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눅11:14-26) .................................... 2018. 4. 29. 주일 낮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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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눅11:1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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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말씀하시는 말씀입니다.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주님 말씀입니다.

함께 안하는 사람 반대하는 사람.... 함께 모으지 않는 사람 헤치지는 사람

 

다시 말하면, ‘중립이란 없다는 것입니다. ‘이 편아니면 저 편이라는 것입니다.

 

오늘의 이 말씀을, 주님이 하신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주님께서 병을 막 고치시는 것을 보면서 사람들이 하는 말이 귀신의 왕인 바알세불을 힘입어서 귀신을 쫓아낸다고 하니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도움으로 귀신을 쫓아낸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신 말씀이 18입니다....

바알세불이 귀신을 쫓아낸다면... 사탄의 나라도, 서로가 분쟁을 한다면 그 나라가 서겠느냐?

사탄의 나라도, 혼연일체가 되어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23입니다.

주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사탄의 나라도 혼연일체가 되어서 움직이는데,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한 우리들도 하나가 되어야 하지 않느냐? 하시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도 하나가 되어야 하지 않느냐?

 

그리스도의 편이냐? 그렇지 않으면 사단의 편이냐? 둘 가운데 하나를 결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반대하는 자라

우리가 주님의 편에 서지 않으면, 반대편에 이미 선 사람입니다.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라

 

원어메타 나와 함께 한다’ = 나와 함께 행동을 같이한다는 뜻입니다.

나와 함께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나를 반대하는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마음만 같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행동으로 함께 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마음이나 생각만으로가 아니라 행동으로 동참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반대편에 서는 사람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기에 이 말씀을 하시면서 그 다음에 유명한 비유의 말씀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귀신이 들렸었습니다. 그런데 그 더러운 귀신이 예수를 믿고 쫓겨 나갔습니다

귀신이 나가서 방황합니다. 물 없는 광야에도 이리저리 배회합니다.

그런데 도저히 들어갈 만한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한번 자기가 저번에 있던 그 집, 그 사람이 어떤가 하고서 다시 돌아와서 엿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돌아와 보니까 수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집에, 그마음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이 귀신이, 자기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그 빈 집, 그 사람에게 다시 돌아와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어떤 사람이 예수를 믿기를 시작합니다. 그 사람이 모든 죄를 회개했습니다.

죄도 회개하고, 나쁜 습관도 고치고, 말도, 행동도 고치고, 기도도 하고 예배도 잘 드리고...

 

그러다가 어느 날 모든 믿음 생활이 시쿤둥해 졌습니다.

감동이 없고 그냥 형식만 남았습니다.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협력도 안하고, 교회를 나와도 아무 감동도 없이 예배드리고...

그래도 예수의 보혈로 깨끗하게는 청소가 된 영혼입니다.

그런데 적극적으로 주님을 영접해서 주님과 같이 일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합니다.

이것이 그냥 빈집으로 있는 것입니다.

 

이럴 때 그 사람에게서 나갔던 귀신이 들어와서 전보다 더 악해질 수가 있다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주님 말씀으로 충만하고, 항상 살아있는 믿음으로 채우고, 기도로, 헌신 봉사 충성으로 채워야 합니다.

빈집 신앙으로 신앙생활을 계속하게 되면 마지막에는 더 악한 귀신 일곱이 들어올 염려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중간은 없다는 것입니다 무엇으로 채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차던지 더웁던지 하라 미지근한 신앙

중립은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하지 않느냐? 가정이 하나.. 속회가 하나.. 기관이 하나....

 

여호수아는 마지막 고별사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 말이 뭐예요?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엘리야도 갈멜산에서 모든 백성들에게 말하죠?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단테의 신곡이 있습니다.

죤 번연의 천로역정과 성경 다음으로 전세계 교인들이 많이 읽은 책입니다.

제가 신학교를 다니면서 그 책을 읽었습니다. 그 내용은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단테가 안내자의 인도로 지옥을 구경갑니다.

