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에서도 주 안에 있으면‘도리어’은혜입니다. (빌3:12)
빌립보서는 우리가 많이 들어본 것처럼 ‘옥중서신’입니다.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그런데 빌립보서를 로마 감옥에서 기록을 했는데 1-4장까지 아주 많이 나오는 단어가 ‘기쁨’(카라)- 19번이나.
‘감옥’에서 기록한 성경에서 어떻게 그렇게 ‘기쁨’이라는 단어가 나올까요? 절망 슬픔. 두려움 한숨 포기...
바울은 감옥에 있었지만 붙잡혀 있었지만 부족하게 있었지만 주님 안에 있으니까, ‘도리어 은혜’였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빌립보서에 기쁨이라는 단어가 19번 나온다고 했는데 그것보다 더 많이 나오는 단어는
‘주 안에서’ 라는 단어입니다.’ In the Lord, In Jesus, in Christ' 라는 표현이 20번 이상 기록이 되었습니다...
바울을 걱정했던 빌립보 성도들은, 바울 선생이 감옥에 갇혔으니 ‘슬프다’고 울고, 절망하고 낙담하고 있었는데,
정작 감옥 안에 있던 사도바울은, 감옥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기뻐하라고 위로하며 편지를 보낸 것입니다.
사람들은 ‘바울이 감옥 안에 있다’고 했지만, 바울은 ‘나 감옥 안에 안 있지 않고 나는 언제나 주 안에 있습니다’
사람 눈에는 감옥 안에 들어간 바울이 불쌍하고 안타깝지만,
바울은 감옥 안에 있어도 주 안에 있었기에 늘 기쁨이 넘치고 소망이 넘친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도바울이 감옥에 있어도 하나님께서 찬송하고 기도하는 바울과 실라를 지진이 나게 하셔서 옥문이 열리고 착고가 풀리는 기적도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을 만나도 다 주님 안에 있었기에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바다에서 밤낮 일주일 떠 있을 때에도 주 안에 있었으니까 구출해 주신 것이고요,
매를 맞을 때도 주 안에 있었고요, 춥고 배고프고 지칠 때도 주안에 있었기에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은 언제든지.... 주님 안에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우리가 지금 어떤 환경에 처했을지라도 주안에 있으면 소망이 있고 기쁨이 있고 힘이 납니다.
지난 주 삼일밤에 3속에서 특송을 하시는데 370장을 하셨잖아요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 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만 따라가리
우리가 어떤 형편 어떤 처지에 처할지라도, 바울처럼, 감옥에 있어도 병원에 있어도 주안에 있으면 도리어 은혜요 도리어 축복이요 도리어 기적인 겄입니다.
431장 주안에 기쁨 있네...주 안에 기쁨있네 주안에살자 주안에 평안있네 주안에 살자 불안이 연기처럼 스며 들어도
주안에 사는 마음 기쁨넘치네 주안에 기쁨 있네... 주안에 살자 주안에
그러므로 여러분이 예배 마치고 세상으로 나가고, 사실 때
세상에 염려가 들어오고, 근심이 들어오고, 한숨이 들어오고, 낭패가 들어올 때
사도바울처럼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기쁨과 소망으로 충만하게 살아가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을 만나도 우리가 주님 안에 살면 주님께서 기적을 베푸시는 것 믿으시기 바랍니다
1. 1장,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감옥에 같혔지만,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되는 은혜입니다.
1:12절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사도바울이 감옥에 갇혔습니다.... 사람보기에는 큰 일을 당한 것 같지만... 도리어 그것이 진전이 되었습니다.
주님 안에 있는 성도들은, 도리어 전화위복이 되는 것입니다. “화(禍)를 바꾸어 복(福)이 되게 하다”
요셉이 형들에게 팔렸지만... 하나님께서 도리어 그 나라의 총리대신이 되게 하셨습니다.
사도바울이 복음을 열심히 전하다가, 황제에게 상소해서, 황제의 재판을 받기 위해서 로마 감옥에 자진해서 들어갔지만 오히려 그 로마에 갔기에 로마에 복음을 전하게 된 것입니다.
1:13-14절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주의 일을 하고 열심히 복음을 전하였으면, 모든 일이 순탄하게 잘 살아야 할텐데 로마 감옥에 갇혔습니다.
바울이 로마에서 가장 먼저 전도하게 된 사람들이 시위대, 즉 로마 황제의 친위대, 자기를 지키고 있는 일종의 간수들이었습니다
바울은 감옥에 가만히 있어도, 시위대가 교대로 자기 앞에 와서 보초를 서면서 자연히 복음을 들은 것입니다.
오히려 그곳에서 간수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는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걸 2년 동안 했으니, 얼마나 많은 군대들이 복음을 들었을까요?... “하나님은 도리어 은혜를 베푸십니다.”
