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살전5:16-18) 2020. 11. 15. 주일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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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살전5:16-18) 2020. 11. 15. 주일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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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가운데, 꼭 기억하고 지켜야 할 날이 있는데, 안식일 주일, 그리고 절기입니다.

나라에도 삼일절, 광복절을 지키고, 가정에서도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추석, 설 등을 지키는 것과 같습니다.

 

성경에서 지키라고 하는 3대 절기 23:14-17 너는 매년 세 번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맥추절을 지키라.(초실절)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오늘 지키는 추수감사절수장절과 같은 절기입니다.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영국에서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건너간 성도들이 지킨 추수감사절에서 유래했습니다.

영국은 당시 국교가 성공회였습니다. 성공회는 카톨릭에서 독립한 교단입니다.

그러나 성공회도 나중에는 성공회 교리에 반대하는 기독교인들을 핍박해서 도저히 신앙생활을 할 수 없기에 신앙을 잘 하려고 하는 성도들은 영국에 더 있지를 못하고 영국을 탈출하는 성도들이 많았습니다.

 

1620916일 영국의 청교도 102명이 잉글랜드 남서부 플리머스에서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종교의 자유를 찾아서 신대륙(미국)으로 출발. 배에서 질병으로 시달리면서 66일간의 항해 끝에 1121일 프로빈스 타운 항구 도착.

그러나 메이플라워호가 항로를 이탈하여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배에서 겨울을 지나고, 1621331일 해안에 상륙하였는데 그때 이미 102명 중에 반 이상이 죽게 됩니다.

 

미국에 도착을 했지만 당시 미국은 인디언들이 지배하고 있던 곳으로, 아주 미개하고, 풍토병도 많았을 것이고, 땅도 개간을 해서 농사를 배워가며 지어야 할 형편에 있었습니다.

천신만고 끝에, 주변의 인디언 부족들에게서 옥수수 재배법을 배워서 겨우 첫 수확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첫 번째 감사절은 조용하고 초라하기가 그지없었을 것입니다. 왜일까요? 먼저 세상을 떠난 이들 때문입니다.

그들을 생각하며 드리는 이 추수감사절이 아마 그렇게 기쁘지만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감사하기도 했겠지만, 먼저 간이들을 생각하면, 한마디로 슬프고 허전한 잔치였을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하나님께 원망을 돌리지 않고 추수감사절을 지킨 것입니다.

먼저 간 사람들은 이 땅에서 비교할 수 없이 훨씬 더 좋은 천국에 가 있음을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2020년 추수감사절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올해를 뒤돌아보면 뭐가 그렇게 감사할 것이 있나요?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이런 시련을 주시나요?

 

애급에서 10가지 재앙을 내리셨을 때는, 하루아침에 재앙을 내리기도 하시고, 거둬가기도 하셨는데, 하나님은

지금은 왜 보고만 계시나요?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니까,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셨습니다.

)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이 뭔가요? 항상 기뻐하는 것이고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이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기뻐하기는 쉬운데, 항상 기뻐하라고 하시는 것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이랍니다.

기도하기는 쉬운데, 쉬지 않고 기도하기가 얼마나 힘이 드세요? 힘드시죠?

김장도 해야 되고’, ‘직장도 가야되고’, ‘일도 해러 가야 하는데어떻게 쉬지 않고 기도를 해요?

그리고 어떻게, ‘범사에 감사를 해요, ‘원망도 했다가’, ‘불평도 했다가’, 하면 안 되나?

 

그런데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범사가 뭔가요? “어떤 일, 무슨 일이 일어나도)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십시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하지요? 이렇게 생각하면 되겠더라구요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사형수인 우리를 왕의 아들을 대신 죽게 하고 글쎄 우리를 살리셔서 왕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그 왕께 얼마나 감사하고, 얼마나 황공하겠습니까?

아마 우리는 영원히 왕께 감사해야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빚진 자라고 하였잖아요.

 

그러니 우리가 조금 어려운 것 있고, 힘들고, 괴로운 것 있어도 살려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해요?

그 구원 받은 것을 확실히 믿는다면 우리는 항상 기뻐할 수 있고,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괜히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그런 믿음생활을 하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축복과 기적을 주시기 때문에 그렇게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기뻐한다는 것이 우리 몸에 얼마나 양약처럼 좋은 것이라는 것은 의사들도 권면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15:13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성경에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시잖아요? 기도의 양이 있다고 하시 잖아요?

 

또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도 성경에 구약에 132, 신약에 64모두 합쳐서 196번 나옵니다. 거의 200...

감사해서 기적을 체험하고, 복 받은 사람들의 간증이 얼마나 많아요?

그래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항상 기뻐하는 것이고 쉬지말고 기도하는 것이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미국 남침례교단 박진호 목사 멤피스커비우즈 한인교회에서 목회하는 목사님입니다.

