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가 축복 받은 비결(창49:8-12) ...... 2020. 7. 26. 주일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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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가 축복 받은 비결(창49:8-12) ...... 2020. 7. 26. 주일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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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은 12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계보를 보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야곱은 자녀들은 장남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그런데 족보가 유다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북왕국을 IS, 남왕국의 이름을 유다라고 짓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축복을 받았을까요? 형들도 있고, 요셉도 있는데 어떻게 유다가 그 복을?

오늘 본문도 12아들을 축복하는데 요셉같이 5입니다.

 

지금도 이스라엘 사람들을 유대인이라고 합니다.

또 유다의 자손에서, 다윗왕과 19명의 왕도 나왔습니다. 예수님도 유다 지파에서 탄생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보세요.

8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 하시기를....”

왕이 계속 나온다는 것입니다.

왕가의 가문, 예수 그리스도, 모든 왕...다윗 왕서부터

오늘 이 유다가 어떻게 이런 복을 받았는가를 살펴보고자하고요 여러분도 그런 복을 받으시라고 소개하는 것입니다.

유다는 야곱의 네 번째 아들입니다.

아버지는 야곱 하나인데, 어머니는 네 명이나 되어서 12명의 형제들이 사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야곱은 네 아내 중에, 유독히 라헬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라헬이 낳은 요셉을 특별하게 사랑을 하였습니다.

그러니 야곱의 다른 자녀들은, 그런 아버지를 이해할 수 없고, 요셉을 미워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물론 요셉이 꿈을 꾸고 난 후에는, 더욱 더 요셉을 미워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요셉이 17세가 될 때에, 구덩이에 던져두었다가, 미디안 상인들에게 애굽 노예로 팔아 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아버지 야곱에게는, 들짐승한테 요셉이 죽임을 당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아버지 야곱이 오랬동안 통곡하며 슬퍼했지만, 어느 아들 하나 정직하지 못하게 야곱을 숨겼습니다.

그러자 아버지 야곱은, 이제는 라헬의 또 다른 아들, ‘베냐민을 더욱 더 사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네 번째 아들 유다는, 헤브론 집을 떠나서 객지로 나갑니다.

 

38:1 거기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친구가 되어 지내고요, 가나안의 수아라는 사람의 딸과 동침을 해서, 아들 셋을 낳습니다.. , 오난, 셀라 세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이러 저래해서, 며느리 다말로 인해서, 두 아들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유다의 아내가 죽었습니다.

 

성경은 유다의 맏아들과 둘째 아들을 죽일 때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38:7, 10)

그리고 유다의 아내가 죽었습니다. (수아의 딸)

하나님께서 간섭하고 계심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유다는 글쎄, 실수로 며느리 다말과 동침해서 자녀를 낳았는데 그 이름이 베레스, 세라입니다

 

그때 유다는 깨달았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순간순간마다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됩니다.

나에게서 일어나는 모든 인생의 문제가 나의 문제만이 아니라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문제임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동생 요셉이 그렇게 울면서 애원하는 어린 것을 애급에 팔아먹은 죄, 늙은 아버지를 속여서 아버지의 가슴에 평생 못이 박히게 한 죄... 그런 아버지를 몰라라 하면서 뻔뻔스럽게 살아간 죄....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임을 하나님이 주관하고 계심을 유다가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유다는 20년의 객지생활에서 아버지가 있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돌아간 집에, 극심한 흉년이 듭니다. 흉년 2년 째 양식이 동이 나버렸습니다.

아버지 야곱은 베냐민만 남기고, 유다를 포함한 열 명의 형제들을 애굽에 가서 양식을 얻어오게합니다. 그런데 애굽에서 뜻밖의 사건에 휘말리죠?

애굽의 총리가(요셉이죠) 트집을 잡아 자기들을 간첩으로 몹니다.

 

그리고는 둘째 아들 시므온을 볼모로 잡아두고는 떠나라면서, 다음에 올 때, 막내 베냐민을 데려오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양식이 떨어져서 또 애급으로 옵니다.

그러나 다음에 올 때는, 베냐민을 데리고 오라고 했기에, 베냐민을 데리고 가려고 하지만, 아버지 야곱이 허락하지를 않으니까 결국 유다가 나섭니다.

그래서 베냐민을 데리고 갔는데, 집으로 돌아올 때, 요셉 총리가 일부러 넣어둔 은잔이, 베냐민 자루에서 나와서 베냐민이 은잔을 훔친 도둑으로 몰리게 돼서 그들은 애굽 총리에게 끌려갔습니다.

총리가 묻습니다. 어찌하여 이런 일을 행하였느냐?”(44:15)

그러자 유다가 44:16 우리가 내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무슨 설명을 하오리이까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정직함을 나타내리이까?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찾아내셨으니,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 노예가 되겠나이다.”

유다는 이 자리에서 억울하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 얄미운 베냐민에게 너 왜 이런 짓을 했냐?”고 하면서 너 하나 때문에 우리가 다 죽게 되었다.” 탓하지도 않았습니다. 오히려 뭐라고 그러죠?

하나님이 우리의 죄악을 찾아내셨으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하신일이다.”

유다는, 우리 인간들의 삶을 지켜 보시는 하나님을 인정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동생 베냐민이 정말로 그 은잔을 훔쳤다면, 베냐민만 종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 노예가 되겠나이다

우리도 종이 되겠습니다. 그 얄미로운 베냐민만 종이 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막내 동생 베냐민만 놔두고 갈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다 당신의 노예가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복을 받는 것은 이런 사람들입니다.

