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의 고난과 수고와 기쁨(골1:24-29) ...........................................…
‘고난’ ‘수고’ ‘기쁨’
한 군데에 있기엔 좀 어색한 단어들인데요. 오늘 성경의 한 단락 안에 눈에 보입니다.
오늘 사도바울은 고백합니다.
24절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이 기쁘다?” 어떻게 괴로움 받는 것이 기쁠까요?
네? ‘사랑’이 있으면, ‘괴로움’도 기뻐요
사랑이 있으면, 괴로움도 ‘행복’이고, ‘보람’이예요
야곱이 라헬을 사랑하니까 7년도 수일처럼 여겼더라했습니다.
여러분! 자녀들을 사랑하니까, 자녀들 교육시키려고, 힘들게 일하실 때 괴로우셨나요?
자녀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괴로움도 기쁨이셨죠?
사명자는, 사랑이 있어야 기쁘게 감당할 수 있습니다.
사명은 ‘사랑’으로 감당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사명’을 맡기실 때 뭐라고 물으셨나요?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란 말은, 두 가지로 해석을 할 수 있습니다.
1. 우리나라 성경이 번역한대로 ‘그리스도의 고난’이라는 말입니다.
2.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이라는 말로도 번역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이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고난을 다 받으셨지만, 이제 우리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받을 고난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믿기 때문에, 받는 고난과 어려움입니다.
예수 믿는 것 때문에, 가정에서 어려움, 직장에서 어려움...친구 사회에서의 핍박 어려움...
막10:29-30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께서는 주님과 복음을 위해 사는 자에게 현세에 100배의 복만 약속하신 것이 아니라, “박해도 겸하여 받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우리가 주님과 복음을 위해서 살 때, 그 충성의 대가로 현세에서, ‘백배’의 복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핍박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다른 사도들도 주님과 복음을 위해 살다가 매를 맞기도 하고, 감옥에 들어가는 고난을 당하고 순교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비밀을 깨닫지 못한 성도들은, 현세에서 ‘백배’의 복만 받을 것에만 관심이 있으면 이런 성도는 ‘기복 신앙인’이 되기 쉽습니다.
롬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지난 주에 말씀드렸죠? ‘연단’ ‘단련’ ‘훈련’ ‘시련’이 모두 ‘비슷’하거나 ‘같은 뜻’인 ‘단어’라고요..
훈련하면서 힘들고 숨이 차고 죽겠어도.........열심으로 하는 이유는
이렇게 훈련받아서 몸을 단련하면 국가대표가 되고 명예 권세 물질...
박지성 부모, 김연아 부모... 손흥민 부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는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의 고난은, 내가 받아야 할 ‘당연한 고난’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25절 “내가 교회의 일꾼된 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꾼이 왜 되었나요? 왜 목사가 되고, 장로, 권사, 집사, 속장, 인도자, 회장, 찬양대..
왜 되셨나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내 기분 내려고? 내 재능을 자랑하려고?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다같이 “하나님께서...”
하나님께서 ‘직분’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달란트’를 주신 것입니다.
‘내가 원래부터?’ ‘내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으로.......” “하나님의 말씀 사명을 이루려고”입니다.
나를 자랑하고 나를 나타내고 내 위치를 찾으려고 장로, 권사, 회장, 이런거 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분에게 아낌없이 전하라는 사명을 받은 교회의 일꾼입니다”
26절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새)“이 비밀은 영원 전부터 모든 세대에게 ‘감추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그 성도들에게 드러났습니다”
현)“이 말씀은 오랜 세대 동안 숨겨졌던 ‘비밀인데’ 지금 하나님의 성도들에게 알려 졌습니다”
비밀:숨기어 남에게 드러내거나 알리지 말아야 할 일...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이 비밀이 뭘까요?
골1:27b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골2: 2b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이 비밀이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곧 영광과 소망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비밀이 감추어져 있기에,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비밀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엡3:3-4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그것을 읽으며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가 비밀로 감추어져 계시다가, 여러분들이 계시로 그 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계시를 받지 못한 사람들은 비밀이기에 알지 못합니다.
지금 예수 모르잖아요...
예수 때문에 천국가고 예수가 악한 마귀 사탄을 물리치고 예수이름의 권세 능력 모릅니다.
“감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 예수 그리스도가 뭐라고 비밀로 중요하게 감추어져 있을까요?
예수 그리스도는 그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골2:3 “그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예수 안에, ‘모든 지혜, 지식, 모든 보화,’가 다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골2: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여기서 “모든 보화”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모든 보화”란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아주 멋진 자가용 승용차가 보화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프리카 소년들은 승용차는 꿈도 못꾸고 단지 빵하나와 소세지 한 개가 더 보화...
그러니까 미국에도 한국에도 아프리카에도 적용되는 ‘모든 보화’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에게 ‘보화’가 되십니다.
(남,녀,노,소) (동,서,고,금), 예수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무엇이든지, 만능이십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이 ‘감추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모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통해서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누리시기 바랍니다.
말씀과 기도로 통해서, 감동 받은 사람만이 그 보화 예수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불 뱀에 물린 사람이 살 수 있는 것은 놋 뱀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아는 사람만 믿는 사람만 고침 받았습니다. 계시 받은 사람만 알고 바라봐서 살았습니다.
28절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함이니”
우리는 아직 불완전합니다. 계속해서 세워가야 합니다.
29절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각 사람들을 완전하게 세워나는 것을 위하여” 라는 뜻입니다.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 하노라
사도바울이 어떻게 하죠?
내 지식, 내 경험이 아니라,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수고한답니다.
교회 부흥도,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며 수가 더 많아지니라.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 하노라
결론
우리가 교회를 위해서 수고하는 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성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충성할 때 주님은 성도들에게 비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셔서 온갖 좋은 보화를 얻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도 주님 주시는 능력으로 이 모든 주의 일을 힘을 다하여 수고한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