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워주시며 안아주시고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신1:29-33) ...... 2020. 7. 5. 주일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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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워주시며 안아주시고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신1:29-33) ...... 2020. 7. 5. 주일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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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감사주일입니다. 한 해가 어떻게 지나서 벌써 반을 살았는지 정말 힘드셨습니다. 앞으로도

맥그래스 교수(,옥스퍼드 ) “내 평생에 가는 길이란 책...

인생은 짧아, 상쾌한 산책일 줄 알고 갔다가, 미처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마라톤을 뛰는 것과 같다

우리가 인생을 그렇게 살지 않으셨나요?

정말 콧노래 부르고, 휘파람 불며 가는 산책처럼, 인생을 우리가 삽니다.

결혼도 아주 쉽게 시작했지만, 많은 시행착오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마라톤처럼,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것같이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어려움이 있고 실수가 있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래서 남들이 달리니까 같이 달리고, 남들이 달리니 마지못해 달리기도 합니다.

그러다 지쳐서 주저앉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고, 결국 포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이 인생...

올 한해를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나요? 어떻게 우리가 여기까지 왔나요?

우리는 모르지만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셨나를 본문을 통해서 보겠습니다.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생활을 뒤돌아보는 모세의 설교 내용입니다. 모세는 뭐라고 합니다.

1. 하나님은 싸워주시는 하나님을 강조했습니다. 하나님 덕분입니다.

30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144:1 나의 반석이신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며 손가락을 가르쳐 전쟁하게 하시는도다

 

17:16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아말렉과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나님은 네 아버지시요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시냐?”(32:6)

모세는 인생 마지막 하나님께서 싸워주심을 믿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이 나 대신 싸워 주신다.’

그래서 성경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 사람이 모세가 처음이었습니다.

 

옛날에 아들이 어디 가서 맞고 들어오면 부모가 나섭니다.

주님도 사랑하는 자녀들이 싸울 때 구경만하지 않으시고 우리보다 대신 싸워주십니다.

 

광야에는 환경이 안좋습니다. 뱀 전갈 뜨거움 목마름 추위 더위 그리고 전쟁이 있습니다.

출애굽해서 광야를 통과해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행진하는 중에 만나는 나라들과 싸웠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싸울 무기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나라가 누가 도와주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은 기도하면 이기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싸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싸워 주셨기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주님 덕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우리를 위해서 싸워주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33: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우리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나 같은 것을 위해서도 주님이 싸워 주실까? 나는 부족하고 나는 주님을 부인했고 죄송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그런 생각들이 들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우리의 편이십니다.

 

8:7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예수님은 죄 있는 여인, 힘없는 여인의 편이 되셨습니다.

범죄한 여인을 위해서, 법의 잣대를 들이대는 똑똑한 율법학자들, 힘 있는 바리새인들과 맞서 주셨어요. 이 여인에게 주님은 못난 자식을 위해 대신 돌을 맞고, 맞서 싸워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주눅 들지 맙시다! 포기하지 맙시다! 혼자라고 서러워하지도 맙시다!

죄 많은 우리를 대신해서, 싸워주시는 분이 계심을 믿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다윗은 일일이 하나님께 물었고 도움을 청합니다.

그러니까 다윗이 승승장구합니다. 하나님이 대신 싸워 주신 덕분이었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히스기야가 대하32:8 우리와 함께 하시는 이는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반드시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싸우시리라

느헤미야 4:20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성경에서 만군의 하나님92, “만군의 여호와275. 합해서 367번 나온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365일 매일 매일 싸워 주시고, 이틀을 더 싸울 준비가 되어 있으신 분이세요.

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도움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결국은 만군의 하나님으로 승리하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은 우리를 안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31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지금까지 지내 온 것이 주의 크신 은혜입니다.”

세상은 두렵습니다. 마귀 사탄 바이러스 사고 질병 싸움 마귀의 세상입니다.

모세는 19그 크고 두려운 광야했고, 다윗도 광야를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모세는 그 광야에서 하나님이 안으셨다” “하나님 품 안에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31, 32)

하나님 품안에 있었는데도, 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잘나서 산 줄을 알아요. 여러분은 아니죠? 주님 덕분입니다” “주님 또 부탁드립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광야 생활 내내 자신들을 안고 계셨다는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안으셨다는 것을 못 믿고, 말끝마다 불평과 원망을 달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지난 1년의 광야생활 동안 하나님이 나를 안으셨다. 내가 하나님 품 안에 있었다.”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IS백성들은 모세의 말을 못 믿었습니다.

