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향기(고후2:14-17) ............ 2019. 2. 10. 주일낮 예배
고린도 도시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약 60여Km 떨어져 있는 곳이라 아테네에서 일어나는 운동경기라든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승전의식같은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을 사도바울이 소개를 하는 것입니다.
당시 로마는, 군인들이 전쟁에서 승리해서 로마로 들어올 때는 ‘승전 의식’을 행했습니다.
온 로마시민들이 거리로 나와서 그들을 환영하고 격려했습니다.
그 행렬의 맨 앞에는, 당시 최고 지도자들인 원로원 의원들이 서고요, 그들 뒤에는 나팔수들이 나팔을 불면서 행진의 장엄함을 알립니다.
그 뒤로는 전쟁에서 탈취해 온 전리품들이 따르고 그 뒤에는 신전에 바칠 황소가 따르고,
그 뒤에는 전쟁터에서 잡은 포로들 적장들이 쇠사슬에 매인채로 끌려옵니다.
그 뒤에는 향로에 향을 피우며 제사장들이 따라갑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장수와 그 가족들이 모든 시민의 환영을 받으면서 당당하게 말을 타고 입장을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바로 ‘행렬 중앙’에 위치한 ‘제사장’들이 들고 갔던 ‘향로’에서 품어져 나오는 ‘향’입니다.
이 향이 얼마나 강렬했든지, 행렬에 참여한 사람은 물론이고 연도에 늘어선 사람들의 코에까지 강렬하게 퍼졌습니다.
자 여러분! 똑같은 향 냄새지만, 조금 있으면 처형될 포로들에게는 이 냄새는 사망의 냄새입니다. 그러나 이 전쟁에서 승리한 장수와 병사들과 가족들에게는 승리를 상징, 생명의 냄새인 것입니다. 왜 향? 1.피 땀 냄새... 2.원혼을 물리치려고
그런데 우리가 가지게 되는 의문은 ‘왜 이 승리의 개선행진에 이렇게 향이 한 가운데 위치하면서 강한 냄새를 풍겼느냐?’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오늘 본문에서 바울 사도는 이 향이 어떤 사람에게는 “사망에 이르는 냄새”가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생명에 이르는 냄새”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15절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우리는 그리스도의 생명의 향기가 나야하고 승리자의 향기가 나야합니다.
지난 주 오랜만에 우리교회 다시 오신 성도님이 우리교회 문을 열고 들어오시는 순간에 확..향기가 너무 좋은 ‘향기’가 나더라는 것입니다.
오랜만에 멀리서 다시 오시는 성도님을 ‘향기’로 환영해 주신 것으로 저는 믿어요
예배를 사모하고 나오신 여러분들에게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게 하셨나봐요...
성령님은 보이시지는 않지만 우리에게 나타나시는 역사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불, 바람, 비둘기, 생수, 이슬, 눈물, 가슴이 뜨겁게, 안아주심, 그리고 향기...
저는 일생동안 목회를 하면서 향기에 대한 많은 체험이 있습니다.
제가 오래전에 제 아내와 선을 보고 결혼을 결정하게 된 이야기를 했지요.
제 아내와 선을 보고, 지하철을 탔는데, 향기... 집에 돌아와 제 방 책상에 앉는 순간... 그리고 선을 본 제 아내만 생각을 하면, 갑자기 그 향기가 나는 것입니다.
그것도 계속해서 1주일간... 선본 아내 생각만 하면, 신기하게 그 향기가 나는 것입니다.
마치 골치 아픈 어떤 생각을 하면, 갑자기 골이 아픈 것과 같습니다.
생각만 하면, 향기가 나는 것입니다. 1주일 만에 아내를 대전으로 가서 다시 만나러 가는데....
금강철교를 지나면 대전역에 내려야 되어서 벌떡 일어났는데 또 그 향기가.....
아내를 만나서 그 얘기를 했더니 하는 말이 하나님께 말이 전도사님에게 체험을 달라고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저에게 1주일동안 계속해서 그 향기
선 본 지 1주일 만에, 결혼을 결정하고 나니까 그 향기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결혼을 하고 얼마 후에 어느 집에 심방을 갔습니다.
그런데 심방을 한 후에 아내가 하는 말이 “전도사님 오늘 심방한 집 내년 봄에 이사갈거 같은데요? 그래요” 지금 가을인데, 내년 봄에 이사를 갈 것 같다는 거예요...
