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야가 오시면 하시는 일(사역)(마11:2-6) .... 2019. 12. 1. 주일낮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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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야가 오시면 하시는 일(사역)(마11:2-6) .... 2019. 12. 1. 주일낮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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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지키는 절기 교회력- 주현절사순절(Lent)오순절강림절(Advent).

 

강림절은 도착하다, 오다라는 뜻을 가진, 라틴)advent. 대강절, 대림절,

주님 오시기를 기다리는 절기”-성탄절까지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주신다는 절기.

사순절은 주님의 고난 부활을 생각하며 준비하는 절기

강림절은 메시야를 기다리며 준비하는 절기입니다.

 

그래서 강림절은 메시야 오시기를 기다리며, 겸손해지고, 자신을 회개하고, 성결케 하는 기간입니다.

동시에 강림절은, ‘기대와 설렘으로 메시야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성경에 메시야,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평탄하게 한 사람이 바로 세례요한입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의 뒤에 오실, 메시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교를 하였습니다.

3:7-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세례 베푸는 데로 오는 것을 보고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임박한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이 세례요한의 설교는, 완전히 아주 무서운 저주와 심판의 설교였습니다.

세례요한은 원래 나실인’-)바쳐진 자”, “헌신한 자”, “헌신의 표로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았습니다

을 마시지 않았습니다. 죽은 시체-부모 형제 자매가 죽어도 시체를 만지지 않았습니다.

 

세례요한은 원래, 세상을 등지고, 광야로 나가서 성장한 사람입니다. ‘메뚜기와 석청만 먹고 살았습니다.

이런 세례요한의 성장 배경으로 볼 때, 세례요한의 설교가 비판적이고, 독설적이고, 저주가 섞인 설교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실 세례요한이 생각하기에는, 메시야가 빨리 오셔서, 이 죄 많고, 타락한 세상을, 확 뒤집어 엎어버려야 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메시아인 예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하면서 메시야의 나라가 오시면, 3:9 이미 도끼가 나무뿌리에 놓였으니, 좋은 열매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리라라고 설교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는 중에 세례요한이 요단강 세례 받는 곳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세례요한도, 처음에는 수많은 군중 가운데 계신, 메시야 예수님을 알아 보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령이 내려서 누구에게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 분이, 메시야이심을 알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세례 요한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푸는데, 비둘기가 하늘에서 내려와서, 예수님 위에 머무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례요한도, 예수님이 메시야인줄 안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사역이 시작이 되셨습니다. 여러 해가 지났습니다.

그런데 메시야이신 예수님께서 선교활동을 하시는데, 세상에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를 않았습니다.

세례요한이 설교할 때는 메시야 예수님이 오시면, 대심판이 일어나고 세상이 확 뒤집힌다고 하였는데,

불의의 세력이 물러가기는커녕, 오히려 그 불의의 세력에 의해서, 지금 세례요한, 자기가 억울하게 감옥에 갇혀 있는 것입니다.

 

아니, 메시야이신 예수님이, 빨리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로마정부를 무너뜨리고, 잘못된 바리새인 제사장들을 다 심판하시고 하셔야 하는데요, 오히려 저 변방 갈릴리에서, 바리새인들을 피해 다니고, 병든 자들이나 좀 고쳐 주고, 기적만을 행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심판의 설교를 했던, 세례요한 자신이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그러니까 세례요한에게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메시야가 왜 저럴까?” “내가 메시야를 잘못 알아본 것이 아닐까?” “다른 메시야를 기다려야 하나?”

 

그래서 세례 요한은, 감옥에서, 자기의 제자들을 예수님에게로 보내어 물었습니다.

3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 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세례요한의 이 질문의 뜻은 이것입니다.

예수님, 제가 일생을 바쳐 증거한 메시아가 바로 당신입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사람을 기다려야 합니까? 제가 보기에 당신은 그 메시아라기에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이 질문하였을 때, 예수님은 거기에 직접적인 대답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4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이것은 무슨 대답일까요?

