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이 있는 자는 죽지 않는다(시9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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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이 있는 자는 죽지 않는다(시90: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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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이 있는 자는 죽지 않는다(시90:10-17) 


오늘 시편 90편은,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라고 소제목이 나와 있습니다.

모세는 애굽에서 미디안 광야로 도망을 간지 아마 3-40년 후 쯤 70세가 좀 지나서 이 시를 작시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모세는 70여 년을 살면서...... 아마 내가 강건하면 그저 80여 살 정도 살 것이라고 생각을 하며 기도한 듯합니다.

70여 년의 인생을 살아보니까, 인생이라는 것이 ‘수고와 슬품뿐’이고, 그 세월마져 날아가는 것 같이 빨리 지나갔다 고백


그런데 여러분! 모세는 80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호렙산에서 양을 치고 있을 때 “모세야 모세야”

모세는 그 날 사명을 받고 나서, 40년을 더 살아서 120살을 삽니다.


분명히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좌우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 모세처럼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신34:7 “모세가 죽을 때 나이 120세였으나, 그의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사명을 주시면서 그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실 뿐만 아니라 건강을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좋아하는 찬송 있지요 “하나님을 위하여”

“나에게 건강 주신 것....................... 주의 일 하라 준 것인데........................”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사명 잘 감당하라고 건강을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40년을 더 살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 받은 이 ‘사명’을 귀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감사하게 여겨야 합니다.

“이 사명 때문에 하나님께서 건강을 주셨네”   “이 사명 때문에 하나님께서 생명을 연장시켜 주셨네” 고백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받은 사명, 우리가 지금 감당하고 있는 사명이 얼마나 중요해요.... 

그래서 리빙스턴 선교사가 그 유명한 말을 한 것입니다. “사명이 있는 자는 죽지 않는다”


리빙스턴 선교사는 19세기 중반, 30년 동안 AF 대륙을 세 번이나 횡단하며 60만 여명을 전도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죽을 고비가 많았고 위험한 일들을 만났을까요? 

그런데 그 고비 고비마다 자기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사명이 있는 자는 죽지 않는다”. 이 말의 뜻은.......................... “사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사명을 우습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하찮게 여기지 말아야 합니다. 그 사명과 우리의 생명과 건강이 정비례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그 사명을 소중히 여기며 잘 감당하는 사람은, 그 사명을 다 할 때까지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명 따라 살고, 사명 따라 간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그 사명이 나를,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하는 것입니다. 

“왜 내가 아직 살까요?, 왜 하나님께서 나를 아직 안 부르셨을까요’.... 대답은 “아직 하나님의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인생을 살면서 깨달은 것이 12절입니다.

“우리에게 날수를 제대로 헤아릴 줄 알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이 지혜에 이르게 하소서.” 내 나이를 잘 알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13절입니다.

새) “주님, 돌아와 주십시오. 언제까지입니까? 주님의 종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왜 불쌍히 여겨달라는 것일까요? 

인생이 ‘수고와 슬픔’뿐이기 때문입니다. 그 인생도 빨리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들을 불쌍히 여겨 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짧은 인생에서 14절...

14절 새) “아침에는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채워 주시고, 평생토록 우리가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해주십시오”


그래서 인생을 사는데 비록 ‘수고와 슬픔’뿐인 짧은 인생을 살지만 

“하나님!!!!! 우리 인생에서의 ‘수고와 슬픔’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바꾸어 주옵소서” 이런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세도 그렇게, 자기 인생의 ‘수고와 슬픔’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바꿔 달라고 기도했는데 


우리도 기도해야 될줄 믿습니다. 모세같은 분도 기도했는데요....

왜요?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운명’을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팔자’를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 수십억을 가졌다고,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바꿔주시는 것이지 돈 명예 권세no


그래서 옛말에 “천석꾼은 천가지 걱정, 만석꾼은 만가지 걱정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하잖아요?


우리 인생의 ‘수고와 슬픔’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바꾸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 사람의 인생은, ‘수고와 슬픔’이 있어서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어느 사람이나 인생을 살면서 ‘수고와 슬픔’이 비켜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왕궁에 사는 왕이나 거지나 모두 같습니다.


그러나 인생에서 맞이하는, 그 ‘수고와 슬픔’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사람은 그 ‘수고와 슬픔’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수고와 슬픔을 맞이하며 그것을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바꾸어 주시는 것입니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인생의 수고와 슬픔을 우리가 어떻게 대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사도바울은 감옥에 들어가서도 찬송하고 기도하고, ‘항상 기뻐하라’고 감옥 밖에 있는 성도들에게 편지를 합니다.


