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막5:21-43) ...... 2020. 3. 8. 주일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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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막5:21-43) ...... 2020. 3. 8. 주일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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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이 말씀에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첫째는 두려워하지 말라. 둘째는 믿기만 하여라.

하나님은 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주인이십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좋으신 하나님께서 모두 모두 주관하신다고 믿으면,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요즘 제가 책을 하나 읽었는데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이라는 책입니다.

거기에 나오는 내용 중에, 책의 저자가 어릴 때, 큰 기차역을 가보았는데, 그 기차 역에서 수많은 기차들이 있는데, 그 기차들을 한 곳에서 움직이는 곳이 있더랍니다.

나중에 커서 알고 보니까, 그 수많은 기차들을 움직이는 것이, “라운드 테이블이라는 것.

아무리 많은 기차들이 있어도, 그 기차역에 있는 라운드 테이블에서 그 기차들이 가는 곳을 다 조정, 컨트럴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모든 기차들이, 자기 맘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그 기차역의 라운드 테이블에서 모든 기차를 조정하고 있었습니다.

자기들 마음대로 간다면, 아마 기차끼리 서로 충돌이 일어나서 난리가 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우주만물을 만드시고, 우리 인간들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을 믿기만 하면 된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두려울까요? ‘의심을 하면, 두렵게 됩니다.

에덴동산에 있던 아담과 하와는, 어느 날 하나님 말씀에 의심이 생겨서, 선악과를 따먹고 나자마자, 이들에게 들어온 마음은,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에 숨은 것입니다.

요일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0:24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두려워하지 마시고 믿음으로 채우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며, 갈릴리 바다를 걷던 베드로가, 바람을 보고 무서워 할 때, 빠져갔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손을 잡으시며 하시는 말씀이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참 두렵고 무서운 환경을 맞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 힘으로 되지 않는다고 할 때는, 그 때 우리는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배를 타시고, 갈릴리 바다 맞은 편, 바닷가에 도착하셨습니다. 그런데 야이로라는 회당장이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회당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갔을 때에, 생긴 유대인들의 모임장소입니다.

바벨론에는 하나님께 예배드릴 성전이 없으니까, 회당에 모여서 율법말씀을 배우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회당장은 회당건물을 관리하고, 모든 예배 순서, 재판까지도 관여하는 명예 권세가 있던 사람..

그런 회당장이 자신의 딸이 병들어 죽을 것 같은 두려운 상황에서, 예수님께서 그 아이를 고쳐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예수님을 찾아서 간곡하게 말하기를

예수님, 제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서 살게 해 주시옵소서

) 제 어린 딸이 다 죽게 되었습니다. 제 집에 오셔서 그 아이에게 손을 얹어 병을 고쳐 살려 주십시오

) 제 어린 딸이 죽어 갑니다. 제발 오셔서 손을 얹어 살려 주십시오

 

딸아이가 다 죽어가고 있을 때, 예수님 생각이 난 것입니다. 이것이 축복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딸아이의 머리에 손을 얹어 안수해 주시면, 아이가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께 온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회당장의 말에 따라, 딸을 고치러 회당장의 집으로 가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이라는 것이 뭐죠?

어느 책에 보니까 믿음은, 나를 그 믿음의 대상에게로 이끄는 힘이다라고 했더군요.

 

야이로가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회당장 야이로를 예수님께로 이끌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 사람은, 예수님을 바로 믿는 사람은, 어려울 때 예수님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 나와서 예배하고, 기도하며, 예수님께서 만져 주시기를 간절히 사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기독교도 6.25 , 믿음이 성숙해지고 IMF때 교회들이 열심히 기도하고 했습니다.

그런데 믿음이 있다고 해도, 어려움이 오면, 위축이 되고 의심이 일어나면, 두려운 마음이 생깁니다.

 

성경에서도 보면, 어려움이 왔을 때 어떻게 해서 승리를 했습니까?

에스더는 유대민족전체가 죽게 되니까 죽으면 죽으리라하고, 왕 앞에 나가서 청하여 유대민족전체를 살렸습니다.

