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평신도주일)(전4:9-12) ...... 2020. 6. 7. 주일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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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평신도주일)(전4:9-12) ...... 2020. 6. 7. 주일낮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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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주일입니다. 평신도는 라오스라는 말로 무리들이라는 말입니다.

무리들은 협력을 통하여 큰 힘을 만들어 냅니다. 유럽이나 아프리카의 모든 문명은 수많은 무리들을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피라미드 스핑크스 만리장성은 수백만의 무리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여서 큰 역사를 이뤘습니다.

 

아프리카 밀림에는 아주 사납고 힘이 센 동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동물들 중에서 제일 두려운 존재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다름 아닌, 몸집으로는 제일 작은 개미떼들이라는 것입니다.

일단 개미떼가 이동하면, 몸집이 큰 코끼리들도 도망을 가고, 사자들도 도망을 갑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도 가지 않습니다.

 

이 맹수들이 개미떼를 무서워하는 것은, 개미가 힘이 강해서가 아니잖아요?

개미떼들의 본능적인 협동심 때문입니다.

개미들은, 지극히 작지만, 수십만, 수백만 마리가, 모이면 코끼리같이 몸집이 큰 동물도, 단 몇일 만에 뼈만 앙상하게 남게 만든답니다.

그러니까 아무리 무섭고, 큰 맹수들도, 개미 떼만 나타났다하면 얼른 도망부터 친답니다.

연합의 힘, 협동의 힘, 단결의 힘을 말해 줍니다.

 

가정도 가족이 연합하면 풍요하게 되고 부유하게 됩니다.

교회도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연합하면, 큰 역사를 이루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평신도주일로써 평신도들의 대표이신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이 우리교회에 모범적으로 신앙생활을 하셔서, 뒤를 이어 따라오시는 집사님 권사님들에게 귀감이 되어서 교회가 모범적으로 성장하고 자랑스러운  교회가 되어 가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133:1-3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사람은, 혼자 사는 것보다는 연합하며, 사는 것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고 복된 삶이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4:9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어느 단체에서 들의 을 한 번 측정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한 마리가, 6톤의 짐을 수레로 끌더랍니다.

그러면 ’ ‘두 마리, 각각 6톤씩, 12톤의 수레의 짐을 끌어야 되는 산술적인 결과가 나옵니다.

그런데 소 두 마리가 힘을 합해서 짐을 끌게 되니까, 24톤의 수레의 짐을 끌 수 있더랍니다.

그러니까 소는, 각각 짐을 끄는 것보다, 연합했을 때 2배의 효과를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마 일을 하시는 여러분들은 이해를 하실 것입니다.

혼자 일을 하는 것보다 누구와 같이, ‘두런두런얘기 하면서 일을 하시면, 훨씬 수월하시면서,

능률도 오르고, 덜 피곤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을 만드실 때에,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아서 배필을 지어주셨습니다.

우리 인간들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 합니다.

교회도 교역자와 성도들이 조화를 이루어야 은혜스러운 교회가 됩니다.

회장님과 회원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래야 기관도 재미있고 부흥합니다.

 

조화라는 것은, 서로 다른 환경, 성격, 지식, 생각이.... “함께 어울리는 것을 말합니다.

부정적인 사람과 긍정적인 사람이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배운 사람과 덜 배운 사람이 서로 조화를 이룰 수가 있습니다.

성격이 급한 사람과 느긋한 사람이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내성적인 사람과 외향적인 사람이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활동적인 사람과 조용한 사람이 서로 조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국가도 여당과 야당이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자기들이 힘이 있다고 밀어붙이면 보기도 않좋고 살기좋은 나라가 못 됩니다.

 

조화를 이루는 것이 좋은 것이 4:1011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자신의 만족만을 위하여 수고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결국에 아무리 부자가 되어도, 절대로 만족과 행복과 평안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외로움과 고독으로 허무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남과 함께 사는 사람, 남을 서로 사랑하고, 서로 더불어 협력하며 사는 사람은, 만족과 행복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도와주고 도움 받고,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사람은 만족하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의 삶을 통해서, 가정을 만드셨습니다.

