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히6:13-15) ........... 2019. 8. 25. 주일낮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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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히6:13-15) ........... 2019. 8. 25. 주일낮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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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우리는 신약’, ‘구약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약속’, ‘오래된 약속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자녀 삼으신 것은, 우리의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이 부르시고 자녀로 삼으신 것입니다.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그럼 우리를 왜 부르셨나요? 왜 주님의 자녀로 삼으셨나요?

우리에게 각종 좋은 것(만복)을 주시려고, 하나님 자녀로, 하나님 일꾼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그것을 약속하신 책을, 우리는 신약, 구약이 있는 성경책입니다.

 

그 하나님의 축복의 모든 약속이 신약구약에 다 들어있습니다.

그럼 그 약속을 어떻게 받나요? ‘오래 참아 약속을 받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기도하면서, 또 기다리면서, 오래 참아 약속을 받는 것입니다.

그냥 참는 것이 아니라, ‘오래 참고기다리면서,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기도하고, 봉사 헌신 충성을 하다보면 그 약속이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일하실 때 마다, 반드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인내하면서 기도하고 충성하는 사람들에게 그 약속을 이행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 환경과 여건이 바뀌면 그 하나님의 약속을 잊어버리고 내 맘대로 탕자처럼 방황을 하거나 교회를 다녀도 건성으로 다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하나님의 약속이 자꾸 미루어지게 됩니다. 연기가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래 빨리빨리를 참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면 나는 급한데, 주님은 자꾸 연기를 시키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과 여건이 되어도,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말고, 기도하고 기다리면서, 어떤 일에도 믿음으로 순종하며 충성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우리가 영적으로 성장해 가다보면, 그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옛날에 충청도에 있을 때, 교회서 선교하는 어느 지하에 있는 교회를 성도들과 방문을 했습니다.

그 교회는 지하에 한 3년이나 있었는데 부흥도 안되고, 발전도 없고, 또 아무 희망도 없었습니다.

교회가 성장할 기미라고는 하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성도님들이 믿음을 가지고 목사님과 함께 예배드리고, 눈물로 기도하고 찬송하고 돌아왔는데, 몇 년 세월이 또 지나서, 그 지하 교회가 부흥을 해서 2층으로 교회를 이전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교회의 부흥도 믿음을 가지고, 확신을 가지고, 꾸준히 기도하다보니까 그 약속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대나무가 심어 놓으면, 5년 동안, 자라는 것도 안보이고, 아무 기척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5년이 되면, 한 해에 25m-30m를 자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5년 동안 땅 밑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났었나요?

5년 동안, 땅 아래 뿌리에서는 종과 횡으로 뻗어 나가서 대나무가 자랄 준비를 한다는 것...

그래서 그 5년이 지나면, 한 해에 25m-30m를 자란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사람이 어떻게 조절 할 수가 없습니다.

믿음으로 기도하고,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심어놓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병아리 21, 사람, 모든 농작물....

우리 사람들이 그 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75세 된 Ab에게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이 말씀을 하시고 25년이나 지나서 100세에 아들, 이삭을 주셨습니다. 25년간이나 기다리고 기다리고....... 그동안 Ab의 영성이 성장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에게도 똑같이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요셉에게 꿈을 꾸게 하셨습니다.

하루는 꿈을 꾼 요셉이 아침에 일어나서 열 형들에게 꿈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가 밭에서 곡식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니이다

그리고 그 다음에도 또 꿈 이야기를 하는데 내가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그런데 그 후로, 요셉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너무 힘든 일만 일어납니다.

형들에 의해서, 애굽의 보디발 장군의 집으로 종살이로 팔려가서 10, 또 거기서 감옥 생활 3, 13년이나 되어서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그 13년이 얼마나 지루하고 힘이 들었겠습니까? 그러나 그동안 요셉의 영성을 키우신 것입니다. 그 동안에 하나님께서는 요셉의 인내를 보셨습니다.