 

지옥에 가니까, 지옥 첫 방에 있는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탄식을 하면서 후회하면서 울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단테가 물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데, 지옥의 첫 방에서 울고 있습니까?”

 

안내자가 대답하기를 이 사람들은 나쁜 일은 별로 한 것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단테가 아니 나쁜 일을 별로 하지도 않았는데 왜 지옥에 첫 방에 있습니까?”

 

안내자가 대답하기를 그렇다고 하나님을 위해서 좋은 일 한 것도 없습니다. 그저 세상에 살 때, 늘 자기만 위해서 살았던, 이기주의자들입니다.

그래서 천국도 갈 수 없고, 그렇다고 지옥에 보내기도 그런 사람이라 지옥의 첫째 방에 있다고 하더랍니다. 말하자면 중립적인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의 말씀과 같은 주님의 말씀입니다.

나는 함께하는 것을 반대는 안 해”, 그러나 이것은 주님의 이론으로는 결국은 반대하는 사람

이라는 것입니다.

나는 모으는 것을 반대는 안 해”.... 그러나 이것은 주님의 이론으로는 결국은 헤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 섭리로 내리교인이 되었습니다.

 

저는 내리교회 와서 정말 우리교회는 큰 교회는 아니지만, 요소요소에 하나님의 귀한 일꾼들이 너무 감사하게, 적절하게 포진해 계시면서, 저의 목회를 돕고, 내리교회를 세워가는 것이 저는 너무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장로님들, 찬양대, 지휘자님, 반주자님들, 교사, 속장, 인도자, 재무부, 차운행, 꽃꽂이, 성미, 카페..그리고 크리스마스 츄리.. 전기 시설 조명...

그리고 우리 내리교회를 정말로 사랑하시는 교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정말 다행이고 감사 감사..

그래서 저도 최선을 다해서 목회하려고 합니다.

제가 목회하면서 항상 마음에 두는 성경구절이

10:37절입니다.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우리교회는 여러분들의 협력으로 교회를 이루어갑니다.

노파심에서 말씀하지만, 우리가 지난해에 큰일을 많이많이 했습니다.

우리교회가 자타가 공인된 말이..... 내리교회는 수 년 내에 많은 성장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흐르지 않는 물은 썩습니다. 전진하지 않는 자전거는 넘어집니다.

우리는 올해도, 내년에도 항상 전진하고 부흥성장 발전해야합니다.

그러는 일에 모두 모두, 한 사람의 구경꾼도 없이 동참하셔서 우리의 맡겨진 사명을 감당해야합니다.

나 하나 쯤이야..”는 안됩니다.

어제도 장로님 가정에 혼사가 있는데 모든 장로님들이 다 출동.. 여러 성도들이 내일같이...

나하나 쯤이야기도 하러 안가도... 사람들 많아... 예배 드리러 안가도...사람 많아..

나하나 쯤이야 헌금생활 안해도..우리교회 부자 교회 같은데... 아닙니다.

 

우리교회는 아직도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지방적으로도 우리가 협력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해야지 누가 해주지 않습니다.

나 하나 쯤이야로 뒤로 물러가지 말고 다 동참해야합니다.

 

F. 케네디- 대통령 취임식 국가가 당신에게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묻지 말고, 당신이 국가에게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물으십시오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교회에서 나에게 무엇을 해줄까?’를 묻지 말고 내가 교회를 위해서 무엇을 할까?’

그럴 때 교회가 부흥하고 발전을 하겠지요.

 

한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인류를 구원하는 것이다.”-탈무드

 

2차 세계 대전 초기 때의 일. 영국과 프랑스등 연합군은 독일과 싸웠지만, 독일의 월등한 전투력에 상대가 되지 않아서 계속 후퇴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연합군은 후퇴, 후퇴하다 결국 프랑스 끝단 덩케르크해안까지 이르렀습니다.(벨기에 접경)

그것은 도버해협을 건너기만 하면 바로 영국에 다다를 수 있는 가장 짧은 거리이기 때문

당시에, 독일군에 밀려서 후퇴한 연합군의 숫자가 대략 40만 명이 넘었습니다

이때 폭격기의 공습이라도 집중된다면 영국과 프랑스는 독일에 무참히 지고 말았을 겁니다

그래서 영국 내 좌파 정치인들은 차라리 독일 나치와 손을 잡고 동맹을 맺는 것이 사는 길이라고 연일 떠들어 댔습니다.

