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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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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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5)  2025년 11월 2일 주일대예배 설교 


성경에는, “그 날”이 가까이 오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 날은, 이 세상에서 우리가 떠나는 날입니다. 

우리 육신은, 시신이되어 유가족들에게 남기고, 장례예식장에 남기고 

우리 영혼은, 하늘나라 주님 앞으로 가는 날입니다.

 

만약 내일이 그 날이라면,

만약 내일이 그 날이라면,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이 세상을 떠날 수 있을까요?

내일이 우리가 떠나는 그 날이라면, 우리는 어떤 심정으로 우리 주변분들과 헤어지시겠습니까?


시146: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새) 사람은 숨 한 번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니, 그가 세운 모든 계획이 바로 그 날로 다 사라지고 만다


그 날은, 예고 없이, 느닷없이 찾아오는 날입니다.

한자로 죽을 “死”를 뜻 풀이를 하면... 한 일자, 저녁 석, 비수 비자가 됩니다.

그 날은, 한 밤중의 비수처럼 날아오는 날입니다. 그래서 아무도 피할 수가 없는 날입니다.


그 날은 우리 모두가 홀연히 변화되어서 주님 앞에 가는 날입니다. 

그 날은 우리의 모든 고통이 사라지는 날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를 괴롭히던 문제가, 다 없어지는 날이요 우리를 고생하게 했던 몸에서 해방되는 날입니다.


주님 앞에 서는 날입니다. 심판 받는 날입니다.

우리는 그 날이 가까옴을 볼수록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하나님은 공평하신 하나님이 아니라 심은대로 거두게 하시는 공정하게 상주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고 신앙생활 해야 합니다.


구약성경은 약 8,800개의 히) 단어로 기록, 신약성경은 약 5,800개의 헬) 단어로 기록 = 14,600개의 단어

그런데 이 많은 단어 가운데 성경에는 “공평”이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정치권에서는, 우리나라를 “공평”이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공평한 사회로 만든다고 합니다.

못사는 사람 잘사는 사람이 차별이 없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든다고 합니다. 됩니까? 공산주의...


여러분 하나님은 결코, ‘공평’하신 하나님이 아니라 ‘공정’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열매를 거두게 하시지 않고 심은 자에게 열매 맺게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누구에게나 상 주시는 분이 아니라 충성한 사람에게 상을 주시고, 누구에게나 천국 문을 열어주시는 분이 아니라 예수 이름으로 산 사람들에게 천국을 열어 주십니다.


5달란트를 남긴 종과  2달란트를 남긴 종에게는 값절로 상을 주셨지만 1달란트를 남긴 종은 쫓겨났습니다.

하나님은 공평하지 않으시고 공정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에 많은 칭찬 받으시고 상 받게 열심히 충성하는 나날들이 되어야 합니다


2.하나님께 가는 그 날은, 순서가 없다는 것입니다.

인천 부평 승화원에 장례 때문에 가면, 연세드신 어르신 장례 화장도 많이 있지만 너무 아까운 젊은 청년들..


어느 지방에 카톨릭 사제들의 묘지 입구에는 이런 글이 쓰여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내 차례, 내일은 네 차례”

장례식이 되면 사제들은 동료 시신을 메고, 이 글을 읽으며 그 공동묘지를 들어오며 나옵니다.

“오늘은 내 차례, 내일은 네 차례” 


제가 장례예식때 종종 드리는 말씀이 있죠? 

장례식장 빈소에 마련된 영정을 바라보면서, 저 영정의 주인공이 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유럽에 ‘터키’ 지금는 “튀르키예”, 라는 나라의 공동묘지에는, 이런 비문도 있다고 합니다.

“나 어제 너와 같았으나, 너 내일 나와 같으리”

나와 같이 지내던 사람이, 내일은 장례식장에서 영정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내일은 내 차례요. 그 다음 날은 네 차례요, 또 그 다음 날은 우리들의 차례가 되는 것이 그날입니다.

우리가 남의 장례식을 지내 드리지만, 우리 차례의 장례식이 오는 그 날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날은 절대적으로 순서에 따라 오지 않습니다 순서가 없습니다.

그 날이 언제 어디서나 순서없이 우리에게 온다는 이 사실을 항상 명심하고 최선을 다하여 살아야 하겠습니다.


3.모이기를 폐하는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잘 모여야 합니다

새) 그 날이 가까워 오는 것을 볼수록, 더욱 힘써 모입시다.

공) 더구나 그 날이 가까와 오는 것을 아는 이상 더욱 열심히 모이도록 합시다.

자꾸 모이기는 폐하는데 우리는 그 날이 가까옴을 볼수록 더욱 잘 모이자라는 것입니다.

운동선수들이 하루만 운동을 쉬어도 몸이 말을 안듣고 그 운동 환경들이 그렇게 낯설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탁구 선수들이 운동을 설날과 추석날 외에는 거의 매일 10시간 이상 운동 ... 하루 쉬면 탁구대가 오르락 내리락 한답니다.


축구 선수들이 운동을 하다가 하루만 쉬어도 축구 골대가 그렇게 좁아 보이고 축구공이 그렇게 작아 보인답니다.


야구선수들도 하루만 쉬어도 투수가 던지는 공이 그렇게 작아 보이는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쉬면 쉴수록 우리 영혼이 힘을 잃습니다. 

약해집니다 저항력이 저하되고 약해 집니다


창2:7절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빚으셨다고 증언하는데 히) ‘아파르’ - 티끌 먼지 흙.. 고령토 찰흙no

티끌이나 먼지를 모으셔서, 만드시고,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넣으심으로 사람이 되었습니다. 

너는 고작 흙이다. 고작 흙으로 돌아가라.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면 티끌에, 먼지에 지나지 않습니다. 티끌, 먼지 - 아무 가치가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주님을 만나고 예배를 통해서 치유되고 능력이 생깁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예배인데, 마지막 말세에 마귀 사탄이 우리를 하나님과 이간질을 하는 것입니다.


찬송가 209장 마지막 절은 이렇게 작사되었습니다.

“내 손과 혀가 굳어도 내 몸의 피가 식어도 나 영영잊지 못한 곳 은혜의 보좌 주의 전”


여러분 주님이 계신 주의 전, 성전은

여러분 손이 굳고, 혀가 굳어가고, 허리가 굽어가고 다리에 힘이 빠져도 영원히 잊지 못하고 달려오는 곳

 

주님께서 부르시는 그 날까지 우리의 심장의 고동이 멎는 그 순간까지, 우리 영광스런 그 날을 기다리면 끝까지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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