암을 선고 받고, 주일 지나고 월요일에 수술을 앞둔 주일이었습니다. 아주 어렵고 절망적인 암수술이라....

주일 예배 전에 일가친척들과 가족들과 교회 장로님들과 중직들이 목사님 주택에 모여서 예배드리고, 수술을 하실 목사님을 위해서 찬송하고 간절히 기도를 다들 돌아가시고, 목사님과 사모님 둘만 남았는데 목사님 내면에서 성령께서 감동하시면서 주체할 수 없는 통곡이 계속 터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뭔가를 계속해서 반복해서 말씀을 하시는데, 미세하게 동일한 말씀이 계속해서 목사님 마음속에서 감동하시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계시처럼, 귀에 들리지 않고 마음으로 들리는데, 분명한 문장으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마음에 느껴지는 것이 감사한 마음으로 충만해 지면서, 주 예수 보다 귀한 것이 없네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마음에 예수님 밖에 없구나. 예수를 모르는 모든 인생이 너무 불쌍하구나. 사람은 예수님의 사랑이 없으면, 정말로 아무 것도 아니구나. 예수님 사랑합니다. 정말로 사랑합니다. 저에게 이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12시간을 암수술을 해야 되는 목사가 뭐가 그렇게 감사합니까? 그래도 감사합니다.

내일 비록 12시간 이상 암수술을 해야 되는 목사지만 예수를 알았다는 것이 뭔가 큰 부자가 된 것처럼 감사...

휴지를 몇 개나 다 쓸 정도로, 30-40분을 엎드려 울고 또 울었답니다.

정말로 암으로 죽을 수 있다는 염려나, 12시간이나 걸릴 수 있는 수술에 대한 걱정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오직 예수님뿐입니다!”라는 고백만 입에서 계속해서 저절로 나오면서 통곡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12시간의 긴 암수술은 잘 끝나고 치유받아서요,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미국에서 목회를 잘하고 계십니다.

 

이 박 목사님은 이렇게 고백. “하나님과 실제로 교통하고 교제하고 동행한다는 것이 다른 것이 아니라, 이렇게 기도와 말씀을 통해서 주님과 교제하고 교통하고 동행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인,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 이것이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이랍니다. 항상, 쉬지 말고, 범사, 같은 말이죠?

 

범사가 뭔가요? 어떤 일, 무슨 일이 일어나도)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십시오 , 요셉, 다윗.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스펄젼 목사님 달빛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 달빛과 햇빛이 필요 없는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영광스러운 빛을 주신다

 

벤자민 에어라는 미국 선교사가 서방국가에 잡혀 있는 테러리스트와 교환할 목적으로 레바논에 인질로 잡혀 감옥에서 16개월을 고생하다 풀려났습니다.

기자들이 물었습니다. 선교사님 어떻게 그 16개월의 지루한 시간을 언제 끌려가 죽을지 모르는 감옥에서 어떻게 그 불안하고 초조함을 이기고 지냈냐?“고 물었습니다.

벤자민 에러 선교사님은 대답하기를 제가 받은 축복을 생각하면서, 감사하면서 이겼다고 대답하더랍니다.

 

인질로 잡히기 전에 받은 축복을 회상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감옥안에서 생활하는 동안에 받은 축복이었습니다. 어떤 날은, 샤워를 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또 어떤 날은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족, 친구, 교인들이 지금도 나를 사랑하며, 나의 석방을 위해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지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고난이나 어려움이 오면, 억지로, 감사 거리를 찾으려 하거나, 부정적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꿔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냥 매일 매일, 우리에게 주시는, 환경에서 감사를 찾아서 감사하면 놀라운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매일 매일, 우리에게 감사거리를 주시건만, 우리는 그것을 발견하지 못할 뿐입니다. 당연하게 여깁니다.

그런데 매일 매일의 생활을 감사거리로 발견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요 성공한 사람이요 믿음의 사람입니다.

 

힘든 환경 중에서도,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면 주님께서 그 다음은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병든 몸도 건강하게 해 주시고, 걱정거리도 기쁨으로 바꿔주시고, 말 안 듣던 자녀도 말도 잘 듣게 해 주시고..

하나님은 환경을 바꿔주십니다. 원수가 변하여 친구가 되게 하시고, 지옥이 변하여 천국이 되게 하십니다.

 

이번 추수감사절을 기점으로 우리 내리교회 온 성도들이 이런 하니님이 원하시는 기쁨과 기도와 감사생활이 되어

병든 몸도 건강하게 해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걱정거리가 기쁨으로 바꿔지시기를 축복합니다.

자녀 문제도 기도를 통해서 해결 받으시기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환경을 바꿔주시기를 축복합니다.

원수가 변하여 친구가 되게 하시고, 지옥이 변하여 천국이 되게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어떻게 해야 그렇게 된다고요?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할 때입니다.

그렇게 믿고 그렇게 살아가시기를 다시한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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