그런데 이때 영국의 처칠 수상은 누가 보기에도 어이없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것은 민간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요트나 배를 국가가 징발해서 그 배로 도버해협을 건너 연합군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겨우 몇 십 명만 태울 수 있는 그런 배로 40만이나 넘는 병사들을 구한다는 것은 모두가 불가능한 일로 받아들였습니다.

 

특히 이 소식을 접한 해안가에 피신해 있는 병사들의 사기는 말 할 수 없이 떨어지고 국가에 대한 불신으로 저마다 욕설과 고함을 지르며 자학했습니다.

그런데 징발당한 자그마한 배 주인들은 아무 이유를 달지 않고, 너도 나도 군대를 구할 수 있다면 나도 나서겠다고 하면서 너도 나도 동참을 하여서 해안에 모였습니다.

그 수가 대략 860척 되는 소형 선박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죽을 힘을 다해서 비행기 폭격이나, 바다 아래 잠수함 공격을 피해서 덩케르크 해안으로 배를 저어가서 구해 와서 안전한 곳에 내려놓고 또 가고.. 왔다갔다...

그래서 드디어 불과 3일간, 이 소형배들이 구한 군인들의 숫자는 놀랍게도 36만 명이 넘었습니다. 나머지는 구축함으로 이들을 구해냈습니다.

 

여러분! 비록 작은 힘이지만, 너도 나도 동참해서 개미역사를 이루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결국 영국과 프랑스를 구하고, 후에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연합군이 승리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고여 있는 물은 썩습니다. 전진하지 않는 자전거는 넘어집니다.

우리교회가 이 몇 년 사이에 많은 일을 했습니다.

여러분의 협력과 헌신을 주님이 어여삐 보시고, “주님이 하셨습니다.”

우리 내리교회는 도시교회가 아니더라도 선교를 하고 봉사를 많이 합니다.

 

우리 지방에서도 무엇을 하려면, 우리 교회부터 제일 먼저 협력을 해야 잖아요

그리고 언제나 많은 곳에서 도움의 전화가 오고, 도와주고 선교해야 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일을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회학교가 바로 세워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중고청들이 올바로 세워져서 돌아가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분명히 알 것은, 신앙생활에는 방관자란 있을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우리는 지체라고 했습니다.

우리 몸 중에 움직이지 않는 지체가 하나라도 있으면 큰일입니다. 손 발 눈...

 

교회생활에 구경꾼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영적 세계에는 중립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 교회는 모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협력하고 나의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해야 건강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한 사람도 방관자가 되면 안됩니다. 중립이 없습니다.

 

조덕하시인의 글에 이런 시가 있습니다

[나하나 꽃  피어]

나하나 꽃피어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라 

네가 꽃피고, 나도 꽃피면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이 아니겠느냐 

 

나하나 물들어산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마라 

내가 물들고, 너도 물 들면결국 온 산이 활활 타오르는 것 아니겠느냐

 

그러므로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교회는 마음을 놓지 말았으면 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맘을 놓고 주저앉으면 금방 파급이 됩니다.

그러나 한 사람 한 사람이 열심을 내면 모두가 열심히 있는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저도 그래서 항상 긴장하고 누가 뭐라고 해서가 아니라 왠만하면 교회를 지키면서 성경연구와 설교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잘 해 오셨지만 우리 교회가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 사업에, 주님 나라 확장에 선교하고 봉사하는데 우리 모두가 앞장서야지 방관자 구경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를 건강한 교회로 주님 보시기에 최고로 칭찬 받는 교회로 만들어 가는데 우리 모두가 결단을 하는 이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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