그리고 정말 봄이 되니 그 가정이 이사를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성령께서 아내에게 감동하여 주신 것이지요...
저는 감사한 것이요, 제 아내가 중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를 다니고, 대학교를 좋은 성적으로 대학교를 졸업을 하였지만 영적으로도 저의 기도의 협력자인 것이 얼마나 감사..
하여튼 성령님- 불, 바람, 비둘기, 생수, 이슬, 눈물, 가슴이 뜨겁게, 안아주심, 그리고 향기...
제가 강원도에서 목회를 하는데, 하루는 어느 속장님께서 저에게 말씀을 하세요
“목사.. 아무개 댁의 00기일이라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예배 좀 드려 주실 수 있으세요?”
“예 그러겠습니다.” 그랬더니 속장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저 근데요 목사님....... 그 집 자녀들이 교회를 안다녀서요... 추도예배를, 음식을 다 차려놓고 드리고 싶다네요, 그 자녀들이 돌아가신 아버지께 술 한잔 올리고 싶다고 한데요..어떻게 하죠?..... 그래도 드려주시면 좋겠는데요”
제가 아내하고 그 집을 갔습니다.
으스름한 저녁에, 추도식이 있는 그 집을 가서 그 집 방문을 열었습니다.
강원도 촌에 평창같은 곳은 가옥구조가 거실 개념이 없습니다.
모든 방이 밖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어느 문이든지 열면 그냥 방입니다.
보통 집은 거실에 방에는 창문만.... 그런데 강원도 특히 평창 저 시골, 촌에는 그렇습니다.
하여튼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안방이예요.. 근데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영정이 있고, 맛있는 제사 음식들이 좌악 차려져있는데 글쎄...
향기가 아니라 냄새가 확...나는 거예요... 어떤 냄새냐 하면.. 오물 냄새 찌린내....
마치 집안에, 오강을 쏟은 것 같은 찌린 내며, 오물냄새가 확.....
정말 견딜 수 없는 냄새를 참으면서 예배를 드립니다.
사도신경인가 묵도인가를 하고 찬송을 합니다. 기도를 합니다. 성경본문을 읽습니다
설교를 합니다. 찬송을 합니다. 주기도문을 합니다.
그런데 예배를 드리고 나니까 그 역한 오물 냄새가 ‘사....악.............’
언제 그런 냄새가 났나 싶을 정도로 그제서 부침개, 사과 냄새... 그리고 약하게 나마 꽃향기.....
저도 처음에는 놀랐어요... 아무리 나쁜 냄새도 자꾸 맡으면 둔해지죠? 저는 첨엔 그래서 그런줄 알았어요... 그런데 좀 둔해져도 다시 맡으려고 “흠흠” 하면 다시 나잖아요...
그런데 마치 오물 냄새가 ‘사...악’ 정화되듯이 냄새가 사라져 버렸어요... 그리고 정상적인 냄새그리고 약하게나마 어디선가 꽃 향기같은 것도 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예배의 능력’을 목회를 시작하는 초창기 때부터 그런 신기한 것을 경험했습니다.
여러분!! 예배는, 죽음의 냄새가, 그리스도의 향기, 생명의 향기로 바뀌는 시간입니다.
크리스챤 투데이 2019. 2. 4. 박효진 장로 간증: 제사의 영적 실체
제가 읽고 여러분들이 이해하시기 쉽게 좀 바꾸어서 전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효진 장로-청송교도소에서 사형수를 상대로 선교활동 하시던 분입니다.
박효진 장로님께서 새벽 1시를 넘긴 무렵, 평소에 가까이 지내던 믿음의 동역자 한 사람과 밤늦도록 기도하다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답니다.
그 날 그 분들은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간증을 하며 시간 가는 줄도 모를 정도로 은혜에 푹 빠져 있다 새벽1시나 되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집 앞을 지나쳐 오는 순간, ‘썩는다’는 말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독한 냄새가 코를 찌르더랍니다. 정말 지금까지 맡아보지 못했던 ‘엄청난 악취’입니다.
마치 세상의 모든 더러운 것들을, 한 장소에 모아놓고 태우는 듯한 악취입니다.
장로님과 이동역자는 순간적으로, 이 집 안에 틀림없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들어가 보기로 했답니다.
집 안으로 들어갈수록, ‘독한 냄새’는 한층 더 코를 찔렀습니다.