남의 탓을 하고 나는 잘 살겠다고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요셉과 비슷하죠?

나의 죄를 주님이 아십니다. 내게 닥쳐오는 모든 것들이 죄의 삯이기도 하고 열매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내가 잘못한 것은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남을 원망할 때가 얼마나 많나요?

그런데 유다는 내 탓입니다’. ‘나의 죄의 열매입니다’.

 

그런데, 유다의 말을 들은 총리 요셉은 내가 결코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잔이 그 손에서 발견된 자(베냐민)만 내 종이 되고 너희는 평안히 너희 아버지께로 도로 올라갈 것이니라.”(17)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일이 잘 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렇게 얄미운 베냐민을 놔두고 가면 잘 된거 아네요?

그렇게 보기 싫던 베냐민을 놔두고 가면 되잖아요.

요셉처럼 팔아버리고 싶었을 때가 하루 이틀이 아니었을까요?

 

아버지 야곱은 요셉이 없어지니까 베냐민만 좋아했습니다.

그러니 베냐민은, 형들에게는 눈에 가시 같았을 것입니다.

아마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시원할지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베냐민이 촛대를 훔쳤을지 모르니까 다른 형제들은 돌아가면 되잖아요

그리고 총리 요셉도 베냐민만 놔두고, 다른 형제들은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니까요.

그런데, 하나님의 복을 받을 유다는 뭐라고 하죠?

33 이제 주의 종으로 그 아이를 대신하여 머물러 있어 내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그 아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올려 보내소서

베냐민 대신에, 유다 자신을 종으로 삼으라고 애원합니다. 한번만 봐 달라고 비굴하게 빌지 않고요.

구차한 변명을 하지 않습니다.

동생 베냐민이 종이 되어야 한다면, 내가 종이 되겠고, 동생 베냐민이 어떤 무서운 벌을 받아야 한다면 제가 받겠습니다.”

 

왜 그랬죠? 유다는 우리 인생에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믿었습니다.

비록 미운 베냐민이지만 베냐민을 애급에 놓고 가면 늙은 아버지는 또 어떻게 해요?

그런데 자식을 잃고 괴로워하고 눈물 흘릴 아버지 야곱에 대한 생각이 더 크게 생각이 된 것입니다.

 

요셉도 죽었지, 그 동생 베냐민까지 포로 잡히면 베냐민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염려하며 걱정하는 유다가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서 44:34...

그러자 갑자기 애굽 총리, 요셉이 큰 소리로 울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유다와 형제들 앞으로 가서 말을 합니다.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유다와 형들은 요셉이 애굽의 총리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얼마나 놀랐겠어요

 

왜 요셉이 형들을 용서하였나요?

믿음이 좋고 성령이 충만해서도 그랬겠지만, 베냐민과 아버지와 형제들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려는 유다에게 감동받아서입니다.

요셉은 형들 때문에 17년 동안 객지에서 죽을 고생을 했습니다. 노예 생활도 했습니다.

감옥살이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사랑하는 동생 베냐민 대신에 종이 되겠다고 말하는 유다의 말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쌓였던 미움과 원수 갚을 마음이 다 녹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십자가를 지고, 자기가 남은 인생을 희생하겠다는 유다를 보고, 형들에 대한 서운함과 분노들이 다 사라졌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열 명의 형제들 중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하나님의 인정받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유다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다가 십자가를 지려고 하고. 입술로 하나님을 고백한 유다가 복을 받은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사람에게 영광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유다가 될 때 우리 가정도 우리 교회도 우리 이웃도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49:8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형제들을 위해서 종이 되고자 할 때 오히려 축복이 된 것입니다.

찬송이 되고 형제들에게 절을 받게 된다고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다를 가족 중에서 가장 높여 주세요.

가족에게만 아니에요. “(귄위의 지팡이)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49:10)

 

가족을 위해서 아버지를 위해서 종이 되려고 했더니, 백성들의 왕의 조상이 되게 하셨습니다.

다윗으로 시작해서 19명의 왕이 유다의 자손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을 유다인이라 불렀고, 이스라엘이 두 나라로 분단이 되었을 때, 남쪽 나라를 유다로 부르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교회를 다니면서 많은 십자가를 집니다. 헌신 봉사 충성이 희생이 되는 것 같지만 그것이 열매가 되고 영광이 됩니다. 축복이 되고 열매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육적인 축복만아니라. 유다 자손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 메시야가 탄생하신 것입니다.

12아들 중에서 장자인 르우벤의 자손, 둘째 아들 시므온, 세 번째 아들이고 제사장 가문의 계통인 레위, 총리였고 거부였던 요셉의 자손도 아니었어요.

가족을 위해 십자가를 대신 지겠다던 유다의 자손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습니다.

희생하는 것이 겉으로 보기에는 손해인 것 같지만, 하나님은 축복이 되게 하십니다.

희생으로 끝나지 않게 하십니다. 헌신 봉사 충성하는 것이 그대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의 능력이고 십자가의 축복이에요.

우리가 교회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누군가를 위해서 유다처럼 십자가를 질 때 그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쏟아지는 것입니다.

내 탓이고 나의 부족이고 내가 죄인이라고 고백할 때 주님은 오히려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유다처럼 십자가를 지는 마음으로 희생하는 마음으로 신앙생활하며 살아가실 때 유다의 축복이 우리 내리교회의 축복이고 우리 성도님들의 축복이 되시기를 다시한번 예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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