유다의 3대 왕 아사 시대에 전쟁이 났습니다.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대하14:9- 구스 사람 세라가 그들을 치려 하여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를 거느리고 마레사에 이르매, 아사가 마주 나가서 마레사의 스바다 골짜기에 전열을 갖추고, 아사가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여호와여 힘이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밖에 도와 줄 이가 없사오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 주의 이름을 의탁하옵고 이 많은 무리를 치러 왔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원하건대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하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들을 아사와 유다 사람들 앞에서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도망하는지라

 

대하20:12-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 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유다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아내와 자녀와 어린이와 더불어 여호와 앞에 섰더라

 

놋 뱀을 바라보라불 뱀에 물려 다 죽어 가는데, 모세가 놋 뱀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 모든 것도, 내가 겪는 모든 환란과 시련도 모두 성경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모든 것을, 세상적으로 풀려고 하니까, 교회를 비난하고, 성도를 무시하고 핍박을 하는 것입니다.

 

태초에 우주만물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주인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이 세상 모든 만물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것입니다. 라운드 테이블 컨트럴 타워

 

그래서 야이로 회당장은 사랑하는 딸이 아파서 죽게된 것을 우연히그렇게 된 것이 아니고, 예수님은 반드시 고치실 수 있다는 생각에 예수님을 생각하였습니다.

의사를 생각지 않고 병원을 생각지 않고 예수님을 생각하였습니다.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믿음이 이긴다고 하면서 믿음이 위축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야이로는 2223...

첫째로 겸손은 기적을 일으키는 씨앗입니다.

여러분! ‘야이로 회당장은 그 당시 사회의 지도자층인사였습니다.

회당장은 백성의 종교지도자요, 교육가요, 재판관이요, 그 지방의 원로였습니다.

예수님은 시골로 돌아다니는 랍비고 별로 세상적으로 보면 자기와 비교도 안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회당장인 야이로가, 예수님께 나왔다는 것, 자체도 대단한 것인데, 예수님 발 아래 엎드리어 간구합니다.

당시 사회 지배층이 백성들이 다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서 주님 앞에 머리를 조아렸습니다.

야이로는 회당장이라는 지위와 체면을 버리고 주님 앞에 나와 엎드렸습니다.

고넬료도 그렇잖아요.. 베드로 앞에서 업드렸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말씀듣는데 성령이 내려오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순절에 우리 자신이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나와 기도하는 자세를 가져야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야이로처럼, 겸손하게 간구할 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나아만 장군

 

사순절은 기독교 절기 중에 가장 은혜스러운 절기요 기적이 일어나는 절기입니다.

이 사순절에 우리 우리자신을 예수님처럼 야이로처럼 겸손해야 기적을 체험합니다.

 

오늘 말씀을 기초로 분명한 선포를 하나합니다.

내가 겸손할 때, 누군가가 살아납니다” “내가 겸손할 때, 우리 가족 누군가가 살아납니다.”

 

...그런데 야이로 회당장의 집으로 가다보니까, ‘야이로에게 아주 절망의 소식이 전해집니다.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말을 하는 데, ‘딸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이로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준 사람은 더 이상 예수님을 괴롭히지 말고 여기서 끝내자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 소리를 듣고 하시는 말씀이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 걱정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그러자 야이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자기 집으로 모시고 갑니다.

야이로는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고, 예수님 말씀을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걱정해 준답시고 말해줍니다. 위로해 준답시고 말해줍니다.

그러나 주님은 살려주십니다. 바꿔주십니다. 세상사람들이 못해주는 것 해주십니다.

믿으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래서 집에 가서 딸이 죽어있는 곳까지 예수님과 같이 갔습니다.

사람들이 울면서 장사지내려고 하는 그 자리에까지 예수님과 같이 갔습니다.

 

저는 여기서 야이로가 기적의 주인공이 되는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예수님을 바라보았으면, 끝까지 바라보는 것입니다.

한번 예수님을 기대했으면, 끝까지 기대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영원하신 주님이십니다.

어려움과 시련이 있어도.... “주님의 뜻이 있겠지” “주님의 섭리가 있겠지

그것이 주님과 주의 종들의 자세입니다. 이럴 때 야이로처럼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얼마 전 인터넷에 보니까, 어느 집에서 반려견을 키우다가 왠지 그 반려견을 내다 버립니다.