여러분! 지금 계획한 대로 되고 있는 일도 있고, 계획한 거하고는 정반대로 일어나는 일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당해도 하나님 안에 있으면 여러분에게 도리어 은혜가 되실줄 믿습니다
2. 2장 “낮아지고 마음을 비우는데도, 도리어 더 높이시,고 더 귀하게 하시는 은혜입니다.
2:5-6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자기를 낮추시고 비우시니까’(케노시스의 영성).....................
빌2:9-11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도리어 은혜입니다. 낮아지고 비우면 하나님께 높혀주시고, 귀하게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요셉처럼
누가 여러분을 낮출 때, 무시할 때, 멸시할 때, 예수님도, 낮아지시고 낮아지셨는데... 요셉도.....하시며 “주님!!!”
하시면 도리어 하나님이 더 높혀 주시고 더 귀하게 사용해 주실 것입니다.
3. 3장 “멈추어 있어도, 도리어 달려가는 은혜”입니다.
사도바울은 지금, 감옥에 들어갔잖아요 사람들은 바울의 선교가 멈춰진 것으로 보지만 3:12, 14절 보세요
라운 사실은 빌3:12절과 14절에, ‘달려가노라’라는 동사가 연거푸 2번 나옵니다.
3:12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3: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아니 감옥 안에 있는데 뭘 달려가요?
감옥 안에서 아무 것도 못하고 있는 바울이, ‘나는 오늘도 달려간다. 나는 감옥 안에서 달리고 있다’.
사도바울이 갇혀 있는 것이 도리어 은혜입니다.
나는 비록 감옥 안에 있지만, 하나님이 나에게 맡기신 사명을 위한 일은 지금도 역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푯대를 향해서 멈춘 적이 한 번도 없고, 나는 오늘도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여러분, 살다가 멈추어 있을 때가 있고, 여러분이 무슨 일을 하다가, 앞으로 한 걸음도 못 나가는 것 같이,
여러분이 묶여 있는 것 같아도... 그때도 여전히 주님은 일하고 계십니다.
대나무가 심어놓으면 몇 년을 자라지 않다가 몇 년 지나면 확자란다고 하지요?
대나무가 사람 보기에는 안자라는 것 같지만 그 기간에 뿌리들을 먼저 좌악 자리 잡고는 자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옥에 있는 바울이 ‘나는 오늘도 달려가노라’ 이 얼마나 멋진 말입니까?
사람들 보기에는 분명히 멈추어 있는 같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주가 일하시네 복음성가 날이 저물어 갈 때, 빈 들에서 걸을 때, 그때가 하나님의 때....
내 힘으로 안될 때, 빈손으로 걸을 때, 내가 고백해 여호와이레...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주께 아끼지 않는 자에게, 주가 일하시네, 주가 일하시네, 신뢰하며 걷는 자에게
내 힘으로 안 될 때, 멈추어 있을 때, 아무것도 안 될 때, 바울처럼 내가 묶여 있을 때에도 주님은 일하셔서
출14:13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시46:10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너희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여러분, 일이 내 뜻대로 안 되고, 조급한데 일은 안 되고, 정한 기한에 여러분이 원하는 만큼 일이 진척 안 될 때, 절대 조급해하지 마십시오. 도리어 그때 하나님은 일하고 계신 것입니다.
4. 4장 “아무 것도 할 수 없이 갇혀 있을 때, 도리어 모든 것을 할 수 있게하시는 은혜”입니다.
빌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감옥에 갇혀있어서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 능력을 주시는 주님 안에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하십니다
여러분! 우리가 진짜 열심히 기도하고,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주시고요,
하나님께서 할 수 있게 능력을 주시는 것입니다.
요셉이 애굽에 가서 무엇을 할 수 있어요? 다윗이 왕궁에 들어가서 무엇을 할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잠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내 의지나 노력으로 애쓰던 것을 멈추는 일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의 구심점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은 수시로 자기 꾀에 빠집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말씀을 의지하여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났지만 순간순간 얼마나 마음이 왔다갔다 했는지 모릅니다. 엘리에셀이나 이스마엘을 후계자로 삼으려고 했던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신뢰하던 것을 멈추어도 주님은 우리에게 능력을 주셔서 할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이 교만입니다.
나의 나됨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1. 1장,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감옥에 같혔지만, 도리어 복음을 잘 전하게 되는 은혜입니다.
2. 2장, “낮아지고 마음을 비우는데도, 도리어 더 높아지고 더 귀해지는 은혜입니다.
3. 3장, “멈추어 있어도, 도리어 달려가는 은혜’”입니다.
4. 4장, “아무 것도 할 수 없이 갇혀 있을 때, 도리어 모든 것을 할 수 있게 하시는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