸 잊어버리지 말고, 옛날 것, 기억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말씀, 설교말씀, 자꾸 되새기고, 기억하고, 외우고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1950년 6월 25일에 일어났던 6.25전쟁입니다.
6.25전쟁 사진PPT
그런데 요즘 우리나라 사회가 이 6.25를 잊어가고 있다는 것이 참 문제입니다.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조국의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6.25 노래의 첫 부분입니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자료
국군 사망자는 13만7천899명(육군: 13만 5천 858명, 해군: 1천903명, 공군: 138명)
미군: 3만3천686명, 영국군: 1천78명, 터키군: 966명, 캐나다군:516명
유엔군 실종자와 포로는 각각 3천950명, 5천817명이며 부상자는 10만3천460명.
이것이 누구와 싸우다 죽은 것입니까?
동족이라고 하는 북한군과 그리고 중공군과 싸우다가 전사하신 분들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우리나라가 다 이것을 잊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독립군 이야기가 많고요, 독립군 활동으로 하면서 공을 올린 영웅만 칭송하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구한 6.25의 영웅들은 잊혀져 가는 것 같은 마음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우리는 6.25를 절대 잊으면 안됩니다. 6.25노래 금지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사랑하셔서, 전 세계에서 공산당을 지키려고 보내주신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우리 백성들은 아무 힘이 없어요 다만 기도 할 뿐이예요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 보나이다” 아사 왕, 여호사밧 왕
이스라엘에 가면, “유대인 대학살 기념관” 이름: ‘야드 바쉠(Yad Vashem)’-뜻, ‘잊지 말라’
유대인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갖은 수모를 겪었습니다.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아무데나 가서 맘대로 살 수가 없습니다.
학교에서도 유대인이라는 것 때문에 쫓겨나고, 직장도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600만 명이나 되는 무고한 사람들이 가스실에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 죽임 당함을 잊지 않기 위해서 기념관을 세우고 이름을 “야드 바쉠”.
바셈 박물관 입구에 문구- “Forgive but never forget!” “용서하라, 그러나 절대 잊지는 말라”
“우리는 복수하기 위해서 과거를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과거를 기억하는 것은, 다시 무릎을 꿇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명심해야 될 일입니다.
6.25가 지나고 그래도 미군의 원조물자로 우리나라가 가난을 견디어 냈고요
이어서 6, 70년대의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부흥을 이루어낸 한강의 기적, 새마을 운동은 전세계에서 자랑할 만한 역사는 너무나 잊혀져가는 모습입니다.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상이 다르면 민족도 나라도 없습니다.
“우리는 복수하기 위해서 과거를 기억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과거를 기억하는 것은, 다시 무릎을 꿇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대한민국은 망하지 않고 살아남았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요?
거기에는 5가지, ‘기적’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1.미, 트루먼 대통령의 신속한 미군 참전 결심이다. 참전 결정에 10초도 안걸렸다
2.유엔 상임 이사국 회의에서 유엔이 ‘참전’ 결의할 때 소련대표가 불참한 것.
3.미군이 가까운 일본에 주둔하고 있었다는 것. 만약 미군이 본토에서 왔다면....
4.북한 침공군이 서울을 정령 한 후, 약 1주일간을 이유 없이 지체했다는 것.
5.여름에 한반도는 비가 많은 우기, 장마의 계절인데, 그 해의 여름은 날씨가 좋았다.
그래서 UN군의 항공기가 거의 매일 작전을 수행할 수 있었다는 것.
마지막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으로 돌아갑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언제 잊어 버리나요?
12절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14절 네 마음이 교만해 진다는 것입니다...
17절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을, ‘내가 얻었다’ ‘내가 잘 나서’ ‘내가 애써서’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녀가 직장을 잘 구했나요? 하나님께서 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건강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지켜 주셨다는 것입니다.
개구리 올챙잇적 시절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뭐가 급하면, 하나님 앞에 서원하고 맹세한 것이 시들시들해 집니다.
18절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을 주시고 건강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네 재물, 네 위치, 누가 주었느냐?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지금도 유월절이 되면 쓴나물, 무교병, 텐트 생활을 하며 옛날에 자기들이 광야에서 고생하며 살던 것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교만할까봐 잊어 버릴까봐
잊어버리면 어떻게 돼요?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멸망시킨 민족처럼 너희도 멸망한다는 것입니다.
요즘 새벽에 열왕기 역대기 읽어나가고 있습니다.
왕들 아버지 할아버지 잘 하다가도 갑자기 주변 나라에 침공당하고 조공 바치고.... 이유?
열왕기 역대기에서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1.다윗의 행한 길...... 2.야합의 길
다윗이 행한 길로 가는 왕은 성전을 건축하고 말씀으로 돌아오고 예배드리고 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복을 주시고 강하게 하시고 승리케 하십니다.
그렇게 태평성대를 누리다가도 교만해서 하나님 잊어버리고 다른 것에 신경쓰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주변 나라를 강하게 하셔서 이스라엘을 유다를 침공하게 하시고 어려움을 겪습니다.
오늘 설교의 결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마시고요 하나님을 항상 기억하는 나라와 민족과 가정을 축복하십니다.
12절부터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