13년을 훈련하시면서 그동안에 요셉의 인내를 보시는 것이고 그릇을 키우신 것입니다.

 

5: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욥이 훌륭한 것은, 재산을 모으고, 자녀를 양육하고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큰 어려움이 왔을 때, 욥이 믿음으로 잘 인내한 것입니다.

동방에서 제일 큰 자로서의 모든 재산이 없어지고, 자녀들이 7아들 3딸이 죽었어요.. 그런데도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어 가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로다

욥은 이번에는 건강을 빼앗겼습니다. 다 망가졌습니다. 정수리부터 발바닥까지 악창이 났습니다. 그러니까 욥이 하는 말이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이런 믿음과 인내를 가진 욥을 그냥 두지 않으시고 말년에 갑절의 복을 받고, 140년간이나 살면서 아들과 손자 4대를 보며 장수하게 하셨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래 참아서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을 받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어느 고등학교 야구 선수가 있었습니다.

그 선수의 꿈은, 미국 무대에서 류현진, 추신수처럼 멋있게 선수 생활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매일 땀 흘려 연습하고 훈련하고, 담배 술 연애 잘 참으면서 노력한 결과 미국 야구구단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아 미국 무대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제 미국으로 떠나기 전 친구들과 송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술집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다가 어느 사람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싸움을 하다가 상대방에게 콧 뼈를 부러뜨려서 경찰에 구속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국 미국 무대에 서는 것도 자연 취소가 되었습니다.

연습은 잘하고, 실력은 쌓았는데... 인내하는 것이 부족해서 결국 그의 꿈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참을 인()자는, 칼도()자 밑에 마음심()자가 놓여 있습니다.

이대로 참을 인()자를 해석하자면.. 가슴에 칼을 얹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 됩니다.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마부작침(磨斧作針)”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들다라는 뜻입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꾸준히 인내하면서 노력하면 마침내 이룰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중국 역사를 대표하는 시인, 이태백은 10살 때부터 시와 글에서 신동으로 불릴 만큼 그 재주를 보였답니다.

하지만 공부하다보면 흥미가 떨어지고 해서 공부하던 산에서 내려와서 도망을 치게 됩니다.땡땡이

그런데 산을 내려오는 길에, 한 할머니가 냇가에서, 바위에다가 큰 도끼를 막 갈로 계시는거예요.

이것을 본 이태백이 할머니에게 물었습니다. “할머니, 지금 뭐하시고 계신거예요?”

그러자 할머니가 말하기를 이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그러자 이태백이 놀라서 아니 할머니, 도끼를 갈아서 언제 바늘을 만드실려고 그러세요?”

그러자 할머니는 이태백을 보면서 하시는 말이 이렇게 열심히 갈다보면 언젠가는 바늘이 되지 않겠니?” 이 말을 듣는 순간에 이태백은, 자기가 공부를 싫다고 집으로 도망가던 자기를 반성하면서 산으로 들어가 실력을 연마하였습니다.

힘들 때, 어려울 때, 외로울 때, 그리고 자기 마음이 약해질 때 마다, 냇가에서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드시던 할머니를 생각하며 잘 참고 인내해서 역사에 남는 위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근무하던 곳은 육군 교육사단이었습니다.

우리가 훈련을 나가서 행군을 하다보면 저기 아주 높은 산을 넘어가야 되었습니다.

그러면 육사를 나온 중대장님이 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저 먼 산을 보면서 힘든 생각을 먼저 하지 말고, 그냥 한발 한발 내 딛다보면 저 산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정말 그랬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인내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긍정적으로 창조적으로 좋은 것을 주시는 주님을 기억하면서 주님이 작품을 만드시구나 주님이 역사하시는 구나 이런 생각만 하면서 기도하고 기다리며 충성하다보면 그 주님이 약속하신 축복이 우리에게 다가와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6:13-15... 이 말씀 중에서 우리 눈에 쏙 들어오는 말씀은?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여기까지입니다.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약속을 받았느니라이 말씀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진주조개가 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줄 아시지죠?

