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자를 다시 쓰시는 주님(민23:23) ............................................................................. 2018 10. 21. 주일 낮예배

홈 > 예배 Worship > 주일낮예배
주일낮예배

실패자를 다시 쓰시는 주님(민23:23) ...............................................…

최고관리자 0 11533

실패자를 쓰시는 주님사람은 실패를 할 수도 있고,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실패-실수, 단점, 포기, 낙망자한 자를 총칭해서 말합니다.

우리는 그런 실패한 시절, 포기했던 시절이 있었어도, 우리의 단점이 있어서 낙망한 적이 있었어도 우리는 하나님이 보내서 이 땅에 왔다 하나님 앞에 가서 우리의 맡은 달란트를 내놓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환경과 여건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실패했어도 다시 일어나 주의 일을 해야합니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라고 해요.

어느 전도사님이 초년 목회를 나가셨는데 사회의 모든 것을 끊었는데 한 가지 못 끊은 것이 있었는데 다름 아닌 담배 피우는 것입니다.

아주 믿음 좋은 경건하신 장로님께서 교회를 갔는데 화장실에서 담배 연기가 모락 모락...

아니 누가 교회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울까 장로님이 한참을 기다리다보니 글쎄 전도사님께서 전도사님이 얼마나 낙심을 했겠어요. 어쩌자구 장로님한테 담배 피는 것이 들켜서...

아니나 다를까 그 다음날 아침에 장로님이 장에 갔다 오시더니 주택에 찾아 오셨더랍니다.

전도사님은 들르셔서 뭐를 내놓으시는데 뭘까요? “담배 재떨이

 

사회에서는, 남의 실수, 실패를 나의 기회로 삼아서, 다시 회복하지 못하게 밟아 버립니다.

그러나 성경은 남의 허물을 덮어주는 자가 사랑을 구하는 자라고 하여 하나님이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실패한 사람을 찾아오셔서 귀하게 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에 모세, 정말 드라마 같은 인생을 살아간 사람입니다.

애급으로 내려간 유대인들이, 너무나 번성해 가는 것을 보고, 애급 왕 바로는, 아주 악랄한 명령을 내립니다. 유다 여인들이 출산할 때, 아들이거든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두라

 

이런 시기에 태어난 사람이, ‘모세입니다.

모세는 태어날 때부터, ‘태어나자마자 죽을 운명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모세의 부모가 차마 모세를 죽일 수가 없어서, 석 달을 숨겨서 키웠는데 이제 더 키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갈대상자를 만들어서, 거기에 역청나무 진을 칠하고, 아기를 거기 담아서, 나일 강가 갈대사이에 두었습니다.

 

그 갈대 상자가 둥둥 떠내려가서, 글쎄 바로의 공주들이, 목욕하는 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바로 공주가, 모세가 담긴 갈대상자를 건졌습니다. 그때 그 누이가 얼른 가서 말을 하지요?

제가 가서 당신을 위하여, 히브리 여인 중에서 유모를 불러다가 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게 하리이까?”

그리고 모세의 어머니를 불러다가 아기에게 젖을 먹여 키웁니다. 얼마나 극적?

 

모세는 죽을 운명이었다가, 오히려 왕궁에서 40세가 될 때까지 공부하면서 왕자로 자랐습니다.

당시의 최고의 학문과 인맥을 쌓으면서 앞으로 출세가도가 훤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나가보니까 히브리인이 애급사람에게 매 맞는 것을 보고, 애급사람을 죽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히브리 사람들끼리 싸우는 것을 보고, ‘왜 동족끼리 싸우냐?’고 싸움을 말리는데 어느 한 사람이 어제 모세가 살인한 것을 아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왕의 귀에 들어가니까 바로 왕이 모세를 죽이려고 합니다.

모세는 미디안 광야로 도망을 갑니다

 

그리고 40년이 흘렀습니다. 40년입니다.

얼마나 긴 세월을 모세가 외롭게 힘들게 살았나요?

그렇게 그렇게, 40년이 흘러서 모세의 나이가 80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앞날이 창창하던 모세가 40살부터 80세까지 40년 동안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았을까요??

물론 결혼도 하고 가정도 있고 양도 치지만 아마도 모세의 마음속에는

나는 살인했다’ ‘나는 실패자다’ ‘나는 도망자다’ ‘내 인생은 이렇게 끝나는구나

 

그런데요, 그렇게 쓸모없다고 자기 자신을 생각하던 모세를 하나님은 그냥 놔두지 않으셨습니다

다른 사람은 찾아오지 않았는데, 80이 된 모세를 하나님께서 찾아 오셨습니다.

 

사실 모세는 80이 되어서도 독립도 못하고, ‘장인 이드로의 양을 치러 호렙산으로 갔습니다.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는데, 떨기나무는 타지 않고, 불꽃만 보여서, 가까이 가서 보려고 하니까 소리가 나는데 모세야 모세야하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네가 선 곳은 거룩한 곳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그리고 거기서 사명을 주십니다.

 

모세는 40년 동안 이제 자기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배운 학문 다 잊어버리고, 그동안 왕궁에서 쌓았던 인맥 다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나이도 벌써 80이나 되고요, 80세가 되어서도 독립하지 못하고 그의 장인 이드로의 양을 치며 절망 속에서 그럭저럭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세를 잊지 않고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40년을 쓰셨습니다.

