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이 되신 예수님(요12:20-27)..... 2019. 4. 7. 주일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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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이 되신 예수님(요12:20-27)..... 2019. 4. 7. 주일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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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비교적 교회를 잘 다니시고, 권사의 직분도 받으시는 60중반 되신 여성분이 그런 말을 해요

목사님! 예수님은 다 좋으신데, 왜 그 흉악한 형틀인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을까요?’

그리고 예수님의 제자들은 다 순교를 했다면서요?’

구약의 그 유명한 선지자들도 다 순교했다는데 왜 그럴까요?’

다들 행복하게, 오래오래, 잘 먹고 잘 살다가 죽었다면 좋지 않나요?

 

우리도 수시로 그런 의문을 가지게 되시죠?

왜 성도들에게 환란이나 고난이 있는가?

환란이나 고생이 없이, 그냥 오래오래 살다가 천국 가면 얼마나 좋을까?

예수를 믿으면, 교회에 나오는 그 날부터 고생 끝, 행복시작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님은 왜, 사람을 이렇게 창조하셨을까?

 

여러분 제가 한번 여쭤볼께요?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실 때, 환란이나 고생이 없이 창조하셨을까요?

아니면 환란이나 시련도 겪게 창조하셨을까요?

‘1.환란이나 고생이 없게 창조하셨다.’ ‘2. 환란이나 고생도 있게 창조하셨다.’

 

1번이 맞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고난과 역경, 환란을 없게 창조하셨습니다.

언제요? 에덴동산에서요... 에덴동산에선, 땀 흘릴 필요도 없고, 환란이나 고생이 없었습니다.

아담은 930세까지 살았다고 했습니다. 수 백 년을 아무 어려움 없이 살았습니다.

그러나 뱀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해서, 이 세상에 죄악이 들어왔습니다.

 

에덴동산에 뱀에게 속아서 하나님 명령 어기고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 하였습니다.

그래서 에덴동산에서 쫓겨나서 무슨 벌을 받았나요?

여자 하와: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으리라

남자 아담: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하리라

 

그리고 노아 방주 후에는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 살아가는 성도들이, 이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 마귀, 세상, 자신을 이겨야합니다.

 

그리고 이기는 자에게는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소아시아 7교회....

이기는 자에게는-생명나무 열매, 둘째 사망의 해, 감추었던 만나, 흰 돌, 새벽별, 흰옷, 새 이름,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할 것이라....

 

환란을 주시고, ‘역경을 주시지만, ‘이기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도와주신다는 것입니다.

14:22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C.S. 루이스 영국의 소설가이자 성공회의 평신도.... “지옥으로 가는 길은 편편하고, 밋밋하면서 전혀 장애물이 없다, 그러나 천국으로 가는 길에는 환란과 역경이 많습니다

 

지난 주간에 뉴스 보셨지요?

현대그룹, SK, 남양유업 재벌 3세들이 마약투약, 대마초 흡입에 대한 뉴스가 나왔습니다.

옛날에 우리나라 재벌들 정주영, 이병철, 이런 분들이 마약 했다는 얘기 못 들었습니다.

이제 재벌이 되고, 3세들이 아무 어려움도 역경, 난관없이 온실에 화초처럼 자라니까 마약 같은 것 향정신성 의약품들에 노예가 되는 것을 봅니다.

 

시련을 통해서 강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강한 그리스도의 군사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새알에서 새끼들이 나올 때, 나방들이 나올 때, 나오는 것을 도와줬더니 힘을 못 쓰더라잖아요.

새알에서 깨어 나오면서, 나방이 꼬치에서 나오면서, 날개나 부리는 발에 운동이 되어서 건강하게...

 

성도들에게 왜 고난이 있는가? 십자가가 왜 있는가? 그것이 없으면 안될까요?

그것은

한 알의 밀, 땅에 떨어져서 죽지 않고, 열매를 주렁주렁 맺을수 없을까요? 하는 질문과 같습니다.

 

오늘 우리 주님 말씀은, ‘밀알이 떨어져서, 썩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입니다.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세상에서도 그런 말 많이 있죠?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성경에도...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나는 죽고 예수로만

 

20-22 유대교로 개종한 헬라인몇 명이 유월절에 예루살렘을 방문하여 예수님 뵙기 원하는 모습..

헬라인- 지식인들 민주주의.. 인본주의 문화를 발전. 올림픽 선거 참정권...

세계의 문명은 두 가지의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헬레니즘 문명헤브라이즘 문명

헬레니즘 문명- 인간중심의 본능적, 육체적, 물질적 문명입니다.  

헤브라이즘 문명- 하나님 중심의 영적 문명입니다

그런데 이 헬라인들이 예수님을 찾아왔다는 것은 아주 드문 일입니다.

 

이렇게 헬라인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을 때 예수님은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2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 이때가 무슨 때입니까?

