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물 8.15 광복(시126:1-6) 2024년 8월 11일 주일낮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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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물 8.15 광복(시126:1-6) 2024년 8월 11일 주일낮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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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IS이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벗어나서 포로 귀환을 하면서 고백한 내용입니다.

꿈꾸는 것 같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겠죠? 8.15 해방 우리도...


이번에 광복기념주일 설교를 준비하면서 기도 중에 정말 광복도 감사 감사하지만

지금 저 북한에는 광복을 맞이했지만 오히려 일제시대보다 더 포악한 정권 아래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탄압받으며 굶어.죽으며 얼어.죽으며 골병.들어 죽는 동포들을 생각하면서 참 마음이 무겁고 한편으로는 얼마나 이 대한민국에 사는 것이 감사한지 말이죠.. 


이스라엘이 바벨론에서 해방된 것은, 바벨론이 페르시아에 멸망하면서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가 IS포로들을 해방시켜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IS이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되는 것은 IS백성들이나 지도자들이 한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고,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제가 오래전에 읽은 ‘사반의 십자가’라는 책을 보면, IS이 로마의 속국으로 있을 때, IS사람들이 많은 독립운동을 하긴 했지만 아주 미미했습니다. 


바벨론 포로 시대에도 그렇습니다. 포로들이 자력으로 해방되어 돌아오게 하기에는 한참 부족했습니다.


그랬지만 하나님께서 IS의 해방과 포로 귀환의 역사를 하신 것입니다 

2-3절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의 8.15해방도 똑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분들이 독립운동을 하셨습니다. 정말 수고들 고생들 많았습니다.

고향을 떠나서 저 만주에 가서 목숨을 내놓고 독립운동을 했습니다.

얼마나 고생을 많이 하고 재산을 들이고 청춘을 바쳐서 목숨을 버리며 독립 운동을 하였습니다.

 

독립군이 되려면 3가지 맹세. 

첫째, 추운 만주벌판에서 굶어 죽을 각오가 되어있는가? 둘째, 추운 만주벌판에서 얼어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가? 

셋째, 독립운동을 하다가 잡혔을 때 모진 고문 속에서도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가? 

출처 : 호남교육신문(http://www.ihopenews.com)


해외에서도 독립 운동을 하였는가하면 국내에서도 독립운동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유관순 열사는 1902년에 태어나 1920년에 사망. 17-8년 짧은 인생을 살면서 독립운동을 하였습니다.


유관순 열사는 감리교인으로서 신앙생활을 하던 중 1916년 선교사의 추천으로 이화학당에 편입. 

을사늑약 이후 조국 독립을 위한 기도회와 시국토론회·강연회 등에 적극 참여. 

3·1만세 운동에 참여하여 붙잡혔으나 석방되고,. 전국적으로 휴교령이 내리자 고향으로 돌아와 서울 소식을 전한 후 

4월 1일 충남 병천시장, 아우내 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투옥 중에도 옥중만세운동을 벌였고, 오랫동안 계속된 고문과 영양실조로 18세의 나이로 순국


손톱을 대나무로 쑤시며 고문. 시신을 여러 조각을 냈다 등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유관순 열사가 고백했습니다.

“내 손톱이 빠져나가고, 내 귀와 코가 잘리고, 내 손과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길 수 있사오나

나라를 잃어버린 그 고통만은 견딜 수가 없습니다.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만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천안 아산신문(http://www.canews.kr)


독립운동가는 지금 이시간 다 열겨 하기가 어렵습니다. 안창호 안중근 이승만 김구 윤봉길 유관순.... 

이 분들은 일생을 독립운동을 위해서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 친일파도 많았습니다 그들이 왜 친일파가 되었냐고 하면 그런답니다


“우리 조선이 영원히 독립이 될줄 몰랐다” 그러니까 나라를 팔아넘긴 것입니다. 그만큼 희망이 없었습니다.


힘없던 IS을 애굽에서 구해 내신 것처럼, 우리나라를 일제의 억압에서 구하여 내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아무리 강한 나라라고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망하게 하시면 역사 속에서 사라지지만, 

아무리 약한 나라라도, 하나님께서 세우시면 세계 역사를 주도하는 국가가 되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역사도 지난 5천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아주 찬란하고 대단한 역사도 많았지만

참 한심하고 부끄러운 역사들도 많았습니다.


힘을 합치기 보다 지혜를 모으기 보다 서로 시기질투 모함 경쟁....정적을 죽이기도 하고요..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볼 때 참으로 기구한 운명을 가지고 시작된 나라요 민족입니다.

저 북쪽 중국에서 세력을 확장하면, 중국의 침략을 당해야 했습니다.