사도바울은 전도하다 감옥에 갇혔습니다 수고 하였고, 슬프고 고난이지만 찬송과 기도 할 때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솔로몬 왕은..... 정말 너무 너무 잘 먹고, 잘 입고 금으로 된 왕궁에서 천명의 아름다운 여성들과

살았으면서도 나중에 고백한 것이  


전9: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그러니까 사람은, 누구나 찾아 올 수 있는 ‘수고와 슬픔’을 하나님께...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할 때 하나님께서 바꿔주시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인생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그것도 신속히 빠르게 지나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것을 우리가 인정하고, 그 수고와 슬픔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바꾸심을 꼭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영국의 선박 박물관에는 특별한 배 한 척이 있다고 합니다. 


이 배는 1894년, 첫 항해를 시작한 이후, 대서양에서 116개의 암초와 충돌했고, 138개의 빙산에 부딪쳤고, 

13차례의 선박 화재를 겪었습니다. 또 폭풍을 만나 돛대가 부러진 횟수는 무려 207번에 달했습니다. 


이 배는 끊임없는 사고로 상처투성이가 되었지만, 이 배는 파도가 거센 대서양을 건너면서 단 한 번도 침몰하지 않고 목적지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주어진 임무를 모두 충실히 감당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 배를 보러 오는 사람들이 2013년까지 전 세계 2,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서양을 누빈 이 배를 관람하러 왔답니다.

 

사업에 실패한 비즈니스맨도 와서 보면서 힘을 얻었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도 있었고요, 

연애에 실패한 청년들도 있었고요... 여러 시험에서 합격을 하지 못한 학생도 와서 새로운 힘을 얻었답니다.


이 배를 본 사람들은, 대서양 바다에서 수없는 고난의 환경 가운데서도....., 비록 상처는 입었지만, 거센 파도를 헤치며 끝까지 대서양을 건너며 사명을 감당한 그 선박을 보면서 감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들도 이 배처럼, 인생의 ‘수고와 슬픔’의 파도가 많은 세상에서, 상처를 많이 받고 살았지만, 이 배처럼, 이 모든 수고와 고난을 잘 극복하고 승리하겠다고 다짐하고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관람객들이 박물관에 남긴 방명록이 300권 분량이 되었는데요. 그 가운데 가장 많은 문장이 바로 이것이었다고 합니다. 


“파도를 만나보지 못한 배는 없다. 인생이라는 바다에도 역시, 온전하기만 한 배가 없다”(2번)


인생의 바다에서 아무일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궁궐에 있는 왕도 저 거지로 살아가는 사람들도모두가 인생은 ‘수고와 슬픔’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인생의 ‘수고와 슬픔’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바꾸어 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찬송하고 기도하고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입니다.


우리 찬송을 합니다. 272장

1.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예수께로 나옵니다 자유와 기쁨 베푸시는 주께로 옵니다 

   병든 내 몸이 튼튼하고 빈궁한 삶이 부해지며   죄악을 벗어 버리려고 주께로 옵니다

2. 낭패와 실망 당한 뒤에 예수께로 나옵니다   십자가 은혜 받으려고 주께로 옵니다

   슬프던 마음 위로받고 이생의 풍파 잔잔하며   영광의 찬송 부르려고 주께로 옵니다



결론을 맺겠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운명’을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팔자’를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인생을 고해’라고 했습니다 ‘고통의 바다’라는 말이죠

오늘 모세도, ‘수고와 슬픔’을 하나님께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바꿔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렇게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저희가 인생을 사는 동안 수고와 슬픔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수고와 슬픔을... 즐거움과 기쁨으로 바꾸어 주옵소서”


하나님은.

십자가를 부활로 바꿔주시는 하나님입니다. 

밀알이 죽을 때 많은 열매로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죽고자 하면 살려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상대를 높이고 내가 겸손하면, 오히려 하나님께서 나를 높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만이 우리의 수고와 슬픔을 바꾸어 주실 수가 있으십니다.


그 하나님 앞에 열심히 기도하며 신앙생활 잘하셔서 

우리의 인생을 사는동안 우리에게 어떤 수고와 슬픔의 파도가 몰아친다고 하여도

그것을 기쁨과 즐거움으로 바꾸시는 우리 하나님이 계시기에 그 하나님 안에서 승리하시고 

평안과 행복이 넘치는 인생으로 살아가시게 되기를 간절히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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