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곳(사람)(행1:4-5) 2025년 2월 16일 주일대예배 말씀
주님이 도와주시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주님이 임재하시는 곳은 어디일까요?
여러분 본문을 보면,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120명이 모였습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모든 자기의 활동을 멈추고 다락방에 모였습니다. 왜일까요?
주님께서 승천하시면서 행1:4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여러분 열심히 일할 때가 있는가 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실 시간을 기다리며 전혀 기도에, 예배에 힘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병원에 의사들이 위험한 대수술 후에 하는 말이 있습니다. “수술은 잘됐습니다. 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의사는 최선을 다하고, 이제 하나님의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모든 제자들이 하나님의 일하심을 지금 기다리며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서 전혀 기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도망갔던 베드로도 오고요, 모든 제자들과 성도들이 120명이나 모였습니다. 마가의 다락방 조그만해서 더 들어오려도
여러분 행 2장에, 마가에 다락방에 모인 제자들의 모습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뭘까요?
그들은 지금 위대하신 하나님이 일하심을 사모하며 전혀 기도에 힘쓰는 것입니다.
전략을 짜려고.... 아침, 저녁으로 모여서 회의하지 않았습니다.
각자의 의견을 나누고 민주적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모든 것을 멈추고 하니님 앞에 기도하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냥 기도하면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열심히 분주하고 바쁘게 사는 것만 잘사는 것이 아닙니다.
열심히 살고 또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보면서 기도하고 찬송하고 예배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사모하는 것도 지혜입니다.
열심히 산이고 들이고 다니며 사냥에 바빴던 에서가 잘됐습니까? 아버지 집에 있었던 야곱이 잘됐습니까?
그래서 잠언에서 지혜의 근본이 뭐라고 하였나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하셨잖아요
1:14절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 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새)“함께 한 마음으로 기도에 힘썼다” 공)“모두 마음을 모아 기도에만 힘썼다”
자기가 할 일은 다 접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전적으로 위로부터 임하실 하나님의 역사만 기대할 뿐입니다.
예배가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우리는 다 각자의 할 일을 멈추고 시간에 맞춰서 오셔서 앉았습니다.
예배 끝나고 가서 할 일이 많지만 한가한 사람들처럼 앉아서 예배드립니다.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며 내가 하던 일을 멈출 줄 아는 것이 지혜로운 믿음입니다.
내가 멈추고 오직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다리는 이 시간이, 거룩한 시간입니다.
지금 마가 다락방에 모인 120명도 아마 좌절감, 실패의식, 불안, 두려움, 초조함, 무기력증...허탈감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면서 오로지 기도할 때...
그곳에 무슨 일이 났습니까? 하나님의 영이 임하십니다. 갑자기 성령이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이 1:1 각 사람 위에
여기서 중요한 것이 행2:2 “하늘로부터”입니다.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성령이 임하신 것입니다.
어디에요? 위로부터 하늘로부터 강력한 성령이 내리신 것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모두 다 멈췄고, 오직 주님의 말씀을 따라서, 기다리고 기도하고 있는 그 곳에,
하나님이 일하실 역사를 기대하고, 모든 걸 멈추고 있는 그 시간에, “하늘로부터” 임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요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로소이다”
교회 건물은, 사람이 만들지만, 교회에 꼭 있어야 은혜, 감동, 치유는 하늘로부터, 성령으로 일하시는 것입니다.
잘 지은 교회 건물에 대통령이 나오고, 국회의원이 나오고, 도지사가 나와야 교회가 아니라
교회는, 하늘로부터 역사하시는 성령이 오셔야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우리만으로는 절대 안 돼요. 하늘로부터 도움의 손길, 치유의 손길, 위로의 손길이 오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해요? 약속의 말씀을 믿고, 멈추고 기다려야 합니다. 기도 해야 합니다.
홍해가 갈라질 때도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뭔가요?
출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러분! 성경을 보세요, 모든 역사의 순간마다 인간이 한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눅5:5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밤새 제가 수고했지만 제가 한 것은 헛수고였습니다.
제가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니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잡혔습니다.
“제가 1주일을 수고 많이 하였어도, 헛수고 였습니다 제가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쓰실 때, 마흔 살 될 때..... 아주 젊을 때 쓰신 것이 아니라 80세에 부르셨습니다
인간의 힘이 다 빠져야, 하나님이 비로소 도우셔서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복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능력은 하늘에서.. 치유는..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중국인들 복 자를 거꾸로 붙인다(사진)
여러분! 행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로 말하기 시작했다’
이 말씀에 자세히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내 입이라고 내가 막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는 것입니다.
내 생각 내 고집 내 경험 내 자랑이 아니라...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주여 제 입술을 지켜 주옵소서 제 입술에 파수꾼을 세워주시옵소서”
성령이 사람들의 혀를 주장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말하는 게 아니라,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그 혀가 움직여진 것입니다.
여러분,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도 마찬가지죠. 하나님의 작전 지시가 뭡니까?
매일 여리고 성을 한번씩 돌고 마지막 날에는 일곱번씩 1주일을 돌라는 것입니다.
너희들이 할 일은 하나도 없어 그냥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돌기만 하라는 것입니다.
너희가 아무 말 안하고 순종만 할 때 그 다음에 내가 하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수6:10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명령하였다. "함성을 지르지 말아라. 너희 목소리가 들리지 않게 하여라. 한 마디도 입 밖에 내지 말고 있다가, 내가 너희에게 '외쳐라' 하고 명령할 때에, 큰소리로 외쳐라."
말이 없는 교회에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말이 없는 속회에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말이 없는 찬양대에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말이 없는 가정 가정에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그러니까 “너희는 말하지마.”........... “그냥 순종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아무 것도 몰라요’..............‘저는 부족해요’.......... 이렇게 진심으로 고백하고 기도하는 자를 하나님이 쓰시고
그 하는 일 때문에 가정과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 것도 없다고 고백할 때.... 내가 연약하다고 고백할 때.................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내가 약할 때 곧 그 때에 강함이라”고 한 것은 내가 약할 때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입니다.
빌4:19절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시81:10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내 연약함과 부족함은 부끄러운 게 아닙니다. 교만하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정리하고 찬송하고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하나님 앞에 전혀 기도에 힘쓰는 이 시간은 절대 낭비하는 시간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께 맡기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찬송하고 기도할 때 위로부터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 개개인에 함께 하실 것입니다.
주님이 성령이 여러분을 치유하시고 해결하시고 강하게 하시고 용기를 주실 것입니다.
울어도 못합니다. 힘써도 못합니다. 참아도 못합니다. 믿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