 

시몬 베드로도 그렇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밤새도록 갈릴리 호수에서 그물을 던졌지만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여러분! 베드로가 고기가 안 잡히는 그날 밤에,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나는 예수님의 제자로도 실패하고, 나는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하고, 맹세하고, 갈릴리로 내려왔는데, 여기 와서는 이제는 고기도 안잡히는구나, 내 인생은 여기서 끝인가 보다그때 예수님

얘들아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하고 예수님이 물으셨습니다. 그들은 아무 대답이 없습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 고기 잡는 방법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리하면 잡으리라 하시니, 이에 던졌더니 물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더라

그리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면서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도망자 비겁자 실패자에게 어떻게 내 양을 맡기시나요? 내 양을 치라고 하시나요?

그런데도 실패자 도망자 비겁자에게 자신의 양을 맡겨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실패자 베드로를 찾아오시고, 고기를 많이 잡게 하셨습니다.

그물이 들 수도 없을 정도로 잡았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 사는 사람들은, 물질이 최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사명이 더 큰 문제입니다. 사명 감당하면 물질은 자연히 주시는 것이라는 교훈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은 더 하여 주시리라)‘덤으로

 

하나님은 낙심하여 죽겠다고 로뎀나무 아래에 있던 엘리야를 찾아오셔서 힘을 주셔서 4040야를 걸어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벧엘에서 야곱을 찾아 오셨습니다.

야곱은 아버지를 속이고 형을 속이고, 저 멀리 혼자서 외삼촌 집으로 도망을 가다가 루스라는 곳에서 잠을 자는데 꿈속에서 주님이 나타나셨습니다.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고 야곱을 통해서 이스라엘 12지파가 퍼져나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울도 찾아오셨습니다.

사울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아무런 죄도 없던, 스데반 집사를 돌로 쳐 죽이는 일을 주도했습니다.

그 살인현장에 사울이 있었습니다. 그때 사울도 사람이라면 그 마음이 좋았을까요?

그런데 성경에는 사울이 살기가 등등했다고 했습니다. 사울의 인격이 망가져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대제사장이 명령하지도 않은 것을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자기가 가서 만들어 달라고 해서 스스로 다메섹으로 살기가 등등해서 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그러면서 하나님은 사명을 주십니다. 내 이름을 이방인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실패라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 인생의 끝이 아니라, 인생의 하나의 과정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지금 만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토기장이의 손에 토기가 만들어져 가듯이, 우리는 주님의 손에서 지금 만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실패는 인생 끝이 아니라 위기이고 고비입니다.

그것이 오히려 하나님은 기회일 수 있습니다.

 

실패자들이 잠시 이것이 끝이라고 생각해서, 하지 말아야 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성경에서는 실패한 사람을 찾아오시는 주님을 만나서 오히려 더 굳건하게 일어나게 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Joni Erickson, 수영선수 1967년 최우수여자체육인에 뽑혔다.

그러나 어느 날 다이빙 연습을 하다가 그만 목이 부러졌습니다. (목부터 전신마비)

그러나 이렇게 심한 신체장애자가 되었지만 그녀는 실패로 보지 않고 사업미술전문가가 됨

그녀의 재기의 일생이 너무나 멋져서, 영화로도 만들어지고, 직접 주인공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녀는 이런 고백- 나에게 장애가 있어도, 내가 부족해도, 하나님은 무엇인가 나에게 목적을 두셨습니다.

여러분 힘을 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도 틀림없이 목적과 기대를 두셨습니다.

나는 휠체어에서 일어나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나의 휠체어에 항상 가득 차 있습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신 이상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 나는 불구자도, 실패자도 아닙니다. 나는 그 분이 말씀하시는 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나의 미래는 희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분명 성공자입니다

 

오늘 본문이 그래서 저에게 와 닿습니다.

23:23 하나님의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큰지요?”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대단한 사람들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실패자, 낙담자, 도망자, 비겁자를 통해서도, 하나님은 큰일을 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이십니다.

 

도구가 좋으면 누가 못합니다. 주님은 도구가 별로 좋지 않아도 큰 역사를 이루시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실패자를 주저앉히려고 합니다. .

사람들은, 한 번의 실수를 기회로 여기고, 재기 하지 못하게 훼방을 하지만, 주님은 그런 사람을 찾아오시고, 더욱 귀하게 사용하십니다. 재기시켜주십니다

 

우리는 기억할 것은 뭐를 못한 것이 실패가 아니라, 실패가 두려워 아무 것도 하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이 실패입니다.

 

23:23 하나님의 행하신 일이 어찌 그리 큰지요?”

 

하나님이 실패자를 통해서 귀한 역사를 이루시기에 하나님이 행하신 일이 큰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형편 어떤 환경에 있든지 주님은 우리에게 다시 일어나라고 하십니다.

이점 유의하시고 우리가 환란과 핍박중에도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셔서 하나님 앞에 가서 우리의 사명 잘 감당하셔서 상급과 면류관 얻으시고 충성했던 우리로 말미암아 주님 앞에 칭찬 받고 자손만대 주님의 축복이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0 Comments