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은 마틴루터가 1517년 10월 31일, 당시 카톨릭 교리에 대한 반박문 95개 조항을 독일의 비텐베르크 성당에 붙이는 것이 도화선이 되어 시작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이미 존 위클리프, 얀 후스, 윌리엄 틴들, 사보나롤라, 웨셀 간스포트과 같은 선구자에 의해서도 간간히 번지던 카톨릭 교리에 반대하는 운동들이 있었습니다.

1517년이니까 예수님 승천하시고 초대교회의 역사를 시작으로 보면 벌써 1500년이나 지난 후에 예수님의 가르침, 성경의 정신이 많이 어긋나 있는 기독교를 바로 잡고자하는 운동..

그래서 ‘종교개혁’을 영어로 Reformation 이라고 합니다.

‘폼’을 다시 잡는 것 - 요즘 옷을 맡기는 세탁소에서 ‘리폼’한다는 말을 많이 하죠?

개혁이란? 잘못된 것을 개선해 나간다하는 것입니다.

혁명은 뒤집는 것이라면, 개혁은 고치는 것, 처음 것을 다시 찾는 것을 의미입니다.

세속 신앙에서 초대교회 신앙으로 돌아가자는 것을 말합니다.

교회가 세속화되고 교회로서 본분을 다 하지 못할 때 교회는 부패하고, 세상은 혼탁해지기에 교회가 바로 서야겠다는 취지인 것입니다.

그런데 개혁이라는 영어 “Roformed” 는 ‘수동태’입니다.

“내 힘으로 개혁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 즉 하나님 말씀이 개혁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성령의 감동으로 하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자신을 다시 바로 잡는 것’입니다.

‘날마다 말씀으로 자기를 새롭게 하면’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말씀의 부흥, 말씀이 내 심령을 새롭게 할 때, 나 자신의 변화가 일어나고, 가정의 변화, 교회의 변화, 사회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고후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처음 종교개혁을 시작할 때는 종교개혁 ‘3대 강령’이 있었습니다.

‘sola scriptura’(오직 성경)’, ‘sola gratia(오직 은혜)’, ‘sola fide피데(오직 믿음)’

1.오직 성경(sola Scriptura)입니다.

마틴 루터의 시대에 ‘sola Scriptura’는 중세 교회의 전통, 교회 회의, 교황의 도전에 맞서서 성경을 그리스도인의 유일한 최종 권위로 삼고자 했던 것입니다.

당시는 성도들에게 성경이 보급되지 아니한 때였습니다.

사제들이 라틴성경으로 예배를 집례하고 강론할 때는 그냥 예전에 참예하는 것으로 드리는 예배였습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자들은 성경으로 돌아가서 교회가 개혁되기를 바랬습니다.

모든 것의 최종적인 권위는 여전히 성경이고, 성경에서 벗어난 종교적인 가르침은 잘못되었으니 개혁해 나가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종교개혁 강령에 첫 번째로 “sola Scriptura”를 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말씀에 기초’되어야 합니다.

말씀을 떠난 신앙은 모래위에 지은 어리석은 신앙인 것입니다.

모든 것을 말씀에 비추어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개인적인 영적체험 꿈 환상 음성 모든 것은 말씀에 기초된 신앙이어야 합니다.

현대교회들도 잘못된 이단은 말씀 해석에 오류에서 나옵니다.

말씀은 자기 멋대로 해석하는데서 나옵니다.

“다윗이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은혜로 교회 ‘타작마당’

성경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일점일획도 가감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짝이 있어서,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되어야 합니다.

한 구절 가지고, 자기가 해석하면 오류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

2.오직 믿음(sola fide)입니다.

종교개혁자들은 ‘sola fide’를 주장하며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다.”

여러분! 죄를 지은 사람이 죄가 없어지는 것은, 판사가 정한 형량을 다 채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또 다른 한 가지 방법은 사면하는 것입니다.

예)징역 100년- 그러면 아무리 교도소에서 착하게 살고 성실하게 모범적으로 살아도 100년을 채우기 전에는 출소가 안됩니다.

방법은 대통령이나 왕이 사면해 주는 것 하나입니다.

우리는 죄인으로 아무리 선행을 하고 착하게 살아도 우리의 죄는 없어지지를 못합니다.