이때는, ‘고난의 때이고, ‘십자가에서 죽으셔야만 하는 때입니다. ‘구속역사를 완성하는 때입니다.

한 마디로, 예수님께서 죽을 때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때를, ‘죽을 때라고 하시지 않으시고, ‘영광을 얻을 때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음, ‘영광이라고 보신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영광의 개념과는 다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의 영광의 때가 언제예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실 때입니다.

예수님께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시고, 많은 사람들이 겉옷을 벗어서 길에 깔며, 환호성을 하고, 찬송을 하던 그때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이, “예수님은 영광의 때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왜 십자가 죽음이, “영광의 때일까요? 24에 그 비밀이 있습니다.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예수님의 영광의 때는, “땅에 밀알이 떨어져 죽는 때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 알의 밀이 떨어지는 것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

왜냐하면, 그 밀알 안에는 생명이 있기 때문에 많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생명이 무엇입니까? 자신을 똑같이 닮은 것을 복제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밀알은 떨어져서 땅에 심겨져야 열매를 맺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내려오셔서 밀알처럼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부활하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것입니다.

죽어야 삽니다” “우리도 죽어야 삽니다우리도 예수님처럼 내려와야 합니다. 겸손해야 합니다.

 

한 알의 밀은, 땅 속에 묻혀 있다가, 뿌리가 나고, 싹이 돋습니다. .... 그리고 수많은 열매..

이렇게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4개월 후에 열매를 맺게 되는 데, 몇 배 30, 60, 100..

 

그러나 이렇게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먼저 반드시 100% 떨어지고, 썩는 과정이 있어야만 합니다.

100% 떨어져서 죽어서, 썪어야만 열매를 맺습니다. 아니면 한 알 그대로 있는 것입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4개월 후에 열매를 맺게 되고요, 5년 동안 소출을 반복해서 농사를 지으면 밀알 하나가 5년 후면 한 사람이 600년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식이 된답니다.

 

나의 존재가 떨어져서 죽어서 썪어지면, 더 많은 결실이 맺히는 것입니다.

죽는 것이, 또 다른 생명을 30, 60, 100배의 열매를 맺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말하기를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나는 죽고 예수 그리스도만

아벨도 죽었으나, 오히려 그 믿음으로 말하느니라11:4

사도바울은 죽었지만 영원히 살아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자신의 십자가를 통해서, ‘밀알의 진리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늘나라, 모든 영광을 다 버리시고 한 알의 밀처럼 이 땅에 떨어지셨습니다.

말구유에서 탄생하시고, 머리 둘 곳도 없으셨으며, 우리를 부요케 하시기 위해 가난하게 사셨습니다. 인생을 섬기는 종의 삶을 사셨습니다.

결국 십자가에서 생명을 주시기까지 온전히 자신을 버리셨습니다.

 

그러자 2:5-8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그를 지극히 높이시고 모든 사람들이 그 이름에 무릎 꿇게...

 

우리 모두는, 열매를 맺기 원합니다. 풍성하고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삶을 원합니다.

이와 같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밀알의 법칙

떨어져야 한다 - 겸손” “죽어야 한다” “썩어야 한다그러면 열매는 몇 배? 30, 60, 100...

 

25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 봄철에 씨를 뿌리고 감자를 심고 고추를 심어야 가을에 추수를 합니다.

그런 바보가 없으시겠지만 씨가 너무 귀여워서, 고추 모종이 너무 이뻐요, 그런데 이것을 하우스에서 어떻게 캐서 밖에다 심어.... 바람불고 춥고... 그러면 결실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랑하면 한 알 그대로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자기를 미워하는 자는 어떻습니까?

예수님이 말씀하신, ‘자기를 미워한다는 말씀은 자기학대가 아닙니다. “자기를 부인, 부정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그러므로 이 약속을 붙들고 이 약속에 투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자기를 죽이면 결실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적으로 볼 때는, 어리석고, 시간 낭비와 같은 삶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밭에다 뭐를 모종을 심고 씨를 뿌리는 것이 지혜로운 것인가요? 아니면

씨앗이나 모종을 밭에 갖다 심는 것이 지혜로운 것인가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은 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을 귀히 여기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비록 지금은 고통스럽고 아픔이 있지만, 나중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어찌 썩는 과정이 즐겁기만 하겠습니까? 그러나 이것이 바로 생명의 진리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산다는 것이 참 힘들다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 참 바쁘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거기다 교회를 다니니 얼마나 힘들고 바쁘고 손해같아요?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귀히 여기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귀하게 여기시니까

하나님께서 막아주시고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시고 만남의 복을 주시고 저주가 지나가게 하시고요..

 

우리가 예수님처럼 밀알로 떨어져서 죽어야 3060100배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어려움이 와도 환란과 역경이 와도 흔들리지 마시고요 주저앉지 마시고요,

우리도 예수님처럼 십자가 지고요, 충성하고요, 기도하고요,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귀히 여기는 인생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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