메시야가 다스리는 세상은 정죄하고 심판하고 저주를 내리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3:16-17

 

메시야의 나라는, 세례 요한이 설교했던 것처럼, 어떤 혁명적인 역사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심판도 없고, 파괴도 없으며, 저주와 보복이 없다는 것입니다.

메시야의 나라는, 치유와 생명과 복음과 구원이 있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메시야이신 주님의 대답은, ‘용서였습니다. ‘치유였습니다.

세례 요한가 생각한 메시야의 나라는 보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랑이셨습니다.

세례 요한의 생각한 메시야의 나라는 심판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용서였습니다.

세례 요한의 생각한 메시야의 나라는 정죄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구원이요, 치유였습니다.

그러나 메시야이신 예수님은, 상처받은 자들을 치유하시고, 가난 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러 오십니다.

메시야이신 예수님은, 하루아침에 이 모든 국가나 사회를 천국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메시야이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점진적인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직 너희에게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1:8

점진적인 구원 하나님 나라 확장입니다. 예루살렘-온 유대-사마리아-땅 끝까지

 

그러면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6 누구든지 나를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여러분 세례요한처럼 우리도, 우리가 편리한대로, 예수님을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 마음대로 계획하고, 우리 마음대로 기대하고, 우리 마음대로 기도를 합니다. 그러다가 실족합니다

메시야이신 예수님은, 세상을 심판을 하시거나 정죄를 하지 않으시고 용서하시고 치유하시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세례요한은 자신의 제자들을 통해서,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듣고, 세례요한은 깨달았습니다.

메시야가 오시는 이유는 심판이 아니라 용서, ‘저주가 아니라 포용임을 알았습니다.

그제서야 세례요한 메시야이신 예수님의 마음을 알았습니다.

 

이 땅에 메시야 예수님이 오시는 이유를 천사들이 말했습니다.

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그래서 주님을 평강의 왕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메시야이신 예수님이 오시는 것은, ‘평화요, 사랑이요, 용서요, 이해요, 넓은 관용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의 은혜를 받았다는 것은, 이런 주님의 성품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주님이 내 마음에 와 계신다는 것은, 이런 성품이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강림절을 맞이하면서, 우리가 고대하는 메시야는, 우리에게 진정한 평안이 무엇인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진정한 축복과 사랑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메시야이신 주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우리 가정에 우리 교회에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

 

그럼 우리가 메시야 예수님을 맞이해야 하는데요, 메시야이신 예수님은 어디에 오셨나요?

당시 강대국 로마제국 황실에 오신 것이 아닙니다.

로마의 식민지 국가, 이스라엘, 베들레헴에... 여관도 아니고... 마굿간 말구유에 오셨습니다.

주님이 찾아오시는 사람은, 자기를 낮추고요, 겸손하고 온유하고 사랑이 넘치는 사람에게 임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이 마굿간 말구유같이, 겸손하게 될 때, 메시야 되시는 예수님은 우리에게 오실 것입니다.

맹인이요 나병환자같이 불쌍하고 부족한 사람들을 찾아가셨듯이, 우리 마음에 겸손하고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질 때, 주님은 이 강림절기에 그리고 성탄절에 우리에게 임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메시야의 나라, 메시야가 다스리는 나라를 이사야가 예언하였습니다.

35:1-10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며,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이것이 예수님이 이루시는 메시야의 나라입니다.

 

강림절입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오시는 보혜사 성령님 메시야 주님이 우리 마음과 가정과 교회에 임하시를 우리는 소원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을 맞이 할 수 있나요?

로마가 아니라 이스라엘이요 베들레헴이요, 헤롯 왕궁이 아니라 마굿간 말구요였습니다.

우리가 겸손할 때 주님이 우리에게 오시는 것입니다.

 

오셔서 무엇을 하시나요? 메시야의 사역이...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며,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이번 강림절에 이번 성탄절에 주님께서 성령으로 오셔서, 우리 마음에, 우리 가정에 나라와 우리 교회에 메시야의 나라를 건설해 주시고 이 모든 메시야의 사역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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