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말라(마10:24-33) ...... 2020. 2 2. 주일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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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말라(마10:24-33) ...... 2020. 2 2. 주일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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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차 대전 때 전쟁으로 죽은 사람보다 전쟁을 두려워하다가 병에 걸려죽은 사람들이 더 많았답니다.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우한폐렴, 바이러스 감염보다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그것으로 인해서 다른 질병이 생겨서 죽는 사람이 더 많을 것입니다. ?

요일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답니다.

 

오히려 마음이 즐겁고 기쁘면 병도 치료된다는 것입니다.

17:22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랍니다.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

)즐거운 마음은 병을 낫게 하지만, 근심하는 마음은 뼈를 마르게 한다

)마음이 즐거우면 앓던 병도 낫고 속에 걱정이 있으면 뼈도 마른다.

양약”-‘게하치유나 건강을 의미하는 것..

즐거운 마음이 치유가 되고,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게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뼈를 마르게 한다’- 마른 뼈는 건강하지 못하며 생명력이 없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마음에 가지기 쉬운 것이 있습니다.

두려움, 불순종, 근심, 걱정, 염려, 원망, 불평, 시기, 질투, 의심...

이런 것이 육신의 질병을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인간들에게 어떻게 두려움이 왔을까요?

하나님께 불순종의 죄를 짓게 되자 두려움이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를 따먹는 불순종을 저질렀습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하자 사람에게 찾아온 것은,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입니다.

3:8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3:10 하나님께서 아담을 부르시니까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왜 사람은 두려워하게 될까요? 하나님 앞에 뭔가 죄송하고 불순종하면 두렵습니다.

 

골리앗 앞에서 이스라엘 군대는 믿음이 없거나 작아서 두려워했지만, 다윗은 믿음이 크고 강했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골리앗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는데, 왕이 되어서,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한 후에 아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켰다고 하니까 두려워서 신발도 못 신고 도망을 갔다고 했습니다.

 

두려운 마음이 생기는 이유는,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죄송한 것이 있을 때 두려움이 생깁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두려운 것이 없습니다. 아무것도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요일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습니다.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아무것도,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맙시다.

하나님 한 분을 두려워하면 다른 것은 두려움이 없습니다.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1.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8:1-2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은 결코 정죄함, 심판을 받지 않는 이유는 이미 예수 안에서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이미 해방하였기 때문입니다.

해방 되었네 해방 되었네, 죄와 사망의 법에서

 

2.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이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주 예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심판하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주님이 함께하시니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3. 하나님께서 항상 우리와 함께하실 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31:6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13:5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을 꼭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두려움을 물리치고 평안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소망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 주님의 말씀이십니다.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에, 우리 선조들이 많은 고생을 한 것처럼, 독일에서는 히틀러를 통해서 목사님들과 많은 성도님들이 감옥에 갇혀서 고생을 하고, 때로는 순교도 하였습니다.

그 중에, 말틴 니묄러라는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그 목사님은 히틀러에 반항을 한 죄로 1937다차우 감옥에 투옥이 되어서 7년 동안을 독방에서 감옥 생활을 했습니다.

 

목사님이 갇혀있던 방에서 세상을 볼 수 있는 창문은 유일하게 조그만 창문하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창문 밖에는 뭐가 보이냐 하면, 사형수를 목을 매어서 죽이는 교수대가 보입니다.

교수대에는 언제나 죄수가 밧줄을 목에 걸고 죽기 전에 고통 하는 소리와 함께 매달려 있든지,

아니면, 빈 밧줄만 바람에 흔들흔들하면서 다음 죄수를 기다리기라도 하듯이 흔들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이 목사님은 독방에서 유일하게 내다보는 창문으로 보인다는 것이, 교수대의 밧줄이나 거기에 매달려서 죽는 죄수들만 바라보고 있으니 얼마나 무섭고, 끔찍하고 두려운 나날이었겠습니까?

 

그러니까 목사님은 감옥에 있는 동안, 목사이면서도 언제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온몸에 충만했습니다. 그래서 늘 꿈을 꾸는 것도 악몽만... 자기가 죽는 꿈을 꾸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말틴 니묄러목사님이 하루는 감옥에서 창문 밖 교수대를 바라보면서 그런 생각이 나더랍니다.

만약에 내가 저 교수대의 밧줄에 목을 맨 채 죽어간다면 나는 마지막 목숨이 끊어지면서 무슨 말을 할까?”하는 생각이 났습니다.

