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갈 때 정말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마6:25-34) 2020. 10. 4. 주일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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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갈 때 정말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마6:25-34) 2020. 10. 4. 주일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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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는 요즘은 잘 볼 수 없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의 전통 민속경기 씨름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거구의 남성들이 손과 발, 허리 어깨 등의 기술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넘어뜨리는 경기가 씨름입니다.

안다리’, ‘밭다리’, ‘배지기...’ 여러가지 기술이 있는데요.....,

그런데 뭐니뭐니 해도, ‘뒤집기되치기같은 기술이 신이 납니다.

 

축구나 야구나 모든 스포츠 경기는, 지고 있다가 이기면 더 극적이고 신이 납니다.

그런데 성경의 주인공들은, 모두가 다 역전승의 주인공들입니다. 다윗, 요셉 아브라함도 에스더도 다니엘...

예수님도 십자가로 끝나지 않으시고, 부활로 역전승하신 것입니다.

여러분도 지금 좀 힘들고 어려워도, 나중에 하나님께서 뒤집기를 하실지’, ‘되치기를 하실지모릅니다.

또 씨름판에는 버티기기술도 있습니다. 자 버티시기를 바랍니다.

잘 견디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견디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어려운 시기인데요. 여러분 잘 버티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되치기든 뒤집기든 반드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산상수훈 산상보훈 인생을 살아가면서 절대로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오늘 짧은 본문 말씀 속에서 염려라는 말씀을 무려 6번이나 반복해서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 전체를 통하여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을 무려 550이나 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염려하는 것이 우리 인간들에게 엄청난 나쁜 것을 준다는 것입니다. 낙심 절망 병 실패..

 

어느 날, 큰 동네에 죽음의 사자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정확히 30일 후에 그 동네의 사람들 가운데 2000명을 데려가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동네사람들은 너무 걱정 근심이 되니까, 대표되는 추장 보고 가서 죽음의 사자와 담판을 지으라고 했습니다.

“2000명을 데려가면 우리 동네는 너무 허전하게 되니까, 데려갈 사람들을 좀 줄여달라고...”

그래서 추장이 죽음의 사자와 담판을 해서 줄이고 줄여서 1000명만 데려가기로 협상을 했습니다.

추장이 돌아와 그 동네에 보고를 했지만 사람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왜냐 하면 나도 그 1000명에 낄지도 모르고 내 남편도 내 아내네 내 자녀들도....

 

며칠 후 어느 날 밤에 죽음의 사자가 들이 닥쳐서 사람을 데리고 갔는데 아침에 보니까 70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죽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너무 너무 화가 난 추장이 죽음의 사자를 만나서 따졌습니다.

나에게 분명히 약속하지 않았냐고, 1000명만 데려가기로 약속하지 않았냐고, 그런데 어떻게 해서 7000...”

그러자 죽음의 사자가 얘기하더랍니다. “나는 1000명밖에 데려간 일이 없는데 나머지 사람들은 죽을까봐 걱정 근심 염려하다가 스스로가 죽은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여러분! 염려(念慮)’앞일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마음을 써서 걱정함” ‘걱정’= ‘근심)‘메림나오

 

염려라는 것을 성경의 원어적으로 보면 여러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염려는, ‘마음을 나눠지게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염려하다(메림나오=μεριμνω)’라는 말을 성경원어에서 보면, ‘쪼갠다, 갈라낸다는 말과 마음이란 말이 합쳐서 된 말입니다. ‘염려는 그래서 갈라진 마음’ ‘나뉘어진 마음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염려를 많이 하는 사람은, ‘염려하는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무기력해집니다.

그리고 염려가 깊어지면, 자신의 건강을 해치고,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영적인 무기력증에 빠져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염려를 많이 하면, 밥맛이 없어집니다. 잠이 오지 않습니다. 짜증이 나고 매사에 의욕이 없습니다.

상처받았기 때문입니다. 누가 상처를 준 것이 아니라, 내가 염려하다가 스스로 상처를 받은 것입니다.

염려하면 기도도 싫어집니다. 말씀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교회도 가기 싫어집니다.

 

1:6-8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마음이 나뉩니다.

믿습니다하는 마음도 있고요, “될라나?” “될 리가 없지” “이번에도 마찬가지일거야

두 마음으로 나눠지기에 응답이 없고요 그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마음에 정함이 없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야 되나? 저렇게 해야 되나?’ 이것이 염려입니다. 마음이 두 갈래로 나뉘어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어수선해지다, ’마음이 나누어지다,

요즘 코로나의 염려로 우리들이 얼마나 무기력해 지나요?

코로나에 걸려 죽는 사람들보다 코로나 때문에 염려하다가 위축되어서 다른 질병이 생기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염려하지 말고 은혜 받고 기도하는 것이 면역력이 생겨서 건강하게 되고 코로나도 극복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염려는, ‘물어 뜯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念慮호랑이 자에 생각 가 합쳐진 말... 염려하는 것은 매일 호랑이를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순간순간 잘 하는 염려, 우리도 모르게, 우리의 마음과 신앙에 두려움과 상처를 줍니다.

우리의 마음을, 우리의 믿음을, 훼손하고 상처를 줍니다.

누구에게 들은 말이 상처가 됩니다. 괜히 시험이 들어서 전투적이 됩니다.