 

또 아래로 일본에서는, 수도없는 약탈과 침략으로 우리 나라와 백성들을 괴롭혔습니다.


중국과 전쟁을 하고 나면 얼마나 많은 포로가 잡혀갔는지요... 병자호란 후에만 50만이 짐승처럼 끌려갔습니다.

얼마나 많은 식량과 생활도구를 조공으로 바쳐야 했는지 모릅니다.


지금 우리나라 선진국에 진입해 있고요 우리 나라 수출이 세계 10권이고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이 진행되고 있는데 세계를 제패하고 금메달이 13개?  

대한민국 최초의 금메달리스트는 1976 몬트리올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 리스트 양정모 최초로 그것도 단 하나...

이 모든 것이 한강의 기적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오늘 광복 기념주일을 맞이해서 잠시 말씀을 드리고 기도를 좀 하려고 합니다..


첫째, 8.15 광복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감사한 것입니다. 

1945년에 해방되었으니까 올해로 광복 79주년을 맞았습니다. 참 감사하게 됩니다.

신채호는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라고 썼습니다.


일제 36년의 지배 -  빛을 잃고 어두움 가운데 살던 암흑의 시대였습니다. 징용으로 끌려가고, 학도병으로 끌려가고, 

정신대로 끌려가고, 재산을 빼앗기고, 창씨개명을 하고, 신사참배를 강요당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민족을 버리지 아니하셔서, 선교하는 나라로, 세계에 위상을 빛내는 나라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신 것입니다. 

시44:3 “저희가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저희 팔이 저희를 구원함도 아니라 오직 주의 오른손과 팔과 얼 

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저희를 기뻐하신 연고니이다”. 

시33:12절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시33:16-17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세어도 스스로 구원하지 못하는도다 구원하는 데에 군마는 헛되며 군대가 많다 하여도 능히 구하지 못하는도다”


예루살렘에 가면 유대인들의 수난사를 재현해 놓은 ‘야드바셈’이란 역사박물관이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모든 실내조명이 꺼져 있고, 다만 사람들을 안내하는 작은 불이 발 아래에서 인도를 합니다.

전시되어 있는 내용들을 읽고 감상하다 보면 눈물이 나고 참 유대인들이 많은 박해를 받았구나하고 느낍니다.


마지막 나오다가 글이 하나 선명하게 있는데

“그들을 용서는 해 주자 그러나 잊지는 말자.” 가슴에 비수가 꽂히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독일의 히틀러에게 6백만 명이 학살당했습니다. 

그들은 그 후 6백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으면서 눈물로 그날들을 잊지 말자고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독일과 원수처럼 지내지 않고 있습니다 전략적 동반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도 무조건 일본을 배격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해야 되는 것이 국제시대를 살아가는 지혜입니다.


그리고 후손들에게 역사를 이렇게 가르친다고 한다. “그들을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라.” 

지금도 IS은  300대 1의 아랍국가들 속에 둘려싸여 있지만, 감히 이스라엘을 건드리지 못합니다. 건드리면 복수. 


고난을 통해서 역사를 배우지 못하는 국민은 다시 고난의 역사를 되풀이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과거를 기억하고, 그 속에서 역사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광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성도들은 어렵게 찾은 신앙의 자유에 감사하고 책임을 다하기보다는, 자유를 넘어서 방종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무법천지로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8.15광복은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피와 땀을 흘리고 목숨을 바쳤습니다.


그러나 배후에는 많은 성도들의 눈물의 기도가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인 것입니다. 


5-6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 오리로다”

 

사실 우리나라 민족이 복음을 듣고 성령의 역사에 순종하는 것은 기적과 같은 일입니다. 

우리는 원래 토착화 된 샤마니즘이 있습니다. 

무당이며 굿이며 점을 보며... 그리고 불교가 성행했습니다.  유교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제사를 드려야 하고 


그런데 그런 것이 거의 사라졌잖아요?

방방곡곡에 교회가 세워지고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챤들이 전세계에 나가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기도하면, 이 나라와 민족을 해방 시키실 뿐만 아니라, 성

령의 능력으로 평화를 주시고, 장차 복음으로 통일을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와 성도들은 계속해서 울며 씨를 뿌려야 합니다.

힘이 없고 무능하기에 더욱 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씨를 뿌리면 반드시 거둡니다. 

씨를 뿌리면 꿈꾸는 것 같은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 혀에 찬양이 가득 차는 날이 있을 것입니다.


계속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교회와 가정과 자녀들을 위해서 울며 눈물의 씨를 뿌리는 우리 교회 저와 여러분 되었으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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