조개가 먹을 것을 먹으려고 벌리면 조개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모래알 하나가 조개에 들어옵니다.

그러면 아주 작은 모래알이, 조갯살을 자꾸 건드립니다. 그러면 조개가 아픕니다.

그러면 조개는, 그 모래알을 부드럽게 감싸기 위해서 진액을 내보냅니다.

그래서 진액으로, 그 모래알을 감싸는 것입니다.

그 진액이 점점 커져서 그것이 진주 보석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너무 힘들다고, 너무 괴롭다고, 너무 바쁘다고, 하나님의 약속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아주 추운 어느 겨울에, 영국 런던 어느 악기점에 옷을 아주 허름하게 입은 한 사람이 들어왔습니다. 그의 옆구리에는 아주 헌 바이올린이 들려져 있었습니다.

저기요... 제가 지금 너무 배가 고파서 그러는데 제발 이 바이올린을 좀 사 주세요, 얼마라도 좋습니다. 제발 이 바이올린을 좀 사주세요하면서 사정사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악기점 주인은 그것을 5(5천원)주고 바이올린을 샀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하면서 인사를 수도없이 하고는 5천원을 들고 좋아서 갔습니다.

악기점 주인은 그 허름한 바이올린을 들고, 살짝 켜보니까 아주 깜짝 놀랄 만큼의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불을 밝히고 살펴보다가 악기점 주인은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Antonio Stradivari, SiNCE 1704(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 SiNCE 1704)

바이올린을 하시는 분들은 그동안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가 연주하던 이 바이올린을 최고의 바이올린으로 여겼지만, 이 바이올린이 행방불명이 되어서 100여 년 동안이나 찾았다는 것입니다.

악기점 주인은 얼른 밖으로 나가서 악기를 팔고 간 사람을 찾으려고 했으나 허사였습니다.

배가 고파서 밥 몇 끼니 먹을 수 있는 값 5불에 팔아버린 바이올린은 무려 10만 달라도 넘는 값으로 계산 할 수도 없는 엄청 귀한 악기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축복을 약속하셨으나, 우리가 그것을 받지 못하는 것은, 참고 기다리지 못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주셨어도 그것의 귀중성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도중에 포기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내가 갖고 있는 것들의 가치를 5불짜리 밖의 가치로 여기는 실수를 범하지는 않는지...

다시 한 번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의 가치를 재확인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유명한 독일의 시인, 소설가인 괴테- 인류 역사이래 최고의 문학작품, “파우스트” 23-82..

무려 60년 간 서술하였답니다.

괴테는 이 작품을 완성하면서도, 법학자, 정치가, 사상가, 소설가, 시인, 화가, 연출가, 물리학자, 식물학자, 해부학자의 일을 하면서 60년간 파우스트를 썼습니다.

 

이런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어느 추장이 있는 부족은 참 유명하다는데요. 이유는 이 부족이 유명한 이유는, 이 부족이 비를 달라고 기우제를 지내면 꼭 비가 온다는 것입니다.

비결이 뭔지 아세요? 이 부족의 추장은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낸다는 것입니다.

 

오늘 많은 말씀을 드렸습니다. 예화도 성경구절도 많이 말씀 드렸습니다.

 

결론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로 하나님의 일꾼으로 부르신 것은 축복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약속을 믿지 못하고 포기하고 잊어버리고 내 맘대로 살다보면 그 약속을 못 받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복을 받는다 치유 받는다 응답 구원 받는다고 확신있께 참으면서 기도하고 충성하는 성도들은 그것을 다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성령의 열매 중에 네 번째가 오래참음이라고 했습니다.

성령이 충만해서 오래 참고 신앙생활 잘 하시는 가운데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을 받으시는 신앙생활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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