그리고 늘 감정이 상해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어떤 사람이나,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은, 남이 상처를 받던 안 받든 관계없이 자기 맘대로 말하고 행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남이 나를 상처주기도 하지만, 내 스스로 나를 물어뜯어서 나에게 상처를 주게 하는 것이 염려입니다.

3)염려는, ‘목 졸라 질식 시키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13:22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염려는 우리의 건강과 신앙을 결실하지 못하게 합니다.

여름을 지나면서 여러분 얼마나 농약을 많이 치셨어요? 고추는 며칠이 멀다하고 약을 쳐야 한다면서요?

왜죠? ‘병충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병충해들이 자라나는 농작물을 병들어 죽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바로, ‘염려라는 것이 우리들을, 병들어 죽게 하는 병충해인 것입니다.

우리의 몸속에 병이 생기는 이유 중에 많은 경우가 ,우리 스스로 염려하다가, 그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귀한 우리 몸에 병이 생기게 하는 것입니다.

 

정신분석학자인 포돌스키- 염려는 우리 몸의 유익한 세포들을 죽이고, 독성 세포들을 활성화 시킨답니다.

그래서 정신질환과 고혈압, 심장병, 위장병 등과 같은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심지어 암세포를 죽이는 항암 세포까지 죽여서 각종 암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게 한다고 말합니다.

암 병의 대부분의 원인이, 염려 근심하다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를 목 졸라 질식을 시키는 것이 우리가 하는 염려입니다.

염려는 우리 신앙과 우리 인생 속에서,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는 병충해입니다. 우리를 죽입니다.

기도를 아무리 하고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가끔 하는 염려때문입니다.

아무리 기도했어도 염려 근심으로 충만하면 다 소용이 없습니다. “염려는 병충해와 같은 것입니다

 

2. 그러니까 우리는 절대로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일까요?

1) 염려한다는 것은, 우리 인생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주장 하시는데, 우리가 뭐 염려 좀 한다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요?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이 일어날 때 모세에게 주님이 뭐라고 하셨죠:?

14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6: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염려는 우리 인생에 백해무익한 것..

우리는 은혜 받고, 우리 염려를 몰아내고, 믿음으로 든든히 무장하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께서 우리를 주관하고 계시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6:26-30 공중의 새들도 하나님께서 기르십니다. 예수님 너희가 새들보다 못하냐?“

들의 백합화는 어떠냐? 너희가 백합화만도 못하냐?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 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 일까보냐 ?

믿음이 적은 자들아 내가 주관하고 있어 너희를...

 

제가 가끔 말씀드리죠? 제가 88년도에 운전면허를 따서 지금까지 운전을 하면서 큰 사고 없이 운전을 하는데 가끔 아내가 위험 할 때면 아주 불안 해 합니다. 그러면 제 마음이 별로입니다. 나를 왜 못 믿는거야????

하나님이 우리를 어찌 돌보시지 않겠느냐? 이 염려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3) 염려는 이방인들이 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

6:31-32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들이 하는 것이다. 믿음을 가지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염려 하지 말라.

 

4) 하나님이 우리 필요를 다 아십니다.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염려는 마귀 사탄이 주는 생각입니다. 사람이 잠잘 때 원수 마귀 사탄이 우리 생각에 뿌리고 갑니다.

 

우리의 필요한 것이 있어서 기도도 하지만 너희가 염려하면서 기도하는 것 내가 다 알아

그걸로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먼저 기도해 그러면 네가 걱정 근심 염려하는 것은 내가 다 이루어주시는 것입니다.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 구하는 것은 이방인들이나 구하는거여 너희는 그런 것 구하지마 내가 다 알고 있어 너희보다 더 잘 알고 있어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자세로 신앙생활해야 할까요?

염려하지 말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열심히, 더 열심히 순종하고 충성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기도는 우리 마음에서 근심 걱정 염려를 물리치는 무기입니다.

기도는 우리 나뉜 마음을 하나되게 합니다. 기도는 우리의 식은 믿음을 뜨겁게 하는 무기입니다.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의 삶속에 다가오는 근심과 염려를 다 주님께 맡깁시다. 그리고 확신을 가집시다. 흔들리지 말고요.

주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십니다. 우리 가정도 주님이 주인이십니다.

주님께 믿음으로 맡기고 기도 열심히 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살아가면서 버텨보세요.

끝까지 버티다가 되치기 한판, 끝까지 버티다가 뒤집기 한판....

오늘 본문은 염려하지 말라는 말을 세 번 쓰고 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 관찰하면 염려하지 말라는 말이

25, 31, 34이 한결같이 그러므로.... 염려하지 말라라는 말씀을 반복해서 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고 결론을 맺으십니다.

 

세상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주님께서 염려하지 말라고 하였으니 염려가 생길 때 기도로 잘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염려는 스윽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들어옵니다. 그럴 때 항상 무장하고 있다가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염려에 빠지지 않으려면 다음의 사실을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나의 좋은 아버지시고, 나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임을 자주자주 생각하십시오!

둘째. 그 좋으신 아버지께서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니까 염려하지 말고 기도 많이 하고 순종하고 사십시오

셋째, 금방 지나갑니다. 그리고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행복과 불행과 생과 사를 한 손에 쥐고 계신 주님께서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니까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고 찬송하시고 이 모든 어려움을 잘 이겨 나가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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