자식을 낳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이 축복된 삶이라는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요즘의 시대를 현대시대라고 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과학이 너무 너무 발달하다보니까, 사람들은 더 이상 하나님을 찾지 않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교회를 찾지 않고, 기도를 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없어도 될 것 같고, 하나님을 안 찾아도 될 것 같은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개인 이기주의집단 이기주의에 빠져서, 흉악한 범죄는 더 늘어가고, 향정신성 질병과 사건들이 기아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과학의 발로 말미암아 좋은 것들을 많이 발명했습니다.

침대는 좋은 것을 만들었으나, 잠못 이루는 사람들이, 잠 잘 오는 약을 찾는 시대입니다.

좋은 음식은 만들었으나, 먹는 것에 의한 질병은, 수없이 더 많아졌습니다.

인터넷 컴퓨터 핸드폰은 만들었으나 그것으로 인한 피해와 범죄들은 말 할 수없이 많아졌습니다.

이웃과의 사이도 멀어졌고, 가족 간의 인정도 메말라버리고 말았습니다.

결혼하는 사람들도 적어졌고, 자녀를 낳지 않는 부부도 많아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2017년 우리나라 사망원인이, 암이 1, 심장질환 2, 3위 자살...

스스로 생명을 끊는 것이 세 번째 사망원인이라는 것입니다.

과학은 발달하고, 살기가 편해진 시대가 되었어도, 인간성이 상실된 사회와 가정은 이들에게 소외감을 주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하였습니다.

 

왜 이렇게 살기 좋은 세상에 자기 목숨을 죽이는 자살을 하는 것일까요?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 것인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진정한 행복과 평안을 몰라서 그렇게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롭게 사는 것인가요? 어떻게 사는 것이 현명하게 사는 것인가요?

 

오늘 봉독한 성경말씀에 세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는 말씀을 보세요

사람들이 사는 것은 서로 협력하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라는 말씀입니다.

사람은 서로 서로 도와주고 도움을 받으면서 살게 되어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인 칼 메닝거는 여러 임상 실험을 통해서 정신병 환자에 대한 연구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사람들은 서로 주고받고 하는 사회생활을 통해서,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더라는 것입니다.

 

남을 도와 줄 줄 모르는 사람은, 혼자 외톨이가 되어서, 오히려 행복과 평안을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도 세우고, 내가 넘어질 때는 손잡아주는 사람도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는 주지 않을거고, 받지도 않을거야. 기대하지 않을거야

이런 사람은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의 행복이 다른데 있지 않습니다. 서로 부딪히면서 싸우고 스트레스를 좀 받더라도 서로 서로 협력하면서 어울려 사는 것이 행복인 것입니다. 사람 사는 맛도 나는 것이고요....

나만의 성을 쌓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성이 아니라 벽이 되어서 내가 외로워집니다.

 

12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라

한 가닥의 줄은 약한 것입니다.

그러나 두 줄, 세 줄, 세겹줄이 되면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인생을 지혜롭게, 성공적으로 행복하게 사는데 도움이 되는 말씀입니다.

 

17:10-15 여호와 닛시”- ‘여호수아가 나가서 싸우고 모세는 기도하고 아론은 모세의 기도의 팔을 붙들어 주어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 것입니다.

 

약한 자들이 모였을지라도, 힘을 합치면 강한 자를 물리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팀워크란 말이 있지 않습니까?

가족도 한팀이 될 수 있고 동료도 한 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니엘은 사드락메삭아벧느고라는 좋은 친구가 있어서, 바벨론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도 서로 서로 기도로 돕고 힘들 때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 평신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힘으로 목회자를 도울 때에 저도 목회에 큰 힘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에도 그렇습니다.

담임목사인 저도 열심히 해야 하지만, 협력하시는 좋은 평신도들이 계셔야 교회에 부흥과 성장이 있는 것입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 힘을 합치면 능히 당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 이 예배를 드리시는 평신도 여러분들이 목회자인 저를 도우셔서 목회하는데 팔과 다리가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힘이 되고 울타리가 되고 방패가 되시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이런 좋은 전통이 잘 이어가서 주님 앞에 서시는 날에 칭찬과 상급과 축복이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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