11:3 내가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모세와 백성의 말에 차이가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모세는 오직 말씀을 믿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봤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오직 약속만.. “오직이 중요

 

뭐든지 프로가 되려면 오직” “올인해야 합니다. 세계적인 축구선수- “펠레

펠레-처음에는 축구공을 만들어서 축구를 했습니다.

그리고 돈만 생기면 축구공...축구에 관하여 돈을 씁니다. 그리고 항상 축구공과 함께 있습니다.

축구를 안할 때는 축구생각을 한답니다. 밥 먹을 때도.. 공부할 때도.. 잘 때도... 꿈도 축구 꿈

그러니까 전세계적인 전설적인 축구 영웅이 된 것입니다.

 

광야에 IS백성들은,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고, 광야만 바라보고 원망불평만했습니다.

너무 고달프고 힘이 드니까 원망불평만 하는 것입니다.

환경만 바라보면 감사가 없습니다. 그러나 감사를 하면 하나님은 환경을 변화시켜 주십니다.

모세는 똑같은 광야에 있었지만 하나님을 바라봤습니다.

모세는 하나님만 바라보았고, IS백성들은 광야만 현실만 쳐다봤기 때문에 힘들어서 원망불평했습니다.

그런데, 기막히게 놀라운 것은, 하나님은 믿지 않는 그 IS백들도, 오늘까지 안아 주셨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모세가 유언 :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33:27)

하나님은 위험하고 공포스런 광야에서, 백성들을 팔로 안으셨고 붙드시고 받쳐 주셨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도 IS백성들이 안아주시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안아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을 안고 가시는 하나님을 왜 알지 못했을까요? 정신이 딴데 있었기 때문..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해서입니다.

예배드리지 않고, 기도하지 않고, 찬송과 영광을 돌리지 않아서입니다.

그러니까 가나안에 못 들어가고 광야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눈이 하나님께만 집중되어, 우리의 영안이 열어 천국이 보여지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광야같은 인생길에 하나님이 안아 주셨다고백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3.우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하셨습니다.

원래 양을 치는 목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그날 양들을 먹일 푸른초장과 맑은 시냇물을 찾아서 답사를 합니다. 그리고 양들을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먼저 그 길을 아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한 걸음 한 걸음 따라가면 됩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과 사역을 같이 하는 <킴 윅스>라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킴 윅스는 한국전쟁 때 실명을 하고, 고아원에서 자랐습니다.

미군의 도움으로 미국에 건너가 인디아나 주립대학에서 공부하고, 또 오스트리아에서 성악 수업을 하여 훌륭한 성악가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간증...

사람들이 장님인 나를 인도할 때, 100미터 전방에 뭐가 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앞에 물이 있으니 건너뛰라고 말하고, 층계가 있으니 발을 올려놓으라고 합니다.

나를 인도하시는 분을, 내가 믿고, 한 걸음씩 걸음을 옮기기만 하면, 나는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꼭 도착을 합니다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시는 방법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10년 후를 알지 못합니다. 20년 후도 알지 못합니다. 오직 오늘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보이시는 그 하나님께, 믿음으로 순종하면서 오늘을 살면, 하나님은 내일을 인도하셔서 마침내 내 생애를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계획하신 그 곳에 도달케 하실 것입니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 뜻대로 못해요.

험한 이 길 가고가도 끝은 없고 곤해요. 주님 예수 팔 내미사 내 손 잡아 주소서.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장래 일도 몰라요. 아버지여 날 붙드사 평탄한 길 주옵소서-.

 

좁은 이 길 진리의 길 주님 가신 그 옛길 힘이 들고 어려워도 찬송하며 갑니다.

성령이여 그 음성을 항상 들려주소서. 내 마음은 정했어요. 변치 말게 하소서

내일일은 난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 불행이나 요행함도 내 뜻대로 못해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도 광야 길을 걷고 계시죠?

우리 남은 2020년 후반기도 오직 주님만 바라보십시다. 왜 일까요?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싸워주십니다” “우리를 안아 주십니다” “우리보다 앞서 행하십니다

이 확실한 사실을 믿고 고백하면서, 남은 2020년 후반기도 우리의 남은여생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시고, 주님의 나라 가는 그날까지, 그렇게 승리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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