사냥개처럼 냄새를 따라 걸어 들어가는데, 활짝 열린 대문, 환한 전등불 아래 대청마루에서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니까, 제사를 지내는 집이 더랍니다.
사람들은 빨랫줄을 풀어 마당에 늘어놓고(귀신이 들어오다 빨래줄에 걸리지 않게) 제사상 앞에서 절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사상 위에는 갖가지 제물들이 진설돼 있었고, 제사상 중앙에는 지방과 함께 돌아가신 내외분의 영정이 놓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장로님과 그 동역자 눈 앞에서는 기상천외한 광경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기술하는 내용은, 그대로 사실적으로 전달함...오해가 없기를...)
제사상 위는 물론이고, 아래에도, 천장에도, 까만 흑색의 ‘영체’들이 막 북적대고 있었습니다.
혹시 내가 잘못 보았나 싶어서, 눈을 비비고 다시 비비고 보아도 마찬가지더랍니다.
수백을 헤아리는 엄청난 ‘귀신 떼’들이 온 집을 누비고 있더랍니다.
육신을 가진 ‘제한적 존재’가 아니라 영적인 존재여서인지, 그들은 마치 공간 이동하듯 제사상의 위아래를 들락날락하고 있더랍니다.
그들은 마치 여름날 강물 속 숱한 ‘피라미 떼’처럼, 한꺼번에 무리를 지어 종횡으로 방향을 바꾸어가면서 사람들의 몸속에까지 들락거립니다.
수백의 떼거리들이, 사람의 입으로 한꺼번에 들어가 그의 온몸을 휘젓고 다니고, 옆구리로 빠져나오질 않나, 다시 제사상 위로 올라가 제물들을 밟아대면서 춤을 추다가 허공을 빙글빙글 맴돌질 않나, 가히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괴한 광경.
그러나 정말 장로님이 놀란 것은,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오늘의 주인공’인 두 분의 영혼은 보이지 않더라는 것이었습니다.
보기에도 섬뜩한, 귀신들만 헤어릴 수 없을 만큼 많이 북적대고 있을 뿐, 정작 제사를 받는 사람의 영혼은 어디에도 없더랍니다.
그 순간, 장로님 속에서 성령님께서 감동하시더랍니다.
“지금 네가 보는 것이, 바로 사탄의 실체이며 귀신의 실상이다. 인간의 영혼은 육신을 떠나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시는 그 날까지는 임의로 이 세상을 왔다 갔다 할 수 없다.
영계에 들어간 인간의 영혼이 제삿날이라고 외출하여 제사상 앞에 찾아온다는 것은, 인간의 상상일 뿐!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그 윗대 조상들도, 죽는 그 순간 하나님의 판단을 받아 낙원과 음부로 구분돼 들어간다.
제삿날 후손들이 벌여놓은 이 제사상에는, 조상의 영혼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지금 네 눈에 보이는 저 더러운 귀신들이, 대신 몰려 들어서, 무지한 인간의 영혼과 육신을 더럽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 외에는, 그 어느 제사라도 귀신들의 놀이터요, 인간을 더럽히는 사탄의 장난임을 알라!”
어떤 분은 그래요, 조상의 제삿날 제사를 마쳤는데 조상님이 ‘잘 먹고 간다’고 하는 소리를 분명히 들었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탄은 ‘거짓의 아비’입니다. ‘목소리 속입니다’
무당들이 ‘죽은 아이 목소리 흉내’ ‘죽은 부모 목소리...’ 내잖아요 속입니다.
예수님도 사탄을 향해서 하시는 말씀은 ‘더러운 귀신아’ ‘이 더럽고 냄새나는 귀신아’
더럽고, 사악한 귀신들은, 제사라는 것을 통해서 ‘가정’에 들어오려고 합니다.
제사 드리는 사람에게 들어오려고 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맡아보면, 정말 악취가 나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고요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 제사만 그럴까요?
하나님 외에 것을 사랑하면 마귀 사탄이 따라가는 것입니다. 오물에 파리가 꼬이듯이...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배드릴 때 마귀는 물러가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납니다.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하는 성도들의 마음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것입니다.
지난 주 아내를 사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했던 카터 대통령은 암도 치유 받은 말씀..
올 한 해, 남은 한 해를 살아가면서 우리 사랑으로 충만해서 우리에게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충만하여 살아가서 행복이 넘치고 형통한 하나님의 자녀들로 살아가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