우리는 영원히 저주 받고 지옥 갈 우리인데, 갚을 길이 없는 우리는 오직 우리를 위해서 대신 죽어주시고 대신 저주 받아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보혈, 예수님의 십자가가 우리를 구원해 주셔서 하나님께서 너는 예수 그리스도가 네 죄를 담당했다 하고 사면해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요3: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로다”

3.오직 은혜(sola gratia)

‘sola gratia’는 은혜는 오직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선물은 우리가 요구해서 주는 것이 아닙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결정하셔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선물인 것입니다.

인간적인 방법이나 재주나, 어떤 전략으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입니다.

어느 점사는 귀신이 들어와서 귀신이 하라는 대로 한답니다.

그런 귀신이 들어와도 우리는 꼼짝을 못합니다.

은혜는 성령의 임함이십니다. 비둘기 이슬 향기 눈물 마음의 감동...... 방언 예언 통역 치유...

이 세 가지..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여기에다가, 프랑스의 존 칼빈에 의해서 두 가지가 더 추가되는데 그 첫째가

‘solus Christus(오직 그리스도)’입니다.

4.오직 그리스도(solus Christus) 중세 교회도 그리스도에 대해 말했습니다.

오직 예수, 오직 주님입니다.

우리의 중보자는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나 중세 교회는, 성자들의 공로에 의해서도 얻어진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성인들에게 기도하는 기도문도 있습니다.

마리아에게도 기도하는 기도문이 있습니다. 마리아의 승천설을 주장합니다.

아기를 안고 있는 마리아 예수님은 아기이고 마리아는 성인입니다.

이것은 가나 포도 기적 – 마리아에게 부탁하자 마리아가 예수님께 부탁하며 기적...

결국 중세 교회들은 예수 그리스도는 작아지고 각종 성인들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은 solus Christus를 강조하게 된 것입니다.

가톨릭교회가 ‘오직 예수 신앙’을 강조하지 않았기에, 종교개혁자들은 그런 카톨릭을 ‘거짓 교회’ 혹은 ‘배교의 교회’로 선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5. ‘soli Deo gloria(오직 하나님께 영광)’가 더하여져서 마침내 ‘종교개혁의 5대 강령’이 되었다.

사람이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목적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입니다.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가정주부든 이 질문에 대해 분명한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좀 더 쉽게 질문을 이야기 해보면 “왜 인생을 사느냐?” 라고 묻는 것일 겁니다.

이 질문의 범위를 좀 더 좁힌다면, ‘왜 공부합니까?, 왜 일합니까? 왜 결혼하려고 하나요?’

이런 ‘왜’라고 하는 가장 중요한 질문.... ‘인간의 가장 으뜸 되는 목적이 무엇인가’라는 질문...

소요리 문답 제 1문답

문1. 인간의 최고 목적은 무엇입니까?

답 : 인간의 최고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우리 인간 존재 이유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인간의 최종적인 목표는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중세교회의 잘못은, 하나님께 영광이 먼저가 아니라, 인간의 편의성 편리서 인본주의가 교회 내에 자리 잡는 것입니다.

중세교회의 그 분의 영광을 위해 살지 않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에 와서도 그렇습니다.

하나님 우선이 아니라 인간들의 우선 인간들에 맞는 교회로 되어 지는 것이 교회 쇠퇴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참된 성도들은, 참된 교회들은, 하나님께 드릴 영광을 재발견하고, 그 분의 영광을 추구할 때 교회의 능력이 나타나야 교회는 개혁되고 살아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편안하고 우리 생활에 맞게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좀 희생이 되더라도, 우리가 좀 힘이 들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다면 희생할 수 있고 충성 할 수 있다는 마음의 자세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것을 알고 실제로 실천할 때, 우리와 교회의 부흥과 참된 개혁이 찾아올 것입니다.

서두 Reformation에서는 다시금 본연의 위치로 돌아가려면 다섯 가지를 다시 상기하자는 것...

오늘 본문-고후4:16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1.오직 성경(sola Scriptura)

2.오직 믿음(sola fide)

3.오직 은혜(sola gratia)

4.오직 그리스도(solus Christus)

5.오직 하나님께 영광 ‘(soli Deo glor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