그러면서 이러다가 나를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혼자 죽게 되는데 그래도 보람 있는 죽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면서 언제 내가 저 교수대 밧줄에 달린다고 해도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아야 겠다하면서 그 날부터는 자기의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이제 히틀러도 미워하지 말고, 정부도 미워하지 말고, 예수님처럼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신 것처럼, 나도 그렇게, 모든 사람들을, 원수라도 사랑하면서 살다가 천국에서 예수님을 만나야지하는 결단을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갑자기 그렇게 마음에 충만해 있던 두려움이 사라지더랍니다.

그리고 어디서부터 오는 평안인지, 평안한 마음이 목사님 마음에 충만해 지더랍니다.

그 순간에 성령님께서 그 목사님에게 충만해 지신 것입니다.

 

고통기쁨으로 변하더랍니다. ‘두려움소망으로 변하는 것을 확실히 느끼게 되더랍니다.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께 천사가 수종을 들었던 것처럼, 마치 천사가 곁에서 자기를 도와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가더랍니다.

그리고 늘 독방에 앉아서, 혼자 예수님과 대화하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세월이 흘러 7년이 될 때에, ‘니묄러목사님은 감옥에서 석방이 됩니다.

목사님은 석방이 되어서 하는 말이, “나는 감옥에 있었던 것 같지 않고, 깊은 산 속이나 수도원에서 수도를 하고 세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사랑하시는 여러분! 세상에는 두려운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혹시 내가 어디에 무서운 병에 걸리지 않을까?’... 불안합니다.

애들에게서 뭐 안좋은 전화라도 오지는 않을까?’ ‘경제가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

자동차 사고 나지 않을까?’

현대 과학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이 하는 이 두려움은 더욱 깊어만 갑니다.

단 하루도 안심하고 살 수 없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말틴 니뮐러목사님에게, 주님께서 평안을 주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두려움을 물리치시고, 평안을 주시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 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14:31 베드로가 물위를 걷다가 빠져가면서 두려워하는 베드로에게 손을 내미시면서 예수님께서 말씀.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4:40 폭풍우 속에 두려워 떠는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믿음은 두려움을 물리칩니다. 우리가 믿고 확신하는 순간에 우리 안에 주님의 성령께서 충만해 져서 두려움을 내어 쫓습니다.

 

리차드 범브란트 목사님은 루마니아 감옥에서도 열심히 전도를 했습니다.

오랫동안 감옥 생활을 해도 늘 마음이 기쁘고 평안했습니다.

그 이유는, 성경에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말씀이 366번이 있기 때문이었다고 했습니다.(윤년:366)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앗사리온은 이스라엘 나라의 가장 작은화폐가치의 동전입니다.

가장 작은 화폐동전으로, 참새 두 마리를 산다면, 참새 한 마리의 가치가 얼마나 보잘 것 없나요? 그렇지만, 그런 참새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떨어지지 않는다는 예수님의 말씀이십니다.

하나님께는 우리의 머리털 하나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안고 일어섬을 아십니다.

그만큼 우리의 생활을 아십니다. 우리의 근심 걱정하는 것을 아십니다.

우리가 어떤 존재인가요?

독생자를 죽이시고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주님은 뭐라고 하실까요?

그거 그렇게 근심할 문제가 아닌데...기도하면 되겠는데..”

아무리 질병이 많고 사고가 많아도, 쇠털처럼 많은 세월동안 내가 여지까지 지켜 주었듯이 지켜줄텐데...”

자동차 운전도 내가 붙들어 주고 있는데....”

너희 자녀들 다 내 품에 안아주고 있는데...”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가 이 우주를 움직이고 계심을 믿읍시다.

우리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붙들고 계심을 믿읍시다.

우리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생사화복을 다스리고 계심을믿읍시다.

우리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의 자녀들의 앞길을 시온의 대로로 열고 계심을 믿읍시다.

 

우리가 하나님의 기쁨이 됩시다.

열심히 기도합시다. 예배 잘 드립시다.

근심 걱정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말고 예배드리고 기도하면서 힘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계획이 그래도 이루어지십니다.

하나님의 선포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두려움 근심 걱정은 괜히 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것이 오면 그것이 통로가 되어 저주 질병 흑암의 세력이 틈을 탑니다.

 

우리 마음에 믿음으로 가득하고 사랑으로 가득하고 소망을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두려움을 물리치시고, 주님이 주시는 샬롬으로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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