차를 태워서 멀리, 아주 외진 곳에 와서 이 반려견을 내려놓습니다.

낯선 곳에 온 반려견은 어리둥절하고 쳐다보고 있을 때, 주인은 개를 버리고 차문을 닫고 쌩하고 달아납니다.

그러자 그 반려견은 막 주인의 차를 따라 뛰어갑니다.

그러다가 힘이 지치니까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부터 그 자리를 떠나지 아니하고 주인을 기다립니다.

에이 못된 놈들이 있나하고 주인을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주인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주인의 차와 비슷한 차가 오면, 꼬리를 흔들면서 막 뛰어갑니다.

그러다 아니면 다시 제 자리로 돌아오고를 반복합니다. 먹지도 않고 잘 자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몇 날 몇일을, 그 자리에서 주인을 기다립니다.

 

여러분 주인은 이런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어떻게하시든지, 주님이 우리에게 무엇을하시든지, 주님은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끝까지 신뢰해야 할 분이 주님이십니다.

주님의 뜻이 있으시겠지’, ‘주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셔요’.

주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이야

 

주님이 우리에게 어떤 상황, 어떤 환경을 맞이하게 하여도, 끝까지 주인을 신뢰하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것입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 개만도 못해서는 안되잖아요?”

 

야이로 회당장은 오직 주님만 바라보니까, 기적을 본 것입니다. 딸이 살아난 것입니다.

어쩌면.... 야이로의 믿음을 보시려고, 딸을 죽게 한 것일지 모릅니다.

우리의 믿음은, 어떤 환경과 사건에서도 흔들리지도 말아야 하고 의심을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두 번째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12 열두 해, 열두 살..

중보의 기적입니다.

열 두 살 먹은 이 야이로의 딸이 믿음이 있나요? 기도했나요? 예수님을 찾았나요? 아니죠?

그 아버지가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그 아버지가 겸손했습니다.

그 아버지가 믿음이 좋았습니다. 그 아버지가 간구했습니다.

그 딸아이는 죽어 있었는데도 아버지의 믿음이 딸을 살렸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중보기도의 기적이라고 합니다.

 

성경에 중보기도의 기적은 너무나 많습니다.

아브라함 때문에 소돔과 고모라 성 멸망할 때 조차 롯에게 피할 길을 주셨습니다.

다윗 때문에 예루살렘을 보호하셨습니다.

원망 불평하다가 불 뱀에 물려 죽어가던 사람들이 모세가 만든 놋뱀을 바라보다 살았습니다.

전쟁이 일어났을 때에 아사왕의 기도 때문에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내가 겸손할 때, 누군가가 살아납니다. 내가 기도할 때 누구를 살립니다.

내가 겸손할 때 우리 딸이 삽니다. 내가 기도 할 때 우리 아들’.. 우리 교회 우리 민족이 삽니다.

 

야이로와 같이, 어려움이 우리에게 닥쳐올 때에, 두려운 날이 닥쳐 올 때에, 우리도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합시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믿는 사람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온전히 주님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믿는 사람은 어떤 절망 중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의심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아니 죽었다가 살아났으면, 슈퍼우먼처럼 안 먹어도 막 걸어 다니고 뛰어다니게 살려놓지 왜 먹을 것을 줘야 하나요?

주님이 할 것이 있고 사람들이 할 것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 알기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기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실 일과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 따로 있습니다.

아말렉과 싸울 때에 모세는 기도하고 여호수아는 나가서 싸우고요...

 

코로나19 우리 위생 철저히 운동도 해야 합니다. 면역력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킵니다.

하나님이 하셔야합니다.

 

다시 한번 상기합시다.

1.우리가 겸손할 때 누군가가 살아납니다. 2.주님은 우리보다 더 잘 아십니다.

환란과 시험 속에 주님 의심하다가 낙심하다가 기적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3.하나님의 일하심이 있고 우리가 해야될 일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끝까지 믿고 의지했을 때에 그 두려움이 변하여 기쁨과 찬송과 잔치 날이 되었습니다우리 모두가 겸손하고 끝까지 기도해서 다 야